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연도’? or ‘년도’? → 둘다 맞는 말. 상황에 따라 골라 써야 한다. ’2019년도‘처럼 숫자와 함께 쓰면 ’년도‘, ‘회계연도’ ‘졸업 연도’같은 말은 ‘연도’로 쓰면 맞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 한국인 수명 증가, 이제 멈추나 → 그동안 계속 늘어오던 기대 수명, 작년 신생아 82.7세로 2017년과 같아, 1970년 통계 작성이후 처음으로 제자리.(서울)▼
3. 한국 트로트 → 우리 가요 트로트는 1930년 전후부터 국내 창작이 본격화됐고, 1935년 ‘목포의 눈물’에 이르러 그 형태가 정착됐다고 본다.(헤럴드경제)
4. 한국 축구 중계권, 이번엔 제값 받을까 → A매치, K리그 중계권 통합입찰로 판매... 협회와 연맹, 1년 250억 4년 1000억 기대. 중국 슈퍼리그는 1년 2600억, 일본 J리그는 1년 2200억이라고.(경향)
5. 트럼프의 ‘방위비 4%’ 주장 → 동맹들에 자국 GDP의 4%는 되어야 한다고 주장. 나토는 2024년까지 2%까지 올리자고 합의한 바 있지만 29개국 중 현재 충족 국가는 9개국뿐.(문화)
*한국은 2.6%(세계 49위), 북한 23.3%로 1위. 미국 4.3%로 16위. 미국의소리(VOA)방송
6. 소고기 1++’ 이번달부터 적용 범위 확대 → 이전엔 지방등급 9,8번(17%)만 1++였지만 개정 후엔 9,8,7번(15.6%)까지 확대. 즉 같은 투뿔 안에서 맛 차이가 커질 가능성. 경매가격도 차이. 전체 등급 외 세부 지방 등급 표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와.(문화)
7. 탈한국 행렬? → 2018년 해외 이주자 2200명으로 2008년 이후 최대, 네 자릿수 기록도 9년 만. 개인 해외 부동산 매입도 2016년 3억800만 달러에서 지난해는 6억2500만 달러로 두 배.(문화, 신기욱 스탠퍼드大 교수, 아시아태평양연구소장)
8. 민식이법’ 오해 확산 → ‘학교 근처 교통사고는 무과실이라도 가중 처벌’로 잘못 된 내용 퍼지면서 반대 여론도 생겨. 30km 초과, 핸드폰 사용 등 안전의무 위반 있을 때 적용되는 것이라고.(아시아경제)
9. 김원봉 훈장? → 좌익계열 독립운동가에게 이미 훈장 준 사례 있지만(중국공산당과 제휴한 윤세주에게 82년, 김원봉의 첫부인인 박차정에게도 95년 건국훈장), 김원봉은 ‘6.25전범 집단’에 있었기에 다른 경우.(중앙, ‘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10. 3개월간 '금주’, ‘10시전 귀가 실천’한 음주운전자 감형받아 → 국내 최초로 시행된 ‘치유법원 프로그램’ 첫 시험 대상자, 징역 1년에서 집행유예로 감형. 제도 정식도입 기대.(세계)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