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6/18 금 흐림
날씨 흐림
펌프카로 하면 쉽게 할 일이지만
도로 폭이 좁아서 차 통행을 할 수 없어
레미콘 차에 포크레인으로 받아서
경계석을 만들고 있는 것 같다.
도로가 전 보다 많이 넓어진다
비가 오지 않기를~~~~
필요한 것이 있어 트레이더스 갔다오니
도로에는 일이 끝나고
현장 사무실에 소장님 두분만이 계셨다.
새참으로 만든 샌드위치를 가지고 갔다.
소장님과 집 문제로 측량한 것을 놓고 의논했다
역시 모르면 전문가에 조언을 듣는것이 정답이다
현장 경험이 많으신 이영구소장님께서 답답했던 마음을 풀어주었다 이 또한 내 욕심이었는지도 모른다
재해의 피해를 입고 마음을 다스리며 난공사라는 것을 알기에 안전하게 마무리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면
기다리고 있는데
본의 아니게 이주권 문제로 마음이 상하면서
보상도 하나도 받지 못하고
주민의 권리도 못 찾는것 같은 생각이 들면서
조심스러운 일이라서 답답한 심정으로 몇날을 보냈다.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권력의 힘을 빌려 볼 생각을 해서니
나 자신 자괴감이 들기도 하지만
이번 일로 알지 못한 것들을
많이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소장님의 조언으로 현명하게 대처 할 수 있는 방법 알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다.
모아 둔 옷걸이 권통장님이 갔다 놓은 파를 가지고 희망 세탁
카페 게시글
나는 누구인가?
6/18 조언, 자괴감
푸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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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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