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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1회 합격자입니다.
정말 특별할 것 없이 평범한 사람 하나로서 감히 응원을 드린다는 것조차 조심스러워 망설였지만, 제가 수험생활 당시 딱 이 시기에 이전 합격생 분이 작성하신 글에 댓글을 달아 답변주셨던 내용이 너무나도 큰 힘이 되었던 경험이 있어 오랜만에 카페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장마가 시작되며 우중충한 날들이 마치 제 인생과 같다면서ㅜㅜ 비에 쫄딱 젖은채 편의점 삼김을 먹으며 판례를 외웠던 날들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각자의 여러 상황들로 인해 답답하고 고단한 날들을 견디고 계실텐데, 그래도 정말 잘하고 계신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시험은 소수의 천재들만이 합격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강사님들이 말씀하셨겠지만, 3기까지 성실히 커리큘럼을 따라가고, 시험 마지막날 이하여백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합격의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고 직접 체감했습니다. 저 역시도 첫째날 시험을 망쳤다고 생각해 집으로 돌아와 1회독도 하지 못하고 둘째날 시험장에 갔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아는것 모르는것 다 휘갈기고 돌아왔고, 결과적으로는 포기했다면 절대 받을 수 없었을 성적이 나왔습니다.
3기가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있을 때임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버티는 것'만이 정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잘 챙겨드시고, 자책보다는 스스로 응원을 많이 해주세요.
시험 마지막날까지 꼭 버텨주세요. 할 수 있습니다.
* 질문이 있으시면 공개댓글로 달아주세요! 2차 시험 관련해서만 답변드리겠습니다.
(수험경력 2년 6개월, 헌동 / 노동-이수진, 인사-김유미, 행쟁-김기홍, 민소-신정운)
첫댓글 놈사님 인사 행쟁 점수 궁금합니다!! 응원의 글 감사해요❣️❣️🍀🍀
인사 61.8 행쟁 59 였습니다! 네 화이팅입니다 저녁 꼭 잘 챙겨드세요~👍
진심어린 응원 정말 감사드립니다! 요즘 하루에도 몇번씩 올해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덕분에 다시 의지를 다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ㅠㅠ
한 가지 질문드리고 싶은 것이 있는데 조금 어이없는 질문일 수도 있지만 시험장에서 모르는 문제나 쟁점이 있으셨을까요…? 요즘 상태로는 8월까지 열심히 해도 시험장에 가면 모르는 문제가 있을 것 같다는 불안감이 너무 커서 여쭤봅니다😭
네 저는 특히 인사관리 마지막 문제에 대비가 안되어 있었습니다ㅜㅜ 어떻게든 끌어와 지어내서 썼던 것 같아요. 시험장에서 모르는 문제라 함은 보통 A급이 아닌 주제일텐데, 그런 경우 다른 수험생들 역시 답안을 잘 작성하지 못할거예요. 일단 강사님들이 강조하는 A급 주제(특히 2,3기 모고 주제)는 최선을 다해 외워두고, 그 외의 주제들은 그냥 법조문+눈에 발라만 주세요! 이렇게 해두면 쟁점은 무조건 찾으실 수 있을거고, 불의타의 경우 키워드 위주로 얼레벌레라도 작성하시면 점수 방어 됩니다. 작성자님이 모르는 문제는 남들도 모를 테니, 믿고 끝까지 힘내주세요!!
@띠용@ 넵ㅜ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모든 걸 다 완벽히 외워야 된다는 생각에 더 불안했던 것 같아요… 말씀해주신 것 바탕으로 중요한 것들 위주로 최댜한 하고 자신감 가져보겠습니다! 더운 날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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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는 올해부터 경향성이 달라져서, 제가 공부법을 말씀드리기엔 조심스럽습니다ㅜㅜ 그래도 저같은 경우에는 회독수를 늘리면서 문제도 많이 풀었고, 취약한 파트 위주로 암기했었습니다!
