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타르 도하공항에서 루마니아행 환승
기내식 2회 제공받으며 자면서 왔다. 아시아 대륙을 밤새 날아왔다. 루마니아로 가기 위해 도하공항에서 환승한다. QR943이며 현지시각으로 오전 8시 25분 비행기다. 도하는 새벽 4시 25분 정시에 도착했다. 현지 온도는 33도다. 밖은 덥고, 공항 안은 시원하다. 2~3시간 여유가 있어서 휴식했다. 탑승 게이트는 3번이다. 도하공항 2층 휴게실도 상당히 넓고 좋다. 부카레스트행 오전 8시 25분 비행기 보딩은 7시 40분이다. 지금 시각 5시 30분, 새벽인데도 수많은 사람들이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다. 1층에는 면세점이 있다. 도하 가격표에서 4.5로 나누면 유로화 가격이다. 45라면 10유로의 가격인 셈이다. 결코 싸지 않은 물가다. 2층 로비에는 하얀 천의 옷을 머리에서 발끝까지 두른 이슬람교의 직원이 있다. 카타르는 사막 국가다. 사막에 건설한 나라다. 여기는 카타르 도하공항이다. 사막에서 보는 일출이 장관이다. 사막에 세운 건물들도 비경이다. 산도, 풀도 없는 망망한 사막이다. 승객을 실어 나르는 버스가 연달아 다닌다. 분주한 공항의 아침 풍경이다. 온통 카타르항공 비행기가 이륙하고 있다. 우리의 비행기는 정시보다 1시간 지연하여 이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