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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수상, ASEM 출석으로 라오스 방문
태국의 잉락 수상은 아시아 유럽 회의(ASEM) 제9회 수뇌 회합 출석을 위해 5일과 6일에 라오스를 방문한다.
또한 이 회의에 출석하는 것 외에 폴란드, 노르웨이, 이탈리아 수상 등과 라오스 대통령과 정상회담도 나눌 예정이다.
ASEM은 아시아와 유럽의 관계 강화를 목표로 해서 1996년에 발족되었으며, 이번 회의에는 49개국과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유럽연합(EU)이 참가한다.
미국 펩씨코와 계약을 끊은 태국 '썸쑥'이 자사 브랜드 콜라를 발매
태국이 알코올음료 최대기업 타이베버리지 산하의 태국 음료 회사 '썸쑥(Serm Suk)'은 자사 브랜드 콜라 '에스트(EST) 콜라'를 발표했다.
내년 말까지 광고 선전으로 12억 바트를 투자해 첫해 매상고 80억 바트, 연 380억 바트 규모의 태국 탄산 청량 음료수 시장에서 내년 말까지 점유율 25%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판매 가격은 325밀리리터들이 캔이 14 바트이고, 1리터들이 PET 보틀 20 바트이다.
썸쑥은 1953년부터 미국 음료 식품 대기업 '펩씨코(PepsiCo)'와 제휴를 맺고 태국에서 펩시콜라 등 펩씨코 제품을 제조 판매해 왔다. 하지만 과거 수년 동안 자사 제품의 전개나 계약료의 인하를 둘러싸고 펩씨코와의 계약 관계가 악화되었고, 지난해 타이 베버리지에 매수되면서 이번 달 1일에 펩씨코와의 계약이 실효되었다.
펩씨코는 이것에 따라 태국에 자사 음료 공장을 건설해 펩시콜라 등의 제조에 나설 예정이다.
썸숙의 올해 상반기의 매상고는 129.4억 바트이며, 최종 이익 8.6억 바트이다.
홍수 염려감이 사라져 10월 소비자 신뢰감 상승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이 이번에 발표한 10월 소비자 신뢰감 지수(CCI, 100이상이 호감)는 77.8으로 지난달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수는 9월까지 3개월 연속으로 하락했었지만, 대홍수 발생의 염려가 점점 사라지는 것 등으로 상승되었다.
UTCC는 추가로 정부가 경기 자극책을 연달아 밝혀 예산을 돌리고 있는 것, 태국 중앙은행(BOT)이 17일에 정책 금리를 3.00%에서 2.75%로 인하한 것, 올해의 경제 성장률 예측을 5.7%로 그대로 두고 내년에 대해서도 4.6%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낸 것 등이 지수를 밀어 올리는 요인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싱시된 "지금이 새 차 구매하기내 좋은 때인가?"를 묻는 조사에서는 "구매하기 좋은 때"의 비율에서 "구매하기 좋은 때는 아니다"를 뺀 값에 100을 더한 "구매하기 좋은 지수"가 9월 100.4에서 103.4로 상승했고, 이 지수는 7개월 연속 100 이상이 되어 소비자의 차 구입 의욕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등 부동산의 구매하기 좋은 때 지수는 9월 71.6에서 74.3으로 회복되었고, 지수는 홍수 염려가 높아진 것으로 9월까지 3개월 연속으로 저하되었었다.
이 조사는 매월 하순에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이번은 2,252명이 응답했다.
CCI는 경제 상황의 인식에 대해 "좋다, 좋아졌다"고 응답한 비율에서 "나쁘다, 나빠졌다"의 비율을 뻰 것에 100을 더한 값이다.
강도와 살인 용의로 한국인을 체포
3일 태국 경찰은 강도와 살인 용의로 한국에서 지명 수배된 한국인 남자(47세)를 태국 북부 치앙라이시의 일본 식당에서 불법 입국 등의 용의로 체포했다.