@나무97 아 네! 시간적 여유가 있고 1차 기본강의 안들으셨으면 수강하시면서 기본서 내용 잘 파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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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ㅜㅜ 저도 민소 때문에 너무 힘들었고 끝까지 정이 안붙었습니다..ㅎㅎ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무지성으로 냅다 외웠던 것 같아요. 일단 큰 흐름을 잡은 뒤에, 주제별로 목차 먼저 달달 외웠습니다. 그리고 판례가 더럽게 안외워지는데, 키워드라도 꼭 외우고 나머지 말은 이해한대로 설명하듯이 썼어요. 개인적으로 민소는 욕하면서 그냥 계속 회독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암기양도 꽤 많고 사례집 보면 이게 무슨..? 요런 반응이 나오기 때문에, (민소 재능러 몇명 제외하면) 고통스러운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ㅜㅜ 그래도 특A급 주제에서부터 점점 범위를 확장시켜 나가다보면 눈이 조금씩 트이는 날이 반드시 옵니다! 포기는 절대 하지 마시고, 그냥 민소 욕하면서 계속 목차+키워드 외우고 회독 돌리시길 바랍니다.
응원글 감사합니다!! 3기에 휴식은 어떻게 취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저는 체력이 약한 편이라, 주말에 모의고사 치르고 무조건 월요일에 풀로 쉬었어요! 불안할 땐 노동법 모의고사 복습 정도만 했던 것 같아요. 덥고 습한 날씨라 체력 떨어지기 쉬운데, 지금 무리하신다면 8월에 더 힘들어지실 수 있으니 휴식도 꼭 잘 취해주세요! 그래야 두달 동안 꾸준히 달릴 수 있습니다.
저도 기홍쌤듣고 잇는데 답안작성을 할때 쟁점정리노트에 있는 내용만으로 다 안되는 기분이고 모고 풀고나면 새로 나눠주신 판례를 추가해서 써야하는 것들이 많더라구요ㅠ그럼 판례를 추가해서 외우셧나요..? 혹시 회독을 어떤책으로 했는지 궁금합니다ㅠㅠㅜ사례집으로 외울까도 고민중입니다 ,,,,,(생동차입니다)
그리고 자꾸 세세하게 외우려는 강박이 생겨서 하루에 많이 외울수 있는 쟁점이 많이 없는데ㅠㅜ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ㅠㅜ
매일이 포기하고싶은 마음과의 투쟁인데 다시보고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다질 수 있게되었습니다ㅠ…
1. 네 모고에 출제된 판례들은 중요한 최신판례이니, 힘드시더라도 키워드랑 결론만이라도 무조건 꼭 외워주셔야 합니다..!
2. 회독은 쟁점정리노트(단권화용 교재)로 하긴 했는데, 저 역시도 이 교재만으로는 다 내용 커버가 안된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사례집에서 골라 부족한 내용을 잘라서 단권화 교재에 붙여버렸어요. 이 쟁점이 나오면 이대로 써야지~ 하고 목차 또한 미리 포스트잇에 정리해두기도 했습니다.
3. 세세하게 외우는 것이 절대 나쁜 건 아닌데, 3기 과정에 들어왔기 때문에 조절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암기가 되어야 넘어가지는 스타일이어서 빠른 회독이 힘들었습니다ㅜㅜ 일단 책을 덮고 머릿속으로 모의고사 범위에 있는 쟁점별 목차와 핵심판례 먼저 암기되었는지 확인해주세요. 그러면 특히나 취약한 쟁점이 있을텐데, 여기에 암기 시간을 조금 더 투자해보시는건 어떨까요?
4. 생동차는 여기저기 구멍나 있는 부분이 많은 것이 정말 당연합니다. 조급하고 불안해하시기 보다는, 어느정도 내려놓고 부족함을 인지하되 'A급'만이라도 시험 전날까지 완벽히 정복하겠다라는 마인드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렇게 정진하다보면 생동 합격도 분명 가능할 것이니 응원드립니다!
