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연초 산행에 강원도 태백에 있는 함백산
만항재 언덕 주차장주변 나무들이
은백색 눈꽃에 절정을 이루는듯
우리의 발길을 반긴다.
눈에 들어오는 정상은 멀리있진
안해도 언제나 산행에는 숨이 가쁘다.
정상에는 쌀쌀한 기온이 바람에엉켜
내밀은 손이 금방 차가와진다.
정상까지 수월하게 올랐어도
두문동재 까지는 건조한 눈이 7~80cm쌓여있어
걷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미끌지 않게 신발에 아이젠을 착용 했음에도
종종걸음이다.
백두대간 은대봉에 가기전엔 누가 만들었는지
예쁜 눈사람이 산행의 피로를 풀어주고,
부석에 사시는 분들이 백두대간 종주중 이람서
반갑게 인사해주신다.
기 착지인 두문동재에 도착했지만
기다리는 버스는 보이지 안고
눈쌓인 도로를 올라오다.
미끌해서 옆으로 기우뚱~~
다행 큰일없이 태백시 제설차의 도움으로
하산했지만 절로 안절벨트 차는 아슬아슬함 ㅋㅋ
기사분 오금 절였을듯요!!!
즐건산행 감사드립니다.
카페 게시글
산행 사진방
23년1월29일 신년 산행길
철부지
추천 0
조회 149
23.01.31 13:46
댓글 2
다음검색
첫댓글 민형씨!손시려웠을텐데 사진 많이 찍었네요^^감사합니다~덕분에 이쁜곳 많이 보고 갑니다ᆢ
그날의 일이 생각이 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