이것은 한국 당국의 요청을 받은 것이며, 빠른 시일 내에 한국으로 신병을 송환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자는 2007년에 다른 한국인 남자 2명과 경기도 안양시에서 환전상 여성 종업원을 살해라고 현금을 빼앗아 도주한 용의를 받고 있으며, 다른 남자 2명도 올해 필리핀에서 체포되었다.
푸켓에서 은행 강도, 용의자 태국인 남성을 체포
10월31일에 태국 남부 푸켓섬에 있는 까씨꼰타이 은행에 권총을 휴대한 남자가 침입해 현금 270만 바트를 빼앗아 도주한 사건으로 3일 태국 경찰은 용의자 태국인 남상(32세)을 체포하고, 빼앗긴 현금 중 250만 바트를 회수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 남성은 범행을 인정했으며, 빼앗은 돈 중 20만 바트는 도박의 빚을 갚는데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또한 그는 올해 1월에 푸켓에서 일어난 다른 은행 강도에 대해서도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고 한다.
닛산 자동차, 태국에 새로운 공장 건설 계획 밝혀
닛산 자동차는 방콕 교외 싸뭍쁘라깐도의 태국 공장 부지 내에 110억 바트(약 4070억원)를 투자해 새로운 공장을 건설해 2014년 8월에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내의 수요증가에 대응하는 것 외에 수출 거점으로서의 자리 매김을 강화하기 위해 건설하는 것이다.
신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당초에는 7만5000대이지만, 장래에는 15만대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닛산의 태국 공장은 현재 승용차와 픽업트럭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 능력은 22만대, 종업원수는 약 6000명이다.
닛산의 1~9월 태국에서의 판매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4% 증가한 8만대, 시장 점유율 8%인것을 2016년까지 태국 시장 점유율을 15%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탁씬 전 수상, 미얀마 대통령과 면회?
해외에서 도망생활 중인 탁씬 전 수상이 가까운 시일 내에 태국의 이웃나라인 미얀마를 방문한다고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전 수상의 법률 고문인 노파돔 전 외무부 장관은 전 수상이 8일부터 10일에 걸쳐 미얀마를 방문해 8일에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면회를 하고, 9일에는 태국 국경 근처인 타치렉에서 태국 여당 정치가나 양국의 비즈니스맨과 만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많은 탁씬 지지자들이 전 수상을 만나기 위해 타치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파돔씨는 “9일에는 태국측 (치앙라이)에 묵고, 10일 아침에 미얀마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태국 측이 타치렉 보다 숙소가 많고 요금도 싸다”도 말했다.
그 밖에 “정치당 프어타이당은 (범죄인인) 전 수상이 태국 근처에 있는 것에 대해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질문에 대해, 노파돔씨는 “전 수상을 체포하는 것은 태국 정부가 아니고 인터폴(국제 형사 경찰 기구)의 일이다. 전 수상의 구속 영장은 탁씬 정권을 무너뜨린 군사 쿠데타의 산물이다. 구속 영장 자체가 위법이다”고 말하고 있다.
탁씬 전 수상이 미얀마 방문 중에 ‘암살 계획’이 부상
해외에서 도망 생활 중인 탁씬 전 수상이 11월8일~10일에 걸쳐 태국의 이웃나라인 미얀마를 방문한다고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누군가가 전 수상의 암살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전 수상은 9일에 태국 국경에서 가까운 타치렉에서 태국의 여당 정치가나 양국의 주요 비즈니스맨과 만날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다.
