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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4월 8일 토요일 맑음(박무?)***
울 이뿐강아지와 마눌님 대동하여, 남지 제12회 낙동강 유채 축제(4/14~4/18)장으로 꽃나들이를 갔습니다.
유채 단지는 축제 준비로 어수선합니다. 꽃들도 축제에 맞춰 피려고 햇살과 씨름을 하고.......!
자전거를 타고(일금 7천냥 - 1시간 2인용 4천, 여성용 3천), 앗싸! 유채밭 사잇길을 달리는 기분~~ 짱!!!
한 시간을 꽉~ 채우고 비싼(?) 장터국밥과 잔치국수 한 그릇 후루룩 했습니다. 맛은? 글쎄요... ㅎ!
유채는 다음 주가 절정일 듯~~~.
남지에서 삼랑진까지의 낙동강 강변 길...,
봄풍경이 박무를 뚫고 차창으로 달려와 손을 내밉니다. 쉬었다 가라고......!
정말 아름다운 우리나라, 구비구비가 금수강산입니다.
삼랑진 읍사무소에 주차를 하고, '일미랑 분식집'에서 돈까스와 메밀국수로 점심을 보충했습니다.
이제야 식사를 제대로 한 것 같습니다. ㅎㅎ
천태산 자락, 안태호변의 삼랑진 벚꽃길은 오늘 내일이 피크???!!!
천태호 주변의 진달래도 장관, 울강아지와 마눌님의 입에서 연신 탄성이 터집니다.
귀가 길, 원동 순매원의 아기 매실 관찰(?)을 끝으로 꽃나들이를 접었습니다.
1. 낙동강변 남지 유채단지에서...
2. 삼랑진에서...
-제비꽃
-돈까스
-메밀국수
-자운영(풀씨꽃)
-뚝새풀
-복숭아꽃
-천태호
-안태호
3.원동에서...
-순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