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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해선 안되는 독초 봉삼과 잘못된 약초상식 -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복용해선 안되는 독초 봉삼과 잘못된 약초상식(펌 자료)
우연히 봉삼 백선에 대한 검색을 하다가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지인을 통해 약초를 안지는 이제 6년밖에 안되었지만 그 간 저나 가족, 지인을 통해 산야초의 효험을 직접 해 보기도 하면서
그 효험에 크게 놀라고 깨닳은 바가 있어 지금은 틈만나면 재미삼아 약초산행을 다니곤 합니다.
한해 한해 가면서 약초를 좀더 알게 되면서
보니 어떤 약초이든지 인터넷에 만병통치약 수준으로 소개되지 않은 것이 없다는 사실과 사용해서는 안되는 독초이거나 효험이 의문시 되는데도 팔아먹기
위해 그럴사한 이름으로 둔갑이 되고 그 효험이 과대포장되고 있는데 대단한 약초처럼 맹목적으로 받아 들여지는 약초까지 생겨나고 있고 그 대표적인
것이 봉삼,진삼,금강신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려 하며 찾아서 복용하곤 하는 약초라는 것은 한마디로 수천수백년 살아오신 조상님들의
경험과학의 산물입니다. 그것이 민간에서 혹은 한방에서 약으로 쓰이면서 전승으로 인해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인데 오늘날에 와서 갑자기 효험높은
약초로 둔갑하는 경우가 있고 대표적인 것이 봉삼이라 불리는 백선입니다.
(진삼, 금강신초는 독초는 아니므로 설명생략합니다.)
이
카페에 올라있는 글처럼, 수년전 봉삼을 읽고는 하도 장황하게 설명되어 있어 감쪽같이 속아 이를 캐서 담궈놓은 술도 있으며 후배에게까지 주어 술을
담궈놓도록 하였는데 이들 옹호론자들이 올린 장황한 글 속에서 전혀 약초로 사용할 수 없는 독초임을 알게 되었고 하단의 글처럼 실제 주변에서
봉삼을 먹고 간기능에 치명적인 손상을 당하고 입원까지 하는 경우도 알게 되고 또한 인터넷상에도 간기능이 정지된 사례나 간수치가 높아지는 사례가
올라 있습니다.
그런데 봉삼을 읽어 보면 마치 산삼 혹은 그 이상의 엄청난 약효를 지닌 약초로 둔갑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워낙
장황하고 허황된 효험이 올라 있어 이를 믿고 잘못 복용하였다가는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사실을 대부분의 분들이 간과하고 있고 봉삼을
만병통치약으로 알고 어디에 있다고 하면 싹쓸이로 캐간다는 웃지 못할 현실이 전개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장희빈에게 내린 사약이 천남성이란
독초이지만 이것은 한방에서 약초로 사용하고 호남지방에서는 민간에서 담을 낫게 하는 민간요법이 오래전부터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백선은
민간에서조차 피부병에나 사용하는 독초로 내려왔고 한방에서도 독초로 알고 약재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봉삼을 극찬하는 봉삼옹호론자들이 설명하면서
1천년만에 해원의 시대를 만나 그 효험이 드러났다는 것입니다.
이 내용은 대부분 읽어 보셨을 줄 알지만 실제 내용은 본초강목등을 인용하여
훨씬 더 장황하게 써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잠시 생각을 해 보기 바랍니다.
