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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영통성령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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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1월30일 연중 제4주간 화요일
김종필 라파엘 추천 0 조회 29 24.01.30 10:20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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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1.30 10:21

    첫댓글 복음
    그때에 예수님께서 배를 타시고 건너편으로 가시자 많은 군중이 그분께 모여들었다.
    예수님께서 호숫가에 계시는데,
    야이로라는 한 회당장이 와서 예수님을 뵙고 그분 발 앞에 엎드려,
    “제 어린 딸이 죽게 되었습니다.
    가셔서 아이에게 손을 얹으시어
    그 아이가 병이 나아 다시 살게 해 주십시오.“하고 간곡히 청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와 함께 나서시었다.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르며 밀쳐 댔다.
    그 가운데에 열두 해 동안이나 하혈하는 여자가 있었다.
    그 여자는 숱한 고생을 하며 많은 의사의 손에 가진 것을 모두 쏟아부었지만,
    아무 효험도 없이 상태만 더 나빠졌다.
    그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군중에 섞여 예수님 뒤로 가서 그분의 옷에 손을 대었다.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하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과연 곧 출혈이 멈추고 병이 나은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곧 당신에게서 힘이 나간 것을 아시고 군중에게 돌아서시어,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러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반문하였다.

  • 작성자 24.01.30 10:21

    “보시다시피 군중이 스승님을 밀쳐 대는데,
    ‘누가 나에게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십니까?“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누가 그렇게 하였는지 보시려고 사방을 살피셨다.
    그 부인은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알았기 때문에,
    두려워 떨며 나와서 예수님 앞에 엎드려 사실대로 다 아뢰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그리고 병에서 벗어나 건강해져라.“
    예수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는,
    “따님이 죽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스승님을 수고롭게 할 필요가 어디 있겠습니까?“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말하는 것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그리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동생 요한 외에는 아무도 당신을 따라오지 못하게 하셨다.
    그들이 회당장의 집에 이르렀다.

  • 작성자 24.01.30 10:21

    예수님께서는 소란한 광경과 사람들이 큰 소리로 울며 탄식하는 것을 보시고,
    안으로 들어가셔서 그들에게, “어찌하여 소란을 피우며 울고 있느냐?
    저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비웃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다 내 쫓으신 다음,
    아이 아버지와 어머니와 당신의 일행만 데리고
    아이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셨다.

    (마르 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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