태국의 치안 당국 관계자는 “타치렉에서는 최근 소수 무장 세력과 현지 당국의 사이에 약물 거래에 관련된 항쟁이 일어나고 있어, 이것에 말려든 것처럼 가장해서 전 수상을 암살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또한 쑤깜폰 국방장관은 “미얀마 당국이 전 수상을 지키기 위해 만전의 경호 태세로 임해 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암살을 기획하고 있는 사람이 실제로 있다고 한다면, “전 수상을 끝까지 지키는 것은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이 암살 소문에 대해서 “전 수상을 태국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반면에 “지지자 사이에 위기감을 부추겨 전 수상의 존재를 어필해 지지를 보다 강고한 것으로 하는 것이 목적이다”는 견해도 있다.
수상이 최 남부 문제를 담당, 최대 야당이 염려 표명
최 남부 3개도에서 이슬람 과격파의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해 치안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문제 등으로 잉락 수상이 스스로 그 문제를 처리하겠다고 표명한 것에 대해 최대 야당 민주당의 온앗 의원은 11월3일 “수상은 치안 문제에 대해서는 경험도 실적도 없어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고 염려를 표명했다.
또한 최 남부 3개도 중에 하나인 야라의 이슬람 위원회 수뇌는 “정부의 톱이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시도는 좋은 아이디어이지만, 남부 문제에 진지하게 처리하려면 빈번하게 최 남부를 방문할 필요가 있다. 수상에게 그 만큼 시간이 있을지?”라며 의문을 나타냈다.
반정부 데모의 책임 추궁으로 국제기관의 개입에 부정적
탁씬 지지 단체인 ‘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에 의한 2010년 대규모 반정부 데모 중에 총격이나 폭탄 공격으로 시민이나 치안 요원 등 90명 이상이 사망한 것에 대한 책임 소재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 문제로 쑤라퐁 외무부 장관이 지난번 국제 형사 재판소(ICC)의 개입을 용인할 의향을 분명히 했던 것에 대해 법률 전문가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ICC에 제소는 2011년 1월에 UDD의 법률 고문에 의해서 실시되었지만, 복수의 법률 전문가가 “ICC의 개입을 허락하는 것은 태국이 문제를 자력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여러 나라에 나타내게 되며, 태국의 국제적 이미지에 상처를 줄 뿐더러 태국 주권에도 영향이 미친다” 등으로 지적하고 있다.
불신임안 심의, 여론은 수상의 답변을 기대
아쌈프션 대학의 여론 조사 센터인 ‘ABAC 폴’이 11월4일 “시민 99%가 불신임안 심의에서 잉락 수상이 야당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10월30일부터 11월3일에 걸쳐 17개도에 살고 있는 2189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불신임안 심의는 26일과 27일에 열릴 전망이지만, 정권당 프어타이당 관계자는 “잉락 수상은 형편이 되지 않기 때문에 26일은 심의를 결석할 예정이다”고 말했으며, 27일 심의에도 출석할지 확실하지 않다고 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수상이 심의에 출석해 질의에 직접 답변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가 87.4%에 달했다.
또한 “불신임안 심의를 하는 것을 알고 있나?”에서는 70.9%가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 밖의 대답 중에는 “심의에서 흥미로운 정보가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가 55.2%, “눈에 띈 새로운 사실의 폭로는 없을 것이다”가 44.8%, “불신임안 심의가 정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가 68.6%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상의 리더쉽’에 대해서는 “향상되고 있다”가 56.3%, “저하되고 있다”가 43.7%가 되고 있다.
피탁씨암, “반정부 집회에 100만명 이하가 참가하면 중지하겠다” 밝혀
반탁씬 단체인 ‘피탁씨암(พิทักษ์ สยาม)’의 분럿(พลเอกบุญเลิศ) 대표는 “다음번 반정부 집회의 참가자가 100만명 이하라면, 그 이후는 집회를 실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번 방콕 도내에서 실시된 첫 집회에서는 주최자측 발표에서는 약 2만명, 경찰의 추정으로는 6000~7000명 남짓이 참가했다.