과연 약초란 것이 조상들이 몰랐던 효험이 오늘날에
와서(1천년만에 해원의 시대를 만나서...) 민간에서 새로이 밝혀질 수 있을까? 그것이 가능했다면 누가 언제 어떻게 해서 밝혀 냈는가를 생각해
봅니다. 수천년 내려오면서 밝혀 지지 않은 효험이 오늘날에 새로이 밝혀졌다? 과연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봉삼옹호론자들 조차 민간과 한방
양쪽에서 모두 독초로 알고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였으므로 이것은 분명 독초이고 복용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피부병이라면 몰라도...어떻게
새로이 효험이 나타날 수가 있다는 말인가요. 물론 한의학서적에 등장하고 있지만 한의서는 약초로 거의 사용하지 않는 쇄뜨기(한때 이것도
만병통치약으로 난리를 친 적이 있음)같은 초본도 약초로 올라 있는 것이 많으므로 그대로 신뢰할 수 없으며 따라서 그 보다는 현실적인 민간,한방이
우선시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엉겅퀴에 관한 글을 올렸더니 여기저기 돌아 다니던데 엉겅퀴에 관한 효험사례를 모아 본 것이지만 효험을
보지 못한 분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엉겅퀴는 한의서에 소개된 대로 실제 효험을 본 분들이 많았다는 점과 무엇보다도 부작용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흔하고 좋은 약초가 있음에도 왜 독초를 만병통치약으로 알고 소개하고 잘못알고 찾는지 참으로 위험하기 짝이 없다는 생각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
더불어 봉삼이라 불리는 백선은 식약청에도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해로운 식물로 등재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결국 건강을 위한 약초를 쓰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해치는 독초를 약초로 잘못쓰고 있다는 것이며 독을 약으로 쓸 수 있다는 논리는
백선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결국은 독초를 만병통치약으로 알고 있으니 이 얼마나 기가막힐 노릇인가요?
그런데도 봉삼이란 복용해서는
안되는 독초라는 것에 별로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조상이 밝혀 내지 못한 약효를 새로히 밝혀내 약초를 창조한다는 결론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무엇으로 말인가요? 이 심각한 모순에서 헤어나야 합니다 단순한 오류와 모순이 아니라 나와 내 가족 혹은 지인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엉겅퀴효험사례 간,신경통,암등에 확실한 효험이
지인이 엉겅퀴뿌리주를 담궈 먹으면 산삼주 맛이 난다고 하여
찾아보니 여러 효능이 존재하는 군요. 그러나 저는 이미 올린 것처럼 약초마다 다 만병통치약수준으로 소개되어 있어 일단 신뢰하지 않고 효험사례나
주변이야기를 들어보고 신뢰를 하되 특히 어떤 독성이나 부작용이 있는지를 꼭 살펴봅니다.
그리고 근래에 들어 갑자기 약초로 등장하는 낮설은
것들은 일단 신뢰하지 않으며 옛날부터도 흔히 민간에서 쉽게 사용되면서 그 효험을 인정받아온 흔하고 낮익은 것을 우선하고자 합니다.이런 속에서도 얼마든지 좋은 약초가 있는데 굳이 검증되지 않은 것을 좋다고 쓸
필요가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특히 독성,부작용에 주의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엉겅퀴는 나물로 먹는 것이라 하고 어디에도 독성이나 부작용이 없다고 하니 안심할 만하고 사례를 살펴보니 그 효험을 충분히
신뢰할만 하다는 생각이군요. 아직 들과 산에 널린 것이 엉겅퀴이니 많이 애용하시기 바랍니다.
도라지가 주로 인후폐경에, 잔대가 백가지 독을
풀고 강정작용을, 싸리나무가 신장에, 00나무뿌리가 신경통에, 두릅,삽주가 위장에 각각 확실히 효험이 있다는 것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였는데
엉겅퀴는 아직 복용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지인이야기에 의하거나 아래 사례나 컬럼비아대 연구사례를 볼 때
간과 신경통에 크게 효험이 있고
암치료에도 사용할만 하며 스테미너보강에도 좋다고 하니 강정작용이 매우 강하여 건강회복을 돕는 좋은 식물로 보입니다.독일의 자연요법 치료사인 '라데마커라‘라는 사람이 엉겅퀴가 간과 담낭의 질환 및 황달 등에 뛰어난
약효가 있음을 발견하여 그 이후 널리 쓰이기 시작한 약초라 하고 날카로운 가시가 촘촘히 달린 것과는 달리 나물로 하여도 맛과 향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는 군요.
밑천이 다 떨어져가서 올릴만한 글이 없었는데 다행히 엉겅퀴가 눈에 띄는군요. 2009년이라는 시공의 열차가 오늘로서
종착역에 다다르고 내일부터는 2010호라는 호랑이가 이끄는 시공의 열차가 다시 달리기 시작하는 군요.
