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 울딸 토욜부터 열이 나더니 38도...일욜 39도 월욜 드뎌 40도에 도달했네요.
해열제로 안되겠따 싶어 순**병원 응급실갔죠..물론 해열제 먹이고 뭐 약 타오고 그랬어요. 병원서 폐사진 찍으니 별다른건 없다 하고
신종검사에서도 음성 나왔구요. 그래서 약만 받구 집에왔어요.
폐사진찍고 배부분도 조금 나오잖아요. 그래서 의사한테 "애기 배가 평소보다 먹은것도 없는데 좀 빵그란데 괜찮나요??"했더니"괜찮습니다."그러더라구요.
그리고 담날부터 구토하고 설사하고 아무것도 안먹고 그러더라구요 응급실 의사가 열이 한 몇일은 갈꺼라구 애기 더 심해지면 내일이라도 입원준비해서 오라더라구요.
그래서 입원준비해서 화욜갔더니 진료를 봐야 한대서 소아과 김**교수 진료를 보는데..
본인:"선생님 어제 응급실 다녀왔는데 구토랑 설사까지하면서 애기가 컨디션이 더 안좋아져서 진료보러왔어요."
했더니
김**의사:"애기 입원할정도는 아닙니다. 약 3일치 드릴테니까 약 먹고 차도없으면 오세요"
본인:"선생님 어제 응급실 왔더니 상태 나빠지면 입원준비해서 오래서 입원준비해서 왔는데 얘기가 다르네요"
의사:"얘기가 다른게 아니죠.응급실에서는 그렇게 판단해서 얘기한거고 제가 봐서는 입원할정도가 아니기때문에 그렇게 말하는건데 얘기가 다른게 아니죠."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갑자기 이사람이 나랑 말장난하나 싶더라구요.
살짝 기분이 상했지만 다시 집에와서 약을 먹이기를 2일 울 애기 슬슬 눈밑에 다크서클생기더니 이상해보입니다.
이렇게 시간은 일주일정도 되었습니다.
순**병원은 안되겠다 싶어 대구 아동병원을 갔죠..
일주일동안 상태를 얘기하고 나니 복부사진을 찍더라구요.
울애기 노로바이러스장염(처음에 고열이나며 설사,구토로 이어진다함)이며 장마비가 심하다하더라구요.탈수도 진행되서 당장 입원해야한대요.
제가 봐도 장에 가스가 가득차서 상태가 나빠보이더라구요.
입원해서 3일만에 울애기 설사도 안하고 정상적인 컨디션 되찾았어요.
순**병원 응급실 외래진료 보는동안 울 애기만 잡았어요.
그래두 종합병원이라구 믿었는데...완전 속상해서 몇번을 울었네요.
사가지없이 얘기하는 김**교수도 짜증나고 응급실에서도 분명히 배도 한번 봐달라했는데 내말무시하고...
대구 아동병원오기전까지 일주일동안 잠도 못자고 이불,애기옷빨고 일주일내내 고생한거 생각하니 더 화가 납니다.
지금까지는 아동병원이라 그러면 그냥 이도저도아닌 병원 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갔다오고나니 완전 신뢰되더라구요. 종합병원보다 입원했을때도 넘 천국같았구요..
시설이나 의료진도 맘에 들었구..
암튼 경험만큰 크게 깨닫는건 없는것 같아요..
모두들 애기 건강하게 잘키우세요.
순**병원 다른 교수님들은 애기 잘본다하네요..
암튼 이번에 호되게 고생했네요. 울애기도 고생하구요..
첫댓글 그래도 괜찮아 졌다니 다행이네요.. 애도 고생했고 엄마도 고생했어요.. 이제 애기는 괜찮으니 엄마가 좀 쉬셔야겠어요
그러다 몸살와요.. 저도 구미 병원(대표병원 2개) 안믿어요.. 애가 좀 많이 아파서 차병원응급실에 갔더니 거기서 못한다고 큰병원가라는 소리하고 부랴부랴 구급차타고(10만원) 경대병원 갔더니 5일만에 퇴원했네요
순천향도 입원하라고 하길래 입원할꺼면 친정으로 (대구) 가겠다고 하고 나섰는데 통원 일주일하고 나았어요
그래서 큰병원 2개다 못믿겠더라구요
헐-_-;; 어이없네요 보통 애엄마가 봐달라그럼 보는 시늉이라도 해야지 의사가 왜그런데여~ 울언니두 얼마전 노로바이러스 장염걸려서 죽다 살아났는데 애기면 오죽 아팠을까요ㅠ 이제라도 나았다니 다행이네요.^^ 울 애기도 얼마전 장염을 심하게 앓아서 입원했다 퇴원했는데 열꽃피고 난리도 아니었지요.
안경낀 의사선생님 말하시는건가요?? 얼마전에 저두 거기갔다가 그쌤한테 정말 빈정상했었네요...왜 가르치려드는지...그쌤 담당 간호사한테 다른 엄마가 다른 교수로 바꿔달라고 말하는것도 들었는데...정말 그쌤은 안되겠네요..애기 다 나아서 다행이에요~~애기가 아프면 엄마마음이 어떤지..안중에도 없는 쌤인것 같아요..
