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함/고속함 인도 해군, 마헤급 대잠초계함 취역

[위종민]

인도 해군이 11월 24일 마헤급 대잠초계함을 취역시켰습니다.  

배수량 1,100톤급으로 흘수 2.7m, 워터제트 추진으로 연안작전이 가능하고, 자국산 선체장착 소나와 독일 아틀라스와 협력해 개발한 저주파 VDS를 장착했네요. 대잠무장은 RBU-6000 대잠로켓과 어뢰발사기를 갖추고 있고, 함포 무장은 30mm 기관포와 12.7mm RWS 2문을 장착했습니다. 

이 배는 코친의 코친조선소에서 8척 건조 예정이며, ASW-SWC사업 하에 다른 조선소에서 아르날라급을 8척 건조할 예정이네요. 

인도, 첫 마헤급 대잠·천수역 전투함 취역

천촨런(Chen Chuanren) 작성 - 2025년 11월 28일

인도 해군은 11월 24일 첫 번째 마헤급 대잠전 천수역 전투함(ASW-SWC)을 취역시켰다. (IN)

인도 해군(IN)은 11월 24일, 여덟 척으로 계획된 마헤급 대잠전 천수역 전투함(ASW-SWC) 중 첫 번째 함정을 취역시켰다.

정부의 국산 설계 및 조선 촉진을 위한 “메이드 인 인디아(Made in India)”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 함정은 80%의 국산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코친의 코친조선소(Cochin Shipyard Limited, CSL)에서 건조된 1,100톤급 INS 마헤는 길이 78m, 폭 11.26m, 흘수 2.7m로, 연안 작전이 가능하다.

이들은 IN에서 워터제트 추진체계를 탑재한 함정 중 가장 큰 함정으로, 약 25노트의 최대 속도와 1,800해리 항속거리에서 15노트의 순항 속도를 갖는다.

잠수함 탐지를 위해 이 함정에는 방위연구개발기구(DRDO)가 개발한 선체 장착 소나 Abhay와 더불어, 인도 CFF 플루이드 컨트롤(CFF Fluid Control Ltd)과 아틀라스 일렉트로닉(Atlas Elektronik)의 파트너십을 통해 도입된 저주파 가변 심도 예인 소나가 장착되어 있다.

“A” 포 위치에는 단일 Garden Reach Shipbuilders & Engineers(GRSE) 30mm 함포와 RBU-6000 12연장 대잠 로켓 발사기가 장착되어 있다.

ASW-SWC에는 또한 DRDO의 신형 경어뢰(Advanced Lightweight Torpedo)를 발사할 수 있는 어뢰 발사기가 한 쌍 탑재되어 있으며, 기뢰 레일과 12.7mm 원격무장체계 두 기도 설치되어 있다.

여덟 척으로 구성된 마헤급은 더 넓은 16척 규모 ASW-SWC 프로그램의 일부로, CSL과 GRSE가 각각 여덟 척씩 건조하고 있다.

GRSE는 ASW-SWC 사업 하에 유사한 아르날라(Arnala)급을 건조하기 위해 라르센앤드투브로(Larsen & Toubro)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아르날라급의 상부 구조는 카모르타(Kamorta)급 초계함과 유사한 더 각진 형상을 띠며, 더 큰 연돌을 갖는다.

천촨런(Chen Chuanren) 작성

India commissions its first Mahe-class ASW-SWC corvette - Asian Military Review

India commissions its first Mahe-class ASW-SWC corvette

By

 Chen Chuanren

 -

November 28, 2025

The Indian Navy commissioned the first Mahe-class Anti-Submarine Warfare Shallow Water Craft (ASW-SWC) on 24 November. (IN)

The Indian Navy (IN) commissioned the first of eight Mahe-class Anti-Submarine Warfare Shallow Water Craft (ASW-SWC) on 24 November.

As part of the government’s “Made in India” campaign to promote domestic ship design and construction, the vessel features 80% indigenous technologies.

Built by Cochin Shipyard Limited (CSL) in Kochi, the 1,100-tonne INS Mahe measures 78m in length, and it has a beam of 11.26m and a draught of 2.7m that enables littoral operations.

These are the largest vessels in the IN to be equipped with a waterjet propulsion system, which gives the class a maximum speed of around 25kt and a cruising speed of 15kt over a range of 1,800nm.

For submarine detection, the ship is fitted with an Abhay hull-mounted sonar developed by the Defence Research and Development Organisation (DRDO), as well as a towed low-frequency variable-depth sonar acquired via a partnership between Indian CFF Fluid Control Ltd and Atlas Elektronik.

The “A” gun position is occupied by a single Garden Reach Shipbuilders & Engineers (GRSE) 30mm Naval Surface Gun, plus an RBU-6000 twelve-barrelled anti-submarine rocket launcher.

Also on board the ASW-SWC is a pair of torpedo launchers able to fire the DRDO’s Advanced Lightweight Torpedo. Also present are mine rails and two 12.7mm remote weapon systems.

The eight-strong Mahe class is part of a wider 16-ship ASW-SWC programme, with CSL and GRSE both constructing eight ships each.

GRSE embarked on a partnership with Larsen & Toubro to build the similar Arnala class under the ASW-SWC project. The Arnala-class superstructure takes on more angular features that are akin to Kamorta-class corvettes, and they have a larger funnel.

by Chen Chuanren

[백선호]

요즘 이렇게 작은 ASW함은 드문 것 같네요.

[위종민]

구소련이 잠수함기지 호위용으로 대량건조하던 함급인데, 16척이면 인도 해군 잠수함 기지 호위하는 데 충분한 물량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