호랑이 해라고 하니 괜스레 뭔가
험상굳은 한해가 될 듯한 느낌이 드는데 어디까지나 느낌에 불과할 뿐이고 하여튼 새 해는 보다 건강하시고 보다 행복하시고 돈도 많이 벌고 좋은 일
많이 하는 한해 되시기바랍니다.
아래 글이나 사례나 평소 모아둔 것을 간략히 줄였는데 구체적인 것은 인터넷에서 살펴 보강하시기
바랍니다.
엉겅퀴, 항암치료로 손상된 간에 효험
09/12/28 파이낸셜뉴스게재
큰엉겅퀴는 알콜성 간경변증으로 인한 간손상에
효과가 있다는 기존 연구결과들이 있었으나 미국 컬럼비아대학 의학센터 캐라 켈리 박사의 연구팀은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간손상이 발생한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소아환자 50명에게 큰엉겅퀴 치료를 한 결과 효과가 나타났다고 발표한 사실을 과학사이트인 사이언스데일리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중간생략)
박사는 “큰엉겅퀴의 효능은 더 연구해야 하겠지만, 현재 항암치료의 간독성 부작용을 치료할 다른 방안이 없는
시점에서 보자면 매우 고무적인 연구결과”라고 말했다.
사례1) 간암 4기 엉겅퀴등으로 고치다.
저는 경찰이었고 약10년간 B형간염을
보균하였고 어느날 몸무게가 5Kg 빠져 창원,부산,서울등 병원에서 간암 4기 말기라고 하였읍니다 2008. 5. 28 교육받다가 쓰러져
앰블런스에 실려 서울 ㅇ 병원에 간후 5월 말경 색전술 한번받고 10일후 퇴원을 한후 7. 1 다시 색전술 한번더 받은후 집에서 산행과 약초로
치료하였는데
정확히 병명이 간에서 발병하여 간암으로 다시 부신암 으로 림프암 으로 전이되어 살 수 없는 상태였고 퇴원 당시 100
미터도 걸을수 없을 정도였으며 식사는 냄새도 맡기 싫을 정도 였는데 진주 MBC "약초와의 전쟁"에서 약초로 암을 고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할머니를 찿아 5개월간 약을 복용을 하였으며
이후 산속에서 좋은 공기 마시고 운동하고 도라지 캐 먹고 약초 먹고 구지뽕기름 뿌리 다려먹고
용담 천문동 그리고 약간의 겨우살이 백하수오등도 캐먹고 엉겅퀴도 2개월간 팩트병 60병 정도 즙으로 먹고 하였는데 저는 그런 그런 과정에 스스로
생각하기를 함양약초 할머니 한테서 5개월간 먹은 약초가 병을 70-80% 낳게한후 나머지는 엉겅퀴와 운지버섯으로 고쳤다고 생각 합니다 즉
병원에서 퇴원후 병원 약 한번도 먹지 않았으며
황토팩을 구입, 약 2개월간 배에다 대고 찜질을 하였는데 무식하게 50도로 하여 배에 물집이
생겼으나 계속 하였읍니다.(암이죽는온도-> 42도 ) 그리고 창원시 천주산에 매일 올라 산속에서 쉬고 걸으면서 하루 4-5 시간씩 살다시피
하면서 9월경 진찰을 받으니 의사가 암이 죽어 없다고 하였습니다.(이하 생략)
사례 2)
저는 신경통으로 10년을 넘게 고생을 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체질적으로 엉겅퀴 효험은 못보고 저와 같이 일하는 아저씨 한분이 자기는 엉겅퀴를 복용하고 60 넘은 지금까지 신경통이라는것은
모르고 산다며 엉겅퀴만 보면 무슨 보물을 만난것 처럼 반가워 하십니다(이하생략)
사례3)
글올리는 본인은 만 52세 직장
남성입니다. 청소년기때부터 신경통이 있어서 아파서 걷지도 못하고 또 아침에는 일찍 눈은 떠지지만 어깨 팔 다리가 무거워 일어나지도 못하고 무슨
일에나 의욕이 없어 매사가 귀찮기만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늦가을에 어머니께서 엉겅퀴뿌리를 비닐 비료포대로 거의 한포대쯤 캐오셔서 잘
말린다은 소주에 담가 이듬해 봄에 하루에 한잔씩 약으로 생각하고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팔 다리 어깨 아팠던 신경통은 어데간지
모르게 싹 가시고 온 몸이 그렇게 가벼울수가 없었습니다. 밥맛도 좋고 매사에 의욕이 생기고 부지런해지고 정말로 엉겅퀴 효과를 본인같이 본 사람
또 있을까요?
