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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학 게시판 스크랩 시지프 신화(김화영 옮김)와 시지프스의 신화
방통 추천 0 조회 170 10.05.28 13:1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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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5.28 18:01

    첫댓글 전 글보다 말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렇다고 인간관계가 잘 되어가는것도 아니더라고요.
    글을 잘쓰는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특히 소설가.

  • 10.06.01 10:52

    번역의 문제 역시 인문학 전반에 걸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번역을 통해 그 책의 사상을 전달하기도 하고 번역이라는 틀을 통해 상상의 지평을 넓힐수도 좁힐수도 있는 문제인데 단순히 활자만 옮긴다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으니까요. 세계명작이라고 불리는 책들을 볼 때는 미리 번역본에 대한 정보를 챙겨보는 편입니다. (사실 그래서 명작을 잘 안 읽게 되기도 합니다.) 다행히 요즘은 '영미명작, 좋은 번역을 찾아서' 등의 책들이 있어서 참고할 수 있어서 다행이기는 합니다만 번역에 대한 인식이 바뀐지 얼마되지 않아 폭 넓은 선택을 할 수 없다는 점은 여전하죠.

  • 10.06.01 10:56

    그런면에서 김화영교수의 존재는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번역이 인문학의 문제라고 말한것과도 연결되는데요. 김화영교수가 까뮈를 전공하고 까뮈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계신분이기 때문에 까뮈의 책에 대한 번역이 남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시지프스 신화는 김화영교수 왈 까뮈를 이해하는 핵심이라고 합니다. 저 역시 까뮈의 책을 볼 때 항상 시지프스 신화를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 작성자 10.06.21 12:29

    좋은 책은 좋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좋은 책 많은 추천 부탁드릴께요.

  • 10.06.24 12:32

    아~ 번역이 그렇게 중요한 거였군요! 제가 놓친 번역본도 혹시 그 이유는 아니였을까...?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덕분에 변명이 하나 더 늘었네요ㅋㅋ) 제가 놓친 몇몇의 책 중 다른 번역가가 쓴 책을 다시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작성자 10.06.25 16:44

    번역은 반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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