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새로운 무역로 통해 중국에서 채소 및 과일 수입 시작
몽골 news.mn, Xinhua 2022/12/26
☐ 지난 12월 19일부터 몽골은 내몽골자치구의 새로운 내륙항으로부터 과일과 채소를 수입하기 시작함.
- 19일 몽골은 중국 내몽골자치구(Inner Mongolia Autonomous Region) 북부의 간츠모드(Gantsmod) 내륙항을 통해 18.5톤의 신선 과일, 채소를 수입함.
- 간츠모드 내륙항에서 출발한 트럭들은 사과, 배, 토마토, 오이 등 18개 과일과 채소를 운송하였으며, 바얀누르시(Bayan Nur City) 내륙항을 거쳐 광업 지대가 많은 몽골 남고비주(South Gobi province)로 전달됨.
☐ 과거 중국으로부터 수입된 과일과 채소는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먼저 공급되었으며, 그 이후 남고비주로 운송됨.
- 리우 시아준(Lyu Xiaojun) 중국 바얀누르 내륙항 부청장은 과거 중국에서 몽골로 공급되던 과일과 채소, 그리고 기타 생필품들이 수도인 울란바토르(Ulaanbaatar)를 거쳐 남고비주로 공급되었다고 설명함.
- 몽골 현지 매체인 news.mn은 이번 새로운 무역로를 통해 운송 거리가 과거보다 1,500km 단축되었으며, 운송료를 줄이고 식품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함.
☐ 지난 12월 15일 몽골 국가통계국 수입품의 가격이 바싸져 지난 11월에도 10%가 넘은 인플레이션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함.
- 몽골 국가통계국(NSO, National Statistics Office)는 지난 11월 연간 인플레이션이 14.5%를 기록하였다고 밝힘.
- 국가통계국은 소비자 구매 제품, 서비스 항목 410개 중 절반 이상이 수입품이었으며, 수입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여 인플레이션이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함.
출처
news.mn, Xinhua
원문링크1
https://news.mn/en/798503/
원문링크2https://english.news.cn/20221215/7ea3ca11383d4a3e806b9ab58ab26185/c.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