사례4)
60세 넘은 그분이 엉겅퀴를 찾는다 하여 물어보니 40년전에 허리를 다쳐 움직이지도 못했는데 생즙을 먹고
나았다 한다 그래서 그분은 엉겅퀴만 보면 귀하게 여긴다 그런데 그분에 체질은 제가 보았을때 소양인인것 같다
사례5)
저는 약
20년전에 신경통이 와서 가진 약을 다 써도 별 효과를 못보았으나 엉겅퀴술을 해먹은후 완쾌되어 이제는 심심하면 가끔 1일 1회정도 들고 있읍니다
엉겅퀴는 봄 3월중순부터 4월말 사이에 체취한것이 제일 좋구요 가을에는 새로 돋아나는 싹보다 뿌리를 채취하며 봄의것만 아주 못합니다. 채취한
엉겅퀴를 깨끗이 씨서서 여물 썰듯 잘게 썰어 건조시킨 다음 과실주 담그듯 과실주용기에 소주로만 담급니다 .
복용방법 : 보통은 조석으로
공복에 소주잔으로 1/3정도 드시고 신경통이 오래된분은 하루 5회정도 아주 몹시 아프신분은 더 자주 드셔도 되나 빨리 낳을것으로 기대는 금물이며
병이 발생한지 오래된신 분은 오랜동안 드러야 조금 씩 효과를 볼수 있읍니다. 어겅퀴는 무독 무해이며 많이 드실수록 장수한다고 한약전서에는 나와
있습니다.
re: 봉삼의 효능?
redionne
답변채택률 78%
2008.01.22 09:30
봉삼 드실때
조심하셔야합니다. 절대 장기복용하시면 안됩니다. 저희 아버지가 봉삼 먹고 간기능이 정지가 되서 수술을 받으셔야합니다. 좋은약도 한의사의
복용지시에 따라 드셔야지. 그냥 무턱대도 먹다가는 간에 무리가 갑니다.
봉삼 민간요법으로 인한 독성간염 사례
칼럼과 수다/의학적 수다
2009/12/14 12:02 Posted by 늑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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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60대 여성분이 오셨습니다. 금년초
갑작스런 복통과 설사등으로 검사를 한 결과 예상외로 신장에 큰 혹이 발견되어 신장암으로 의심하여 대학병원으로 전원한 환자분이지요. 한달 후 쯤
진료의뢰서에 대한 결과를 대학병원에서 보내 주었는데, 수술 결과 다행히 암이 아니라 양성종양으로 밝혀져서 천만다행이다 싶었던
환자분이었습니다.
거의 10개월만의 방문이라 무슨 일인가 했습니다. 그런데 진료실에 들어오시는 환자분의 얼굴이 노랗습니다. 순간,
'뭔가 드셨구나 !!'란 생각이 스쳐지나갔습니다. 개인의원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를 가지고 오셨는데 아니나 다를까. 간기능검사 수치는 800을
넘고 (정상은 대개 30-40이하) 황달수치도 21을 넘는 (정상은 1.3이하) 상태였습니다.
3달전에 수술을 받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셨는데 모든 게 정상이라 이제 더 안 오셔도 된다고 얘기를 들었다고 하니 그 이후에 일어난 일은 분명합니다. 10개월전에 저희 병원에서 한
검사에서도 간기능검사도 정상, 당시 CT에서도 간과 담도, 담낭등은 모두 정상이였기에 급성 간염으로 보였습니다.
뭘 드셨느냐고
여쭤봤더니 친척의 친척쯤 되는 분의 권유로 "봉삼가루"를 드셨다는군요. 저는 처음 들어보는 약물이었습니다. '돌미나리즙, 인진쑥이나 편자환등에
의한 독성간염은 많이 봤지만 봉삼가루라니?'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봤습니다.