@띠용@ 정말 할게 많네요 뚀르륵…그래도 막막했던게 좀 풀리고 제가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건지 의문이 들었는데 맞는거같습니다ㅠㅠ시험전날까지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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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당연한 불안감입니다ㅜㅜ 저도 그랬고 모두가 겪고 있을거예요. 굳이 이겨내실 필요 없으니, 힘들면 욕하고 울면서 그냥 하루하루만 잘 버텨주세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ㅜㅠ 저에게도 이런 글은 너무 힘이 나네요ㅠ
다른 과목들은 공부에 감이 잡히는데 행쟁이 가장 막연하게 느껴집니다ㅜ 저는 ㅇㅅㅂ 수강생은 아니지만, 동차반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일반론 외에 대상적격이나 협의소익 관련 대표판례와 모고에 개별사례들로 출제되는 란례내용들을 얼마나 외워야 하는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ㅜ
@iillliililiil 행쟁은 회독이라는 게념도 잘 와닿지 않구,, 그만큼 정리가 안된느낌인데 어떻게 이 시기에 공부하길 추천하시나용??🥺🥺🥺
@iillliililiil 혹시 2차 시험 공부에 언제 진입하신 걸까요? 현재 동차반 수강중이신건가요? 말씀해주시면 좀 더 자세히 답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띠용@ 동차반으로 진입하고 생동차입니다!!!
그래서 공부기간은 1년정도 되었어요!!
@iillliililiil 아 네, 일단 말씀하신 행쟁 대상적격이나 협의의 소익 대표판례 정도는 그래도 빠삭하게 외워주셔야 할 것 같아요. 모고에 개별사례로 출제되는 판례 내용들은 여러번 눈에 바르고, 키워드와 결론이라도 외워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행쟁은 비교적 논탈 가능성이 있는 과목이니, 이 시기에는 사례집을 병행하시면서 논점 찾는 연습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리가 안된 느낌이 드신다면, 모고 출제 범위 내에서 A급들 먼저 완벽하게 외워보시는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행쟁은 상대적으로 양이 적으니, 3기에는 회독 늘리는 것 보다 정확한 암기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서요. 생동차이시니 많은 자료를 보고 다 흡수하려고 하기 보다는, 지금은 수강하시는 강사님이 출제하는 모의고사 준비와 복습에만 집중하셔도 됩니다!
월요일날 full로 쉬셨다고 하셨는데, 친구나 혹은 연인 만나셨나요 아니면 온전히 홀로쉬셨나요? 저는 쉬는날 없이, 친구 안만나고 공부하고 있는데 너무 지치고 공부도 잘 안되네요..ㅠㅠ
에구 쉬는 날 없이 고생많으셨네요.. 저는 3기때 한달에 한번만 연인 만나고, 나머지는 혼자 늦잠자고 일어나서 먹고싶었던 거 사먹고 유튜브 보면서 힐링했습니다. 대신 친구들과는 연락을 중단했어서 외롭고 고독하고 그랬습니다..ㅎㅎ 요즘 지치고 공부가 잘 안되신다면 하루씩이라도 꼭 쉬시길 추천드릴게요ㅜㅜ 이 시기에 친구를 만나는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혼자라도 맛있는거 드시며 쉬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합격에 큰 지장 없을거예요. 아직 두 달이나 더 달려나가야 하는데 재충전도 꼭 필요합니다!
@띠용@ 감사합니다 ㅠㅠ 달려야 하는데 웬 외로움이...정말정말 감사드려요!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너무 위로가되는 글이에요! 감사합니다아😭😭
다름이 아니라
혹시 모고 등수는 어떠셨는지,
정말 60일이라는 기간이 합격에 다가설수 있는 기간인지 궁금합니다.
물론 해당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미래가 너무 불확실하니😭😭 여쭤보게 되네요, 답변기다리겠습니다 노뮤사님
감사합니다!
모고 등수는 보통 노동 50~60%, 인사 5~10%, 행쟁 30~60%, 민소 50~70% 정도였고, 논탈한 날에는 등수 표 마지막 장에 제 이름이 있기도 했습니다..ㅎㅎ
주변 합격자 사례와 개인적인 경험담을 종합해서 말씀드리자면, 모고 등수가 50~60% 안에 들어와 계시다면 합격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밑의 경우라 하더라도 3기 모고 답안을 끝까지 완성해 제출할 수 있는 정도라면 잘 가고 있는 겁니다. 아주 상위권 몇 명의 수험생을 제외하고는 다들 언제든 역전 가능한 실력이고, 당락을 좌우하는 건 '한줄 더' 쓰는 것이기 때문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쏟아붓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60일이 짧은 것 같지만 많은 강사님, 합격생들이 말하는 것 처럼 꽤 길고 중요한 기간이예요. 합격으로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저도 3기때 못외운 판례, 모르는 쟁점이 있어서 너무 불안했는데 그런게 나타날때마다 욕하면서 그냥 눈에 바르고 대강 외웠습니다. 모든 내용을 스스로 만족할 수준까지 절대 다 못가져가니, 60일을 '시험 전날 1회독'을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계속 나아가세요!! 무조건 하실 수 있습니다 :)
@띠용@ 감사합니다, 진짜 이 순간😭😭 너무 위안되는 글이고 댓글이었어요!
