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많이 늦었나요?^^;
생일 축하드려요. 토욜날은 늦게까지 일하구, 일욜날엔
그동안 못 잔 잠 몰아서 한꺼번에 잤습니다.
일어나서 또 자려고 했더니만 엄마가 출근하라고 깨우는거 있죠. 하하
언니! 생일 축하드려요. 애 둘 낳고 더 이뻐진 은진언니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진심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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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라고 다르게 보낸 하루도 아니었는데
그래도 뭔가 특별한 일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 특별한 일이 밤에 바로 일어났습니다...
L.A갈비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옆집 아줌마가 추천해준
집이 있었습니다..
언니들도 오고 해서 시누이랑 신랑이랑 차를 타고 갔습니다.
(신랑, 언니1, 언니2, 조카, 나, 아들1, 아들2 모두 한차에 탔습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그장소에 갔는데 없는거예여...
두바퀴를 돌아도...할 수 없이 다른곳에 갔습니다..
옆집 아줌마가 덕산병원근처에 괜찮은 뷔폐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곳도 없습니다...이런...
50분을 돌아다니다 결국엔 집으로 왔습니다.
주차해놓구 개봉역 건너편으로 갔습니다.
내가 분명 고기집을 봤었는데....
이런, 간판만 댕그러니 있구, 고기집이 없어졌습니다.
모두들 너무 배고파 합니다...흑흑,,,내가 죄인입니다..
눈에 보이는 간판에 족발집이 있습니다..
우리 차라리 족발먹자....
이게 웬일입니까? 자리가 없습니다..
시누이가 자기가 잘가는 삼계탕집이 있답니다...
거기로 가자....또 이게 웬일입니까? 그곳도 문 닫았습니다..
아이구,,그런데 찜닭 전문점이 보입니다.
새로 생겼나봅니다...
언니1이 TV에서 봤답니다..맛있어 보이더랍니다..
그래서 거기로 갔습니다...
맛이요,,,특이했습니다..엄청 매웠습니다...
안동식찜닭이랍니다...
다음에 개봉에 오시면 그곳에 갑시다...
가격도 저렴하고, 배도 부르고,,,,깨끗하고 별미로 즐기실수 있을겁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대명님...너무 감사드립니다..
뒷이야기)
우리 동네에 이마트가 생긴답니다..(옆집 아줌마가 그랬습니다.)
와~ 좋다..이젠 시장볼 생각안해두 되고,
애들 재워놓고 밤에 천천히 가두 되겠다..
집값도 오르겠다...살기 좋아졌네...사실 이동네 물가가 넘 비싸..
슈퍼들 긴장하겠네...이런 얘기를 하면서 그곳을 지나오는데..
웬일입니까?...이마트 11월초 OPEN예정...앞에 한글자가 더있습니다.
'하이마트 11월초 OPEN예정..'
아줌마 때문에 저 또 실없는 사람 됐습니다...
사오정 옆집 아줌마...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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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Re:고맙습니다../좀 늦었지만....
강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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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
01.10.2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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