요렇게 생긴
식물이군요.
봉삼(백선)먹고 간기능장애로 병원에 입원했던 이야기
구정 명절을 맞아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 모두 건강하심과 하시는 일
건승하심을 간절히 비옵니다. 새해들어서는 웬지 쓸데없이 바쁘다 보니 글도 올리지 못했고 사실 주머니가 바닥이 드러나다 보니 글을 못올리는 점도
있군요. 많은 이해를 바랍니다.
어제 포천 지인댁(약초를 알려 주신 분)에 인사를 갔다가 들은 이야기이군요. 구정인지라 많은 분들이 찾아와
다과를 즐기다가 자연스레 약초이야기가 나왔는데 포천 관인에 사시는 분이 철원일대 화초,약초,수석 동아리모임이 있어 틈나는대로 채집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이 분이 한탄강상류 절벽같은 기슭 숲가에서 산삼캔 이야기를 하다가 주변 종자산(600미터급 바위 악산)에서 봉삼을 캐는 이야기를
하는데 얼마나 오래 묵었는지 엄청 크고 깊이 뿌리를 내려 한 뿌리 캐는데 서너시간이 걸렸고 저마다 1미터도 더 되는 담금주병에 담궜다고 하면서
그런데 몇달 후 다시 가보니 한 뿌리도 안남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는 연천 동막골골짜기도 그랬다는 이야기를 지난해 가을경 지인으로부터
들은 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그 분의 동아리 멤버중 한 분이 인터넷상에 봉삼이 워낙 좋다고 소개되어 있어 이를 그대로 믿고 캔 봉삼에 여러
약초를 섞어 환을 지어다가 매일 먹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어느날 발작을 일으켜 의정부 성모병원에 실려 갔는데 의사말로는 봉삼 부작용으로
간손상이 일어나 그랬다고 합니다. 봉삼으로 간가능에 손상이 생기는 것은 인터넷을 살펴보면 경험사례가 올라와 있습니다.
이후 간수치를
낮추느라고 혼이 났다고 하는데 여기서 확인되는 것은, 인터넷에 보면 어느 약초이건 거의 만병통치약수준이 아닌 것이 없을 정도라는 점입니다. 특히
상업적으로 약초를 파는 돌팔이는 더욱 더 장황하게 약초의 효능을 떠버립니다.
봉삼 옹호론자들 조차도, 자기 모순을 모른 채 팔아먹는데만
혈안이 되어 봉삼은 조상들이 피부병에나 쓰는 독초라고 하였고 한방에서도 독초로 쓰였다는데 갑자기 오늘날 해원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약효가
밝혀졌다는데 도대체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합니다. 물론 현대 과학에 의해 개당귀의 독을 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것처럼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수천년 내려온 민간,한방에서 없던 약효가 오늘날 새로이 드러날 수는 없습니다.
소위 민간의 약초전문가들이라는 분들이 효능을 소개한 것만
보아도 참으로 위험하다 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민간에서 독초로 내려왔다는데 약초서적에 등장한다고 하여 아래와 같이 거창한 글을 쓴다는
자체가 전문가로서 맞는 것인지 의심치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제대로 된 전문가 였다면 효험은 그렇다고 하여도 민간에서 독초로 내려왔던 사실과
이를 복용타가 부작용으로 간손상을 입었었다는 것을 언급해야 하는 것이 책임있는 전문가로서 옳바른 태도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봉삼은 피부병이
아니면 써서는 안되는 독초입니다. 안성에 사는 어떤 약초전문가는 봉삼을 35도 소주에 담궜더니 싹이 텄다는 황당한 글을 본적도 있군요. 봉삼이란
말도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인터넷의 황당무계한 설명으로 현재도 약초에 관심을 갖는 많은 사람들이 봉삼이 마치 대단한 약초인양 착각에 빠져
술을 담고 복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독초를 만병통치약인줄 알고 씨를 말릴 정도로 캐서 복용하니 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요. 아래
약초전문가의 효험소개는 신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횟님들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알레르기성 비염, 기침, 천식, 간염 등에
탁월한 효력
백선(白蘚)은 봉삼(鳳蔘) 또는 봉황삼(鳳凰蔘)으로 알려져서 한 뿌리에 수천만원이나 수억원씩에 거래되기도 했던 식물이다.