합격하셨기에 맘 안쓰셔도 되셨을텐데 맘 써주셔서 감사하시구 띠용님 앞길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열심히공부해왔다고 생각했는제 3기들어서니 알던것도 기억이 안나고 답안이 안써지는데 두달이란느 시간동안 채워질수있을지 불안하고 우울하네요ㅠㅠㅠ
저도 시험 3주 전에 파이널 모의고사를 봤는데, 분명 누구나 쓸 수 있는 익숙한 주제임에도 머리가 멍해지고 답안이 안써져서 오열했습니다 ㅋㅋ 당연한 현상이라고 받아들여주세요. 어차피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다 외우고 준비해서 시험장 들어가는 수험생은 없습니다. 두 달동안 알던 걸 까먹으면 다시 호다닥 외우고, 사례집 풀다가 어려우면 그 자리에서 이해하고 넘어가다보면 어느새 채워져서 전 과목 이하여백 쓰실 거라 장담합니다! 말은 쉽지만 그 과정이 정말 고통스러우실거예요ㅜㅜ 그래도 존버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드립니다. 민소를 선택하셨는데 법학 전공이거나 베이스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제가 샘플강의를 들어보고 선택해야겠지만 1차 때 경영이 안맞았으면 경조도 그럴 가능성이 높을까요?
법학 전공이긴 했지만, 학부 수업과 수험은 전혀 달랐기 때문에 용어가 조금 익숙하다일 뿐 큰 메리트는 못느꼈습니다. 경조는 공부해본 경험이 없지만, 1차 시험때 경영이 너무 안맞으셨으면 경조도 그러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1차 경조 파트 공부하면서 진짜 극혐해서 망설임 없이 민소 선택했거든요..! 그런데 민소 역시 만만치는 않으니 서점 먼저 가셔서 교재 내용을 훑어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띠용@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큰 도움 되었어요
혹시 법조문 몇조몇항인지 외워야 할까요? 법전 보고 쓰면 시간이 없을까요.. 무지성 암기(?) 하려니 스트레스로 다가와서요 ㅠㅠ
그렇다면 특A급 주제들만 외워주시고, 나머지는 옆에 법전 펴놓고 확인해보면서 위치 정도만 기억해도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시험장에서 관련 조항이 어디쯤에 있는지 찾을 수 있는 정도로는 봐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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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요한 설명을 빼먹었네요ㅜㅜ 저는 3기에 온첨반이라 해설강의를 2배속으로 빨리 들어버려서 상대적으로 시간 확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토요일에는 3과목 모고 본 뒤 노동법 공부, 일요일에 노동법 모고까지 다 끝낸 뒤에는 3과목 해설강의 몰아듣고 대강 복습했습니다. 노동법은 그 다음주 화요일에 강의 듣고 복습한 뒤, 나머지 과목 보충해서 복습했어요. 그리고 수목금은 모고 범위 회독했습니다.
제 공부 스타일은 모고 범위를 1회독만 진하게 하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그 이상은 욕심내기 어려웠습니다. 저도 시간이 부족한게 당연했어요ㅜㅜ 그냥 부족한대로 모고 응시했고, 잘 못쓴 쟁점은 다시 외웠습니다.
