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근무하는 소방,경찰,교정중
야근 밤샘 근무 강도가 가장 약한 곳은 교정입니다.
교도관의 야간 근무의 가장 큰 목적은
재소자들 자살방지입니다.
재소자들 다 잠자고 있을때
수시로 사동 체크 하는거..
이게 야근업무의 다입니다.
이 점때문에 교도관 일부는 주간근무보다 야근을 더 선호하기도 합니다.
야근이 편하다고 말이죠.
낮에는 재소자 이동시 계호..재소자운동.면회.신입맞이..등등 바쁘고
각종 돌발상황이나 위험상황도 재소자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낮에 다 일어나거든요.
야근은 재소자들이 다 잠자는 거 확인만 하면서 그냥 멀뚱멀뚱 서있다가 밤 새는 거임.
반면에 경찰 야근은...뭐....말안해도 아시겠죠?
낮보다 오히려 더 피터진다는거..
술쳐먹고 싸움이나 각종 범죄들...
낮에 많이 일어날까요? 밤에 많이 일어날까요? ㅋㅋ
소방 같은 경우도
밤에 불날 위험이 높고..
더군다나 소방은 아직 2교대...
몸이 참 피곤하긴 하죠..
이런 현실인데도 교도관 야근이 힘들다는 사람은
교도관이란 직업자체가 힘들다는 얘기가 아니라
교대근무 자체가 싫은 겁니다.
이런 사람은 꼭 교정직이 아니더라도 소방,경찰, 공장생산직 등등...교대근무 하는 직장은 무조건 싫고 힘들다고 할껍니다.
교정직에 지원하려는 수험생은 현직교도관이 야근 힘들다고 말할때
교도관이란 직업 자체가 힘들다는 건지...교대근무가 싫다는건지 잘 선별해서 참고하세요.
교대근무 싫으면 애초부터 교도관 지원하지 말아야죠.
뻔히 교대근무 하는 거 알면서 교도관 되어놓고
'아..교도관 야근때문에 힘들다'
이래버리면..
첨부터 주5일하는 행정직 갔어야죠.
기아자동차 생산직 연봉 3500 받던 분이 생산직생활이 넘 피곤해서 생산직 그만두고 교정직 준비해서 교도관 된 다음 교도관 근무소감을 이렇게 말하더군요.
'생산직 할때보다 월급은 작지만...교도관이란 직업이 너무 편하다....천국에 온 거 같다.'
왜 이런 소릴 했을까요?
그 분은 생산직 하면서 이미 교대근무에 이골이 난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생산직 교대근무하다가 교도관 교대근무해보니 이건 뭐...일도 아니란 거죠.
그리고 교도관현직들이 간간히
'월급날 되면 월급 받는게 미안할 정도다...하는 일에 비해서 너무 많이 받는 거 같다'
이런 소리도 합니다.
자..그러니..교정직에 대해 너무 색안경 끼고 보지 마세요.
단점 찾으라면 밑도 끝도 없습니다.
장점도 잘 따져보고 교도관이란 직업에 긍지를 갖고 공부하세요.
첫댓글 경찰도 경찰나름..시내 중심가만 힘들지... 외곽지역은 엄청편함... 순찰중에 차세워놓고 자고 있음... 특히 시골은 말할필요없음...
교도소하고 경찰서 비교하면 엄연히 자체가 다른데 ㅡㅡ 교도소는 틀에박혀있어서 더욱더 그런말이 나옴
글쓴이..봐요.... 댓글단 새끼들..9꿈사에는 이런새끼들뿐이 없으니 걍 지나가세요. 현직이시면 같이 자긍심 갖고 잘해봅시다.
맞는말이긴한데, 야근자체가 힘든게 아니라 현직들이 생체리듬 깨지는, "밤에 잠을 못자는 것"을 힘들다 하는 것을, 야근이라는 근무자체가 힘들다고 오해하는 것 같음. 그냥 야근하기 시르면 교도관 절대 오지마세요. 누구나 거쳐가야 하는 거니깐요
청원경찰 국가직.. 24시간 맞교대를 해본 저로서는 밤에 잠한숨 못자고 24시간 맞교대.. 그저 교정직 3교대,4교대는 꿈의 근무죠..
난 월급날 되면 항시 부족한 이유는 머지
소방은 피곤한 것이 업무보다는 행정이 피곤하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불 안 나면 소방같은 경운에 뭐 그냥 잇는 거죠.... 그리고 교정이 야간에는 여름에는 엄청 덥고 게다가 모기도 많은걸로...
ㅎ~ 교정직 야근 안해봤으면 말을 하지 마삼... 이 글쓴 분도 그냥 주변에서 말듣고 그냥 간접 비교한모양인데 경험하지 못한 이상 쓸데없는 소리같음 사형수 조폭 ... 이런애들 보다... 들이대는 어린쉑기들이 무서움... 암튼 전 못버티고 나온 나약한 1인임...
하여간 어디서 대충 줏어듣고 글 깨작깨작 쓴 인간들 보믄 참....;;
한 번 와 보기나 하고 그런 말을 하던지 25시간 근무 해봐요 토나와요. 난 아직도 14시간 남았네. 아우 지겨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