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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이어집니다.
엔진조립을 완료하였으니
엔진을 장착하기위해 헐벗고있는 바이크를 작업실로 가져옵니다.
엔진없으니 볼품없네요
장착전 파츠클리너로 차대 안쪽부분을 세척해줍니다
올릴준비
윈치와
이동식 잭도 동원됩니다.
장착을하며 안쪽 행거볼트류도 티타늄으로다가...
엔진 장착을 완료하였습니다
이제 머플러를 달기위해 매니폴더와 머플러가스켓을 준비합니다
머플러가스켓이 앞면과 뒷면이 다른데
딱히 앞뒤구분은 없고 저 뒤어나온 돌기부분은
가스켓을 홀에 장착시 안잡고있어도 홀에서 빠지지않게 하는 용도같습니다
일단 머플러 가조립 완료
대역전에 사이즈가 없어서 재고보유중인 티탄볼트만 임시로 구매하였습니다
엔진가드볼트도 티탄으로다가
아래쪽 엔진가드볼트는 120mm길이로는 생산하는 티탄제품이없어 스텐볼트로 대체해두었습니다
그리고 내 바이크는 소중하니까 스로틀 그립에 흡착포를 감아뒀습니다.
이제 버큠을 맞춰줍니다
해당장치는 버큠게이지인데 우리가 보통알고있는 4게이지식 버큠게이지가 아니라
다이얼로 선택하여 해당 기통의 버큠을 검출하는 1게이지식 버큠게이지입니다.
솔직히 보기편한건 4게이지식이네요
게이지가 다른매장에 있어서 임시로 이 게이지로 버큠을 보았습니다
촉매없는 캬브 풀배기 똥차가스치고는 수치가 잘 나옵니다.
그거 아시나요?
가스검출기는 항상 측정하는 대상보다 높은 위치에 비치해야합니다.
연소시 왜냐면 발생하는 물이 검출기 안으로 들어가면 문제가 발생할수있기 때문입니다.
기수분리기가 있어도 좋은게 좋은것이죠.
리스폰스도 좋습니다.
그리고 탱크올리기전에
미리 주문해둔 리어브레이크스위치도 교체합니다.
외장조립완료
?!
이제 시운전을 준비하며 예열을 합니다.
바이크를 타고나가 각 기어들이 잘 들어가는지,
엔진필링에 이상은 없는지 체크를 하고 들어옵니다.
시운전을 마치고 들어와 하루정도 조립부에 누유가 없는지
아래에 종이를 깔아두고 지켜보는것으로 오버홀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길들이기좀 하고 자주 타고다녀야겠네요
근데 장마철이네 샤발
이하 오버홀 기간동안 구매한 부속정리
바이크몽에서
중고 피스톤셋트와 실린더.
서비스로받은 드리븐기어등의 구매비용
50만원
이상영수증의 등등등 내역의 153만여원
최대한 신품으로 쓰려다보니 부속값만 200 넘었군요
아셧나요? 똥차가 차값이 싸질지언정 부속은 안싸집니다.
관리된차 찾는다면서 2-3백만원짜리찾는거볼때마다 그냥 웃고 뒤로가기할때가 몇번인지...
-끝-
첫댓글 출혈이 어마 어마 하시군요.
어쨋거나 오버홀 잘 끝난거 축하드리며
장마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와 대단하십니다 쉽지않은 여정이었을텐데
멋지십니다~
20 여년전 카타나750 일본 내수용
한번 타봤는데 쩔더군요 18 살때였는데
라이트 스위치 키면 뚜껑 열리면서 라이트 등장 서스도 엄청 부드러웠던 기역 매추리알로 툭치니까 바로 반응했던~ 운동성 굿~~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