만약 실강인데 시간이 너무 모자라다고 느끼신다면, 복동(아직 제공된다면)을 최대한 활용해보는 것도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생동차로 합격할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실까요..? 주변 합격자들이나 주관적으로 생각하실때나요 ㅎㅎ 작년 11월쯤 진입했는데 1차 보고나니 2차 달릴 에너지+동기부여가 급격히 하락해서 매일 마음이 힘든 요즘입니다 😭 아주 낮은 확률에 비해 들여야 할 에너지는 많다고 생각되니 힘이 좀처럼 나지 않아서,, 결론은 열심히 하면 정말 가능성 있는건지(냉정하게)..혹은 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떤 조언을 해주시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
1차시험 후부터는 생동차가 제일 힘든 시기인 것 같습니다ㅜㅜ 모자란 부분은 너무 많지, 다들 나보다 훨씬 앞서나가고 있는 것 같아 오히려 공부할 의욕이 안나는 기분 정말 잘 알아요. 작년 11월에 진입하셨으니 현재 3기 모의고사에서 답안을 어느 정도 작성하고 계시는지에 따라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등수와 관계없이 모든 과목의 답안을 시간 내에 분량 채워 작성해 제출하신다면, 남은 두달 간 쏟아부어 충분히 합격가능성 있습니다! 다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주변에 생동 합격생들은 극소수이긴 했습니다. 그래도 그 안에 작성자님이 포함될 수 있잖아요? 절대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힘들고 괴로워도 그냥 3기 스케줄에 멱살잡혀 끌려가보세요. 어차피 난 생동이니 올해 떨어질거 공부해서 뭐하나 라는 마인드로 합격한 생동차는 없습니다..! 끝까지 잘 버텨주세요 응원합니다!!
@띠용@ 힘든 감정 공감해주시고 주변 사례, 판단 기준 등 마음 써서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제 의지에 달렸겠지만 부족하고 맘에 안들어도 포기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지네요 복받으실 거예요😀
안녕하세요! 응원글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ㅅㅈㅇ 선생님 민소를 듣고 있는데 ㄱㄱㅅ 선생님이랑 강조하는 쟁점이 몇개 다르고 ㅅㅈㅇ쌤은 수업을 안하시는 부분도 있어서 그런 게 시험에 나올까 너무 불안한데요ㅜㅜ 혹시 타강사 민소 자료는 어느 정도로 보셨는지, 얼마나 대비하셨는지 궁금해요..!
네 저도 그 부분이 불안해서, ㄱㄱㅅ 선생님 2,3기 모의고사 자료 구해서 쟁점 찾기 연습 + 생소한 쟁점이라면 목차랑 키워드 암기 정도로 대비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는 마시고, 스트레스도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민소 자료가 많아질수록 어렵고 끝이 없는 것 같아 불안감만 커졌습니다ㅜㅜ 실제 시험에서 큰 도움도 안되었어요. 만약 시간이 너무 없으시다면 딱 ㄱㄱㅅ 강사님 2기 문제만 공부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ㅅㅈㅇ 강사님 기본서와 사례집(쟁점 찾고 목차 잡기 연습), 모의고사이니 타강사님 자료에 정말 휘둘리실 필요 없습니다. 저도 민소 공부 힘들게 했어서.. 관련해서 또 어려움 생기시면 댓글 주세요!
@띠용@ 정말 감사합니다!!🥹
행쟁 모고 보고 현타가와서
질문드립니다ㅠㅠ
합격하셨을때 쟁점 누락된거나 현출도가 부족하다고 느끼셨을까여? 아니면 현출도 좋다고 느끼고 합격예상하셨읏까요?
스스로 부족하다고느꼈는데도 합격가능성이 얼마나 있을까해서요... 일반론도 부족하고 포섭도 어렵네요ㅠㅠ 모고 볼때마다 현타가옵니다..
합격한 해 3기 당시에도 현출도 부족하다 느끼고 만족스럽게 답안 제출한 적 없습니다..ㅎㅎ 다만 과목마다 특A급 쟁점들 만큼은 90퍼센트 이상 정확하게 현출했던 것 같아요. 모든 문제를 다 완벽하게 현출해 내는건 당연히 어렵습니다. 그래도 쟁점 누락은 감점이 많이 될 수 있으니 계속 연습해주셔야 합니다ㅜㅜ 모고 볼때마다 괴롭고 현타 오더라도, 그 쟁점이 시험에 나온다고 생각해보세요(실제로도 출제될 가능성이 매우 높구요). 지금이라도 외워서 실제 시험날 잘 쓰시면 됩니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모고 계속 보시되, 다만 복습할 땐 이를 갈면서 다시 외우면 됩니다. 잘하고 계신 거니까 모고 등수에 절대 낙심하지 마시고, 남은 두 달 동안 계속 쏟아부어주세요.
처음 노무사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현재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 카페에서 정보를 얻고자하는데요
1차는 직장병행 2차는 전업으러 하고자하는데 지금 시작한다면 뭐부터해야 좋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