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하다보면 빠지지 않을까염..^^
근데....움....붓는건요..
넘 무리하게 운동하면 부어여..
열심히 하시고....
날씬 한 걸이~~ 됩시다^^
--------------------- [원본 메세지] ---------------------
(뭐가 이리 길어? 하면서 넘기지 말구 읽어주세요^^)
가입한지는 꽤 됐는데 맨날 눈도장만 찍다가 첨으로
글 남기네요. 제가 요즘 운동을 시작했는데 궁금한게
너무 많어서요. 사실 어디서부터 얘기를 시작해야 할지
... 길더라도 끝까지 읽구 조언좀 해주세요^^
제가 대학 들어와서 살이 너무 많이 쪄서 계속 방치해
두다가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10일 전부터 헬쓰를 시작
했어요. 고 1때는 키 168에 49kg이 나갔으니 날씬했어요.
고 3때도 살이 찌긴 했지만 170에 56정도. 걱정할 단계도
아니었죠. 근데 대학 들어와서 불규칙한 생활에 이것저것
살찌는 것만 먹다보니 살이 엄청스레 불어 지금 172에 64
까지 나간답니다. 근데 너무 오래 방치한게 문제인가봐요.
지금 4학년이거든요. 제가 집이 지방이라 혼자 사는데 제때
끼니도 안챙기구 워낙에 빵아니 과자를 좋아하는지라 맨날
입에 달고 살았죠. 먹기도 너무너무 많이 먹구요.
그래서 운동을 시작하고부터는 아침, 점심 꼭꼭 챙겨먹구 운
동하구 저녁은 그냥 두유같은 걸로 떼워요. 근데 첨 운동 시작
하구서 4,5일은 몸이 말랑말랑 해지는게 기분이 좋더니 요즘은
말도 못하게 땡땡 부어요. 운동은 스텝밟는거, 자전거타기, 마라톤
하거든요. 정해둔 순서는 없구 시간은 다 해서 1시간 10분 정도.
운동 끝나면 근육 풀어주는 것도 꼬박꼬박 하구 열탕에 들어가서
좀 앉아있기도 하구 그러는데 전혀 빠지는 기미는 안보이구 오히려
붓는게 영 불안해요. 제가 상체는 날씬한데 하체가 너무 뚱뚱해요.
거게다 다리가 붓기까지 하니.... 많이 주무르는데도 풀리지 않구
아참1 그리구 식단은 어떻게 조절해야 효율적인지? 엄마가 계시면
이것저것 해줄텐데 혼자 사니까 사실 좀 대충 먹구 독한 편이 못되서
운동하고 나서 저녁에 배고프면 콘푸레이크 같은것도 조금씩 먹어요^^
예전엔 하루에 물 반컵도 안마셨는데 이젠 물도 많이 마시구 군것
질도 안하구(가끔씩 아이비는 좀 먹어요) 하는데 단 1kg도 안빠진
거 있죠? 너무 맥빠져요. 제 문제가 뭘까요?
카페 게시글
운동궁금증
Re:오히려 더 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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