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이라는 시간동안 청원이 이루어졌는데 참여인원은 고작 14314명입니다. 저들 중 계정 여러개로 청원하신 분들까지 생각하여 중복을 제거한다면 더 적은 수입니다.
유박비료는 토양을 값싸게 비옥하게 할 수 있는 <식물>에게는 나쁘지 않은 비료이지만, 반려동물과 사람에게는 매우 치명적입니다.
유박비료는 뭉뚱그려 이야기 한 것이고, 그 안에 있는 <리신ricin>이라는 치명적인 독성물질이 문제의 주범입니다.
유박비료의 사용은 지금도 만연하고, 전국 지자체에서 화단, 산책로, 공원 등 생활 시설 관리를 위해서도 살포하고 있다고 합니다(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 유박비료의 외형은 안타깝게도 (1)반려동물의 사료와 유사하고 매우 매우 안타깝게도 (2)고소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반려견이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사람도 섭취하면 죽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선 리신을 생화학테러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사람 혹은 반려견은 리신 섭취 시 멀미와 구토 등의 초기증상이 나타나며 신장과 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 사망 확률이 무려 70~80%에 이릅니다.
🙆♂️작년 제 강아지도 찰나의 순간 이걸 주워먹고는 병원에 입원하여 1000만원에 달하는 병원비가 나왔습니다. 🙆♂️지금도 병원에선 이 비료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챙겨주는 이 하나 없는 길고양이들은 덧붙여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외형은 이러합니다. 사료와 너무나도 흡사합니다.
화단에 이 포대자루 통째로 쏟아붓습니다. 실제로 목격했습니다.
화분에도 이렇게 붓죠
참고하시라고 반려견 유박비료 섭취 시 행동요령이 담긴 블로그 첨부합니다. (블로그 홍보 아닌데 문제되면 말해주세요) https://m.blog.naver.com/casarochou/221893505189
유박비료에 대한 관할당국의 입장은 이러합니다.
유박비료의 유해성에 깜깜이인 것은 지자체들도 마찬가지다. 3월 말 인천 미추홀구청은 관내 6개 공원 산책로 주변 화단과 녹지 등지에 총 50포의 유박비료를 뿌렸다. 민원이 빗발치자 구청은 살포한 비료들을 전부 수거했다고 밝혔지만 손톱보다 작은 알갱이로 이뤄진 유박비료의 특성상 50포나 되는 양을 일일이 손으로 수거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이를 삼킨 동물 등의 피해가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유박비료의 유해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비료 유통업자와 견주의 책임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농촌진흥청의 한 관계자는 “유박비료 포장지에 경고문구를 표기하도록 하고 있으며 견주들이 반려동물을 산책시킬 때 목줄을 짧게 잡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사료관리법도 유박비료를 금지하지 않고 있는데 식물용으로 사용되는 것을 막기는 힘들다”며 “가격경쟁력 등 때문에 유박비료가 범용적으로 선호되는 것이 현실이어서 현재 다른 대안을 고민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 결론은 견주가 조심해야 합니다. 매 순간 강아지들은 유박비료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밤산책은 잘 보이지 않아 더더욱 위험합니다. 꼭 주의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세요.
첫댓글 이거 저번에 청원한건데... 하 우리지역에도 유박비료 뿌려서 시청에 몇번이고 전화해서 민원넣어도 결국은 안내문을 설치하겠다 정도임..
유박비료 계속 사용한다는 곳도 있었고ㅜㅜㅜㅜㅜㅜ
내가 너무 작은 개인이라서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슬프다 ㅜㅜㅜㅜ
진짜 ㅠㅠㅠㅠ 관심이라도 많이 가져줬음 좋겠음 ㅠ 조회수 낮은거 볼때마다 맘아픔 ㅠ
조회수 차이 진짜,, ㅋ
우리나라 견주 약 20만 명, 청원 <중복포함> 14천명.
바뀌어야 합니다. (ㄱㅆ)
‼️
@다신 활중 없다.’ 🙅🏻♀️
@다신 활중 없다.’ 🙅🏻♀️
@다신 활중 없다.’ 묻
@다신 활중 없다.’ 히
@다신 활중 없다.’ 지
@다신 활중 없다.’ 마
헐 ....... 처음봤어 ㅠㅠㅠ 안타깝다 너무
청원도 하고 인스타 스토리에도 올렸었다 ㅠㅠ 나 그래서 가족들한테 말해줬는데 까먹을수도 있어서 배변봉투 통에 유박비료 조심하기 멘트 붙여놨어! 배변 치우면서 한 번씩 확인하라고 이거 알고 나서 화단 근처 가면 유박비료 있는지 확인부터 한다,?
ㅠㅠ 진짜 이거때문에 우리애기 산책할때 혹시나 해서 화단쪽이면 줄땡기고 확인하느라 냄새도 제대로 못맡고...
그리고 야생동물이나 유기견,유기묘들은 그냥 방치되어 있는거아냐.. ㅠㅠ
애기들 산책 시킬 때 흙도 밟고 그러면 좋으니깐 화단 쪽으로 가도 가만히 뒀는데 이제는 안되겠네 ㅠㅜ
아니 지랄하네 씨발 진짜 1초도 안되는 찰나에 앗 하고 먹을수있는건데 뭔 목줄을 짧게 잡아 이지랄이야 진짜 걍 솔직하게 동물권 관심없다고 대놓고 말해라~~~
진짜 환장할 노릇이다 진짜... 제발 이거 어케좀 했으면 ㅜ
이거 진짜....
이거 공론화되면 좋겠어 대체 비료가 왜 이렇게 위험하냐고 모든 비료가 다 그런건 아니면 유박비료는 안써도 되는 거 아니야
많이 알려져야지 모르고 쓰는 사람도 많을듯 금지가 안된다면 쓰는 사람이 조심해서 써야지 비료를 거름줄 땅에 묻는다던가 이런식으로 쓰면 안되나
보호자들이 키우는 강아지들은 산책살 때 조심할 수 있다해도 길고양이들이나 유기견들이 너무 걱정된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