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주회장님의 카톡에서]
[이해라는 나무와 오해라는 잡초]
이해의 나무에는 사랑의 열매가 열리고, 오해의 잡초에는 증오의 가시가 돋는다.
이해는, 내면적인 안목에 의존해서 대상을 바라볼 때 숙성되고,
오해는, 외면적인 안목에 의존해서 대상을 바라볼 때 발아된다.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을 외형적 안목에 의존해서 바라보는 성향이 짙을수록 오해의 소지도 많아진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지나치게 외형적 안목을 중시하게 되면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의 내면적 가치를 소홀히 하게 된다.
진정한 사랑은 마음속에 있는 것이지 마음밖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을 내면적 안목에 의존해서 바라보면 아름답게 해석될 수 있는 것이다.
걸레의 경우를 생각해 보라!
비천하기 그지없지만 내면적 안목에 의존해서 바라보면 숭고하기 그지없다.
걸레는 다른 사물에 묻어 있는 더러움을 닦아내기 위해 자신의 살을 헐어야 한다. 이해란 그대 자신이 걸레가 되기를 선택하는 것이다.
-Facebook 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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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참 좋은 향기가 있어요
사람은
누구나 그 사람만이 지니고 있는
마음씨가 있습니다.
없으면서도
남을 도우려고 하는 사람,
자기도 바쁘면서
순서를 양보하는 사람,
어떠한 어려움도
굿굿하게 이겨내는 사람,
어려울 때
보기만 해도 위로가 되고,
어려움을
함께 해결 해주려는 사람,
나의 허물을 감싸주고,
나의 미흡한 점을
고운 눈길로 봐주는 사람,
자기의 몸을 태워
빛을 밝히는 촛불과도 같이
상대를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사람,
인연을 깨뜨리지 않는 사람,
삶을 진실하게
함께하는 사람은 잘 익은
찐한 과일향이 나는 사람입니다.
그런 마음,
그런 향기,
그런 진실,
향수를 아니 뿌려도,
촛불을 켜지 않아도,
넉넉한 마음과
찐한 과일향이 풍기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ㅡ 사랑채 소식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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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지 않는 이유는 바꾸지 않기 때문이다
인생은 종종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원하지 않는 상황이 닥치기도 하고,
때론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에 맞닥뜨리기도 한다.
소소한 손해를 보기도 하고,
그로 인해 삶에 타격을 받을 때도 있다.
그럴 때 어떤 생각이 드는가?
‘역시 난 안 돼’ 혹은
‘사람은 결국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진 않는가?
하지만 사람은 바뀔 수 있다.
바뀌지 않는 이유는 바꾸지 않기 때문이다.
바꿀 수 없는 걸 어떻게 하느냐고?
이 역시 바꾸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의 뇌는 새로운 경험,
학습, 연습을 통해 충분히 변할 수 있다.
뇌는 새로운 습관을 형성하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심지어 우리의 사고방식을 바꿀 준비가 되어 있다.
원한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변화는 우리 손에 달려 있다.
흔들림없이 나아가는 삶의 태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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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를 내야만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멈추는 것, 늦추는 것, 가치를 창출하는 행동을
잊는 일 모두 가치를 지닌다.
항상 성과를 낼 필요는 없다.
성과를 내야만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사실 일에 더 자신을 쏟아붓기 위해서는
우선 더 자신다워져야 한다.
일중독에 대한 한 가지 이론은
성과나 기여가 없으면
자신의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과가 없어 자신의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면
더 많은 일을 해내기 위해 멈춰야 할 때도 알기 어렵다.
성과를 내거나, 세상에 기여하거나, 주변을 정돈하거나,
더 나은 사람이 되려는 노력을 하지 않을 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바로 휴식, 성찰, 놀이다.
이때 우리는 천천히 그리고
고요하게 존재의 기쁨을 음미하고,
친구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낀다.
존재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을 느끼거나
벽에 비치는 빛과 그림자의 놀이를 응시한다.
휴식에 따른 불안을 잊어버린 채 바쁜 일상을 쉬게 한다.
『쉼과 나아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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