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말씀과 함께 기도와 함께 하는 오늘은 2023년 4월28일 금요일입니다.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오십 육편 십절과 십일절] 말씀입니다.
10절 :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의 말씀을 찬송하며 여호와를 의지하여 그의 말씀을 찬송하리이다
11절 :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아멘
🖐. '두려울때'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겠습니다.
세상에는 두려운 것이 많습니다.
전쟁, 지진, 홍수, 태풍, 전염병, 경제 위기가 올까하는 두려움, 정치적인 불안정, 직장생활의 어려움, 병에대한 두려움, 큰 시험을 앞두고 찾아오는 두려움 등등..., 이런 모든 것이 우리에게는 두려운 것입니다.
두려운 일이나 사건들을 우리가 피할수 있는 것도 있지만, 불가항력적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 두려운 일도 많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 비유를 들어 보겠습니다.
고추장으로 유명한 순창 채계산에는 길이가 [270 m]가되고, 높이가 아파트 20층 보다 더 높은 출렁다리가 있습니다. 이 출렁다리는 문자 그대로 사람이 조심 조심 지나가도 출렁거립니다.
이 출렁다리 앞에 서기만해도 두려운 공포가 밀려 올 정도로 보기만해도 아찔할 정도의 다리입니다. 그럼에도 입장료을 지불하고서라도, 이 무섭고 두려운 출렁다리를 건너려고 사람들이 줄을 섰을까요?
이 출렁 다리를 건너야만 자기집으로 갈수 있는 그런 것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건너보고 싶어하는 것은, 일단 이 출렁다리를 건너는 것이 무섭기도하고 두렵기도 하지만 절대로 이 출렁다리가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출렁거리는 그 무서움을 즐기려고 사람들은 이 출렁 다리를 건너는 것입니다.
어느나라 할 것도 없이 나라마다 '롤러코스터'라는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는 최고 속력이 시속 250㎞를 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높이 올라갔다가, 비틀면서 아래로 쏟아지는 롤러코스터가 있습니다.
이런 롤러코스터가 있는 놀이공원에서는 롤러코스터가 운행하기 시작하면 '악' 하는 소리 '으악' 하는 소리, '엄마야' 하는 소리, '와' 하는 소리들이 한테 어우러져, 함성도 아니고, 괴성도 아닌 소리들이 롤로코스터가 제자리에 돌아와 멈출때까지 계속됩니다. 이 소리는 무서움과 두려움을 즐기는 소리입니다.
🖐.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두려움이 닥칠 때, 출렁다리와 롤러코스터를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나를 건너도록 만들어 주신 출렁다리임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내게 주어진 이 두려움 때문에 내가 망하지 않는 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망하라고 출렁다리를 건너도록 하신 것이 아님을 믿어야 합니다.
지금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나의 마음을 혼미케 할 정도로, 곤두박질 칠지라도 하나님이 내게 주신 롤러코스터인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합시다.
결코 이 출렁다리가 끊어져 죽음으로 떨어지게 되거나 아니면 완전한 실패자로 전락하지 않도록 하나님이 잡고 있음을 우리는 믿으면 됩니다.
시편의 성도는 무섭고 두려운 일을 만났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는 하나님의 말씀만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는 주님의 말씀만을 찬양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니, 내게 두려움이 없습니다. 사람이 나에게 감히 어찌하겠습니까?"라고 하였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는 것처럼, 내 삶의 터가 흔들거릴지라도, 주님을 푯대삼으시고,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내딛어 보시기 바랍니다. 충분히 건너게 될 것을 믿습니다.
롤러코스터 처럼 나를 정신 없이 만드는 어려움 가운데 있다면, 이를 악물고 하나님을 부르짖어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두려움과 무서운 일을 만나지 않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부득불 우리 신앙의 연단을 주시려고 출렁다리를 건너게 하시고, 롤러코스터에 태우실지라도 하나님을 찾도록 믿음 주시고 이길 힘을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