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엔 집에오면 직접 만두도만들어주시고 ‥ 정말 지멋대로의모양인 ‥ 큰거는 주먹만한 그런만두를‥ 하지만 소는 아주 꽉찬 그런 만두‥
어디서 배우셨는지 그땐 귀했던 피자도만들어주시고 ‥
또 막걸리로 찐빵도 만들어주셨던
지금 내나이 보다도 젊었던 엄마는 특히 통닭을 자주 튀겨 주셨죠
그런 엄마가 팔순이 넘고도 몇년이더 지났네요
올만에 그때먹었던 치킨얘기를 하다가 만들어 먹자고 하시네요
그래서 엄마집으로 고고씽~~
그리고 계란에묻히고 빵가루를묻히죵
네 튀깁니당
완성!!!
저만의 추억의 맛이에효
첫댓글 얼마만에 먹는 엄마표 치킨인지요
이젠 더는 맛을 못볼수도 있는 켄터키후라이입니다
제가한다한들 엄마의손맛은 안날테니까요
귀한 치킨이네요 그런방법으로. 해먹어도 되는군요 시간날때 도전해 봐야겠어요
네 ‥ 마지막 엄마표 일겁니다ㅠ
빠삭한 치킨... 맥주를 곁들이면 최고죠!!
그쵸
근데 오늘은 백일전 담군 오디주를 잡는날이어서 오디주시식했어요
켄터키랑 같이‥
@도도한 냥이
켄터키 올만에 보니 좋네요~
엄마는 켄터키라고 부르세횽~~
팔순이 지나신 모친께서 켄터키치킨을 만들어 주시면서 맛있게 먹는 따님의 모습을 바라보며 아주 흐뭇해 하셨겠지요. 부럽습니다.
그만큼
전 흰머리로 안경을쓰고 양념을 해주시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이제다신 이모습을 못볼수도있다는맘에 뭔가 가슴이 묵직했어요
좋은하루 되세효
어릴때 해주셨던 추억의 맛
저도 엄마가 해주셨던 치킨이랑 뻔데기요..ㅎㅎ
뻔데기는 시장에서 사다가 직접 삶아서 해주셨는데..
어무이... 오래도록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뻔데기를 직접?
살아있는뻔데기를요? 안살아있어도 여튼 쌩뻔데기 말씀하시는거죠???
와우~~~
그래요 어머니 항상건강하시길 바래봅니당
직접 만드셨다니 솜씨가 대단하시네요. 넘 맛있으셨겠네요.
네
6년전 아빠돌아가시고 허전하시다고 오라고해서 만들어주시고 첨이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