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타임즈 Ⓒ 김정수 기자)태안경찰서(서장 정혜심)는 21일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서 대강당에서 경찰협력단체 등 내빈과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태안경찰은 이날 행사에 앞서 충령사를 찾아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참배의 시간을 가졌고, 이어 이어진 기념식은 그동안 민경 협력치안에 기여한 협력단체장과 지역주민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찬을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으로 경찰발전협의회장 등 19명이 경찰청장, 충남경찰청장,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상하였고, 중요범인 검거, 경찰행정발전 등 업무유공으로 범죄예방계장이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33명의 경찰관이 장관, 경찰청장, 충남청장, 충남자치경찰위원회, 경찰서장 표창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정혜심 서장은 112 긴급신고와 관련하여 경찰과 긴밀한 공조대응으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기여한 태안소방서 구조대원 한성환 소방위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하고 유관기관간 모범적인 협력체제 유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정혜심 서장은 태안경찰서가 그간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할 수 있던 것은 협력·유관단체장과 지역주민들의 무한한 성원과 협조가 있어서 가능했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태안경찰,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태안을 만들기 위하여 160여 태안경찰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