저도 작년에 완죤깨는 일이 있었네요 어느 샘이 자기가 대한민국서 최고라고 하시던군요ㅋㅋ
근데 수원 시누가 다니는 큰병원가서 몇번이나 확인하니 아니더군요 순**샘 믿고 울애기 코수술했음 어쩔뻔했는지~말도못하는 그 어린애를~담날 신랑이 그샘 찾아가서 따지니 더 큰소릴 치더래요 자기가 최곤데~ㅋㅋ 일년이 지난
지금 울애기 코로 숨잘쉬고 멀쩡하네요 그샘이 수술안함 애가 코로 숨도 못쉬고 코도 삐뚤어지고 보기실타고 하시더니 ~잘크고 코도 멀쩡하네요
신뢰가 안가지만 구미선 갈때가 읍으니~
대구 아동 병원 이름이 어케 되나요?? 걍 아동병원 인가요?? 울애기도 기침이 오래가서 순** 갔는데 차도가 없네요..
두달이 다되어 가네요 ㅡ.ㅡ
쪽지보냈어요.
저도 어제 조카아파서 급하게 응급실갔는데 안경낀 빙시같이생긴 의사하나랑 간호사들 우르르와서는 애기상태는 전혀아랑곳않고 교과서대로 움직이더라구요..실실 쪼개면서 무조건 해야한단식으로 얘기하는데 싸울뻔했어요..
경기해서 간건데 애기눕혀서 바로 홀딱벗기더니 물로 닦아야 열이 내린다나..지랄떨길래..
이론은 우리도 아니까 애기진정부터 시켜야하는거 아니냐고했더니..안된다며 부들부들 떨며 통곡하는애를(24개월)
무슨 인형다루듯이 다루길래,,결국엔 엄마가 안고 젖물려 달랬어요..피뽑을때도 혈관수축되서 잘안된다지랄하더니
3번찌르다 안되니까 소아과병동올라가자면서..올라가니까 피만 철철잘나오더라구요..
그쵸 울애기도 열경기해서 몇번 응급실 갔는데 갈때마다 짜증나요 신랑이 애기 열남경기하기 태문에 미리 링겔 해달라고 했더니 안해주더라구요 그러곤 바로 경기해서 혈관 찾는다고 몇번이나 주사바늘로 난리 치더라구요. 한번에 한적이 없네요
갈때마다 신랑이 큰소리치는데도 달라지는건 없더라구요 진짜 애만 안아팠음
^-^ 저두 김**선생님땜에 빈정상했던적이 있었네요..
애기가 요로 감염걸렸다고.. 다른병원 진단서 까지 갖고갔더니.. 안믿고
엄마가 아무것도 모르면 애기가 고생이라고말하더라구요..ㅠㅠ 써글.. 순천향에서 다시 소변검사하고 피검사도하고나니 세균수치가 높다고 입원하자고..ㅠㅠ 우리아들 개고생 시키고.. 장염환자많다고 옮으면 안된다고 1인실 추천하더니 끝내는 장염옮아오고.. ㅡ.ㅡ;; 완전 개고생했었네요
완전 짜증 지대로죠... 암튼 못난의사들 참 많아요..ㅡ..ㅡ
대구 아동병원이 정확한 병원명인가요? 미리 좀 알아 둬야겠어요..
쪽지보냈어요.
혹시 나이많은 김교수님 말씀하는건가요??
저도 첫째애 어릴때 함 갔었는데 완전 맘상해서 담부터 담당교수 바꿨잖아요~엄마를 무식쟁이 취급하더군요
나이는 젊은데...인성교육 다시 받아야 할듯...완전 짜증났어요.. 애아푼것도 속상한데...ㅡ..ㅡ
저희도 예전에 그병원 의사랑 대판싸우고 차병원으로 옮긴적 있어요
저두 대구 아동병원 어딘지 쪽지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병원땜에 스트레스 많이 받은 1인 입니다요....
김누구교수 안경낀거 말이죠..저두 정말 울 애 알러지 검사하러갔다가 사가지가 완젼 바가지더군여..추천해주길래 뭣두 모르고 했는데 받는 손님이 없으니 추천해줬나봐여
저두 대구 아동병원 어딘지 쪽지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미리 알아놓으면 좋을것 같아서요
저두 대구 아동병원 쪽지부탁요 구미 큰병원 두곳 진짜 믿을게 못되더군요
저도 소아과 김**교수.,. 것도 특진 교수라도 돈도 배로 내고..
그냥 유행하는 장염이라더니.. 결국 맹장이 터져서 급성복막염으로 응급수술했답니다
장염과 맹장도 구분못하는 특진 교수라니.. 정말 믿을만한곳이 없네요 ..
그 병원 의사들이 다 그런가보네요... 젊은 의사 안경끼고 혀 짧은 의사한테서 몇번 진료 받았었어요... 입원도 2박 3일 했었구요..기다리는 건 한참이고 진료보는건 1분도 안보고 나왔어요... 어처구니없이... 응급실도 마찬가지인듯해요 나름 저는 아이가 열이 40도까지 치솟고 열때문에 경기까지 하는데도 느긋하게 약먹이고 내일 다시 오라하더라구요
저도 아동병원좀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