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속에 있을 때 혜교의 눈은 늘 아이처럼 반짝거리고 입술은 방긋이 열려 있다. 그러나 위선이나 거짓을 보고 화가 났을 때 그녀의 눈은 이글거리는 불덩이가 된다. 파리의 크리스챤 루부탱 사건이 그랬다. 유럽의 거만한 숍마스터가 혜교의 일행 중 한 명을 얕잡아보고 뱀피 구두를 팔지 않겠다며 인종차별적인 폭언을 했을 때, 멀리서 그 상황을 지켜보던 혜교는 카운터로 다가와 차갑게 말했다. “Are you Christian Louboutin? I think you are crazy.” 매장은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2007 보그
파올로 로베르시의 에이전시인 스튜디오 돌체의 흑인 매니저가 촬영 방해를 이유로 한국쪽 스태프의 스튜디오 인원을 제한했을 때도, 그녀는 침착하게 얘기했다.“거장의 작업 현장을 보기 위해 서울에서 파리까지 날아온 한국의 사진 작가가 있어요. 그분을 불러주시겠어요? 이 작업에 참여할 권한이 있거든요.” 내가 그 얘기를 꺼내자, 송혜교는 약간 취기가 오른 상태로 부끄러워했다.” 난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있는게 좋아요. 그들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구요. "
-2009 보그
배우 송혜교의 실체가 벗겨졌다.
1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한 연예부 기자가 송혜교에 대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평소 언론에 노출이 많지 않은 신비주의 톱스타 중 한 명. 사실은 남자 매니저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여배우로 꼽힐 정도로 최고의 '의리녀'라는 증언이 이어졌다. 드라마를 찍을 때 송혜교는 자신의 매니저가 한 스태프에게 혼나는 모습을 발견했다. 그 상황이 매니저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억울한 상황이었음을 알게 된 송혜교는 해당 스태프를 따로 불러 정황을 설명하며 자신의 매니저에게 사과를 해달라고 요청했다는 것. 감동한 매니저는 송혜교 매니저를 그만두고 싶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고 한다.
첫댓글 못생겼는데 혜교단발해도 되냐?
ㅇㅇ?이런거별로
니 캣새끼가 니 가죽가방에 스크래치 했으면 좆겠다 헤헤
첫번째 일화에서 그게 왜 멋있는지 이해안감
뭔 말이야 시발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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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카더라 같은데 기자라서 신뢰도가 급상승하네요
@리스베트 어디기자임?
이렇게 예쁜애가 일반인처럼 화낸다는게 포인트냐?
와 마지막짤은 진짜 인형같네..
이병헌한테 박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계 관광지 1위인 프랑스 파리의 명품 매장에서 저런 일이 정말 일어날까?
하루에도 수십번 몸뺴바지 입고 다니는 중국인들이 얼마나 많이 찾을텐데
어쨋든 시발 매장에서 젤 비싼거 사서 칼로 죽죽 잡아째는 포퍼먼스 정돈 해야 멋잇는기지
동양년이 눈 삐죽해가지고 알유 크레이지? 이지랄하면 같잖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