이 대표는 “집회 참가자가 100만 명에 이르지 않는다면, 집회를 반복해서 정부에 압력을 가한다고 하는 계획은 중지하고 다른 수단으로 잉락 정권을 퇴진으로 몰아넣을 것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다음번 반정부 집회는 11월 후반을 예정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일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인기 사회자의 횡령 의혹으로 증권거래위원회가 경고
뉴스 프로그램 인기 사회자 쏘라윳씨와 그가 소유한 라이쏨 회사 등이 횡령죄로 추궁당하고 있는 문제로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상장기업이나 증권 회사 협회 등에 대해 “윤리적으로 올바른 것이 중요하다”며 그와 그가 경영하고 있는 라이쏨 회사와 관계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국가 부업부패 단속 위원회(NACC)는 지난번 그와 그의 회사가 1억3800만 바트의 횡령에 관여했다는 판단을 나타내고 있어, 현재 검찰이 기소할 것인지를 검토 중이다.
단, SEC는 “써라윳씨나 라이솜 회사에서 비즈니스 하는 것을 재검토하도록 재촉한 것만으로 관계를 끊지 않아도 법률위반은 아니다”고 하는 견해를 나타낸 것이다.
14세 소녀를 매춘 알선으로 체포
경찰 발표에 따르면, 14세와 16세 소녀 2명에게 매춘을 시킨 용의로 14세의 소녀를 체포했다.
이번 체포는 손님을 가장한 경찰관의 함정수사로 용의자에게 연락을 해서 싸뭍쁘라깐 도내에 있는 호텔에 나타난 소녀 2명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조사에 대해 “소녀 2명에게 각각 1회에 4000 바트에 매춘을 시켰으며, 그 중 500 바트를 수수료 챙겼다”며 용의를 인정했다고 한다.
또한, 파타야에서는 외국인 여행자를 상대로 소녀(15세)에게 매춘을 시키고 있던 용의로 소녀의 어머니(38세)가 체포되었다.
경찰은 외국인에게 연락을 취해 매춘 비용을 4000 바트로 정한 것으로 어머니를 검거했다.
그는 경찰의 조사에서 “10만 바트 이상의 빌린 돈이 있어서 딸에게 매춘을 시켜왔다”고 말했다.
천연자원 환경부 장관의 친척을 약물 소지로 체포
동북부 우돈타니도에서 전해진 보도에 따르면, ‘쁘리차 천연자원 환경부 장관의 친척’이라고 하는 남자(39세)가 이 도의 호텔에서 각성제 24.4 그램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한다.
용의자는 조사에 대해, “방콕에서 약물을 입수해 우돈타니에 있는 손님에게 건네줄 예정이었다”며 용의를 인정했다고 한다.
미얀마가 시장개방으로 새로운 법 가결
미얀마 연방 의회는 외자에 대한 투자 규제의 완화를 포함시킨 새로운 외자 투자 법안을 가결했다고 미얀마 내의 중국어 미디어가 전했다.
새로운 법은 1988년에 제정된 구 법을 대신하는 것으로 일부 제한 업종에서 외자가 50%를 넘는 출자를 인정하지 않는 규정을 폐지한 것이며, 또한 미얀마 자본과의 합작 기업에서 외자의 최저 출자 비율을 35%로 하고 있던 규정도 철폐되었다.
이러한 조치는 보호주의적인 참가 규제의 폐지로 미얀마가 외자 도입에 크게 문을 연 모습이다.
새로운 법은 농업, 축산업, 수산업이 여전히 투자 제한 업종이 되지만 합작 형식으로는 투자가 인정된다.
그 밖에 미얀마 자본과 외자의 합작 기업에 대한 조세 면제 기간이 구 법 보다 2년이 긴 5년으로 연장된다.
첫댓글 요즘 태국사람들 맘속엔 홍수랑 옐로우/레드 셔츠에 대한 큰 트라우마가 있는 듯. 올해는 큰 비피해 없이 지나갔으니 얼마나 다행일까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잘 봤습니다 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