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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고성곱창에서 정기모임을 할 즈음... 카페에 왕십리곱창을 소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한번 방문을 해 보아야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던 중, 술이 무척 땡기던 어제 무작정 달려 보았습니다. ㅋ 요즘 진행 중인 과제가 꽉 막혀 조언도 구할 겸, 타 포털사이트 맛카페 회원 두 분께 연락을 취해 두었습니다.
간판 샷~ 자리를 잡고 10분쯤을 기다리니 한 회원님 도착...
메뉴판 샷~ 아직 한 분의 회원님께서 도착을 하지 않았지만 원조야채곱창을 3인분 주문했습니다.
고추와 쌈장~
양파간장절임~
양배추샐러드~
배추김치~
물김치~
해초무침~
계란찜~
메인인 원조야채곱창~
3인분인데 무척 양이 많습니다. 당면을 좋아하는 쟁이라 마음에 쏙 듭니다. ^^
매운 맛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만 그리 맵지 않아 조금 섭섭하더군요. 주방에서 조리가 마친 후 음식이 나오기에 약한 불에 올려 바로 드시면 됩니다.
늦게 도착한 회원님을 위해 양념막창을 2인분 추가 주문했습니다. 1인분에 120g이다 보니 양이 적습니다.
양념막창은 파절이와 함께....
데리야끼 소스에 재워두었는지 단맛이 강합니다.
양념막창은 전용소스인 된장소스에...
명함~
찾아 가시는 길~
매운 맛을 베이스로 하는 쟁이라 왕십리곱창의 메뉴들은 조금 싱겁다는 표현에 걸맞는 것 같습니다. 야채곱창과 양념막창 모두 매운 맛을 선호하지 않는 여성과 어린이에게 알맞는 메뉴 같은데요. 매운 맛과 보통 맛 정도의 메뉴로 세분화되면 더욱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매장은 상당히 넓은 편이며 곱창집에 걸맞지 않는 깨끗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쏙 듭니다.
아쉽다면 당면이 빨리 불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조리법을 조금 달리하면 당면이 빨리 불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만 본사에서는 그 방법을 알려 주셨는지...
도서관에서 공부 중이던 회원님을 불러내어 죄송했고요. 늦게 도착해서 계산까지 해주신 다른 회원님께는 더 더욱 죄송합니다.
이상, 쟁이의 맛나는 세상에서 다녀 온 '왕십리곱창' 이었습니다. |
출처: 쟁이의 맛나는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쟁이
첫댓글 아! 맛나겠당...
달고 순한 맛 좋아하시면 방문하셔도 좋고, 매운 맛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네...감사합니당...
주문할때 맵게 해 달라고 하시면 맵게 해 주시던데요; 다음엔 미리 맵게 해달라고 해보세요 ! 맛있어요 ^ㅡ^
그런가요?? 자주 가는 경주가 아니라서...
위치가 어디쯤인가요?
약도 참조하세요..
음식사진이 더 예술인듯... 기자 빰 치네요.. ^^&
예전에 사진기자로 약 5년정도 일했던 적이 있습니다. 칭찬... 감사드립니다.
옛날에는 질기다고 막창을 안먹엇는데 요즘은 맛나더라구요..한번 가봐야지~~
순한 맛 좋아하시면 방문하셔도 좋고, 자극적인 매운 맛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따로 주문이 없으면 순한 맛으로 나오기에 미리 주문하실 때, 이야기를 해두어야 할 것 같네요. 뭔가 2% 부족한 곳 이었습니다.
이집 얼마전에 가봤는데. 정말 맛이 없었습니다. 싱겁기도 했지만 반찬들도 그렇고 본 메뉴인 곱창도 정말 맛이 없었습니다. 이날 삼겹살이랑 야채 곱창을 먹었는데 삼겹살은 냄세가 나고 곱창은 맛이 싱겁고 정말 장난 아닌 맛이였습니다.
헉 위에 " 데미쥬 헤어" 우리각시가 하는 미용실 ㅋㅋㅋㅋ
그렇군요...ㅎ
쟁이님 사진 참 잘찍으시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