뿌리의 생김새가 봉황을 닮았고 산삼보다 약효가 더 높다고 선전하면서 이것을 술에 담아서 은밀하게 팔아 엄청난 재산을 모은 사람이 꽤 여럿
있었다. 가끔 중앙의 일간신문에도 어떤 스님이 꿈에 계시를 받아서 큰 봉삼을 여러 뿌리 캤는데, 값으로 따지면 몇 억쯤 되는 것을 자선단체에
기증하기로 했다는 식의 엉터리기사가 버젓이 실리기도 했다.
내가 잘 아는 한 승려는 봉삼을 팔아 한해에 100억 이상을 벌어들여 어마어마한
규모의 절을 여러 채 지었다. 덩달아서 아무것도 모르는 한의사나 자칭 약초전문가들이 봉삼이 산삼을 능가하는 선약이며, 산삼보다 구하기 더 어려운
것이라고 떠들어대서 온 국민들이 봉삼이야말로 진짜 산삼보다 나은 영약이라고 믿게끔 되었다. 나는 요즘에도 봉삼이 어떻게 생겼으며 어떻게 하면
구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봉삼이 산삼의 한 종류라고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본디 봉삼이라는 이름은 일본인
가네무라(今村)가 쓴 인삼사(人蔘史)라는 책에 만주지방에 뿌리모양이 봉황을 닮은 삼이 있어서 봉삼이라고 한다고 적혀 있는데에 근거로 삼은
것이다.
그러나 그 책에서는 인삼이나 산삼 중에 봉황을 닮은 것을 봉삼이라고 한다는 뜻이지 봉삼이라고 하는 식물이 따로 있다는 뜻은
아니다. 백선은 흔한 식물도 아니지만 그렇게 귀한 식물도 아니다. 백선은 뿌리껍질을 백선피라고 하여 흔히 피부병 치료약으로 쓰는데, 한약재
시장에 가면 600g을 2,000 ~ 3,000원이면 살 수 있다. 중국에서 수입한 것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약초의 가치는 그것이 얼마나
귀하고 흔하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약효가 얼마만큼 뛰어난가에 따라 평가를 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따진다면 백선 뿌리에 봉삼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비싸게 받는 것이 오히려 타당한 일인지도 모른다. 백선 뿌리는 알레르기성 비염, 기침, 천식, 간염 등에 탁월한 효력이 있는 약초이기
때문이다.
군대의 어느 한 장군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을 오래 하면서 온갖 좋다는 약을 다 먹어보고 이름난 병원을 골라 다니면서
치료를 받았으나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던 중에 부하 중의 하나가 산삼보다 더 귀한 봉삼이라는 것을 구했다면서 백선 한 뿌리를 선물로
갖고 왔다.
맛이 몹시 써서 먹기가 고약했지만 날로 조금씩 먹어야 효과가 난다고 해서 날마다 조금씩 먹었더니 어느 사이에 알레르기성 비염이
완전하게 나았으며 면역력이 강해져서 그 뒤로는 지금까지 감기에도 한 번 걸리지 않을만큼 몸이 건강해졌다. 그 뒤로 군대에 있는 여러 장군들과
지휘관들이 앞다투어 백선 뿌리를 구해 정성들여 먹었는데 거의 대부분 상당한 효과를 보았다.
한 아주머니는 간이 몹시 나빠서 병원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은 상태였지만 백선 뿌리를 담가 만든 술 그러니까 봉삼주 한 병을 날마다 조금씩 마시고 완전하게 나았다. 이 밖에
백선 뿌리를 먹고 폐결핵이 나은 사람도 있고 위장병이 나은 사람도 있으며 천식, 관절염이 나은 사람이 있다.
백선은 여름철에 하얗게
피는 꽃이 아름답고 향기가 좋아서 관상용으로도 좋고 야생화 애호가들한테도 인기가 있다.
(글/ 약초연구가 최진규)
백선피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백선피는 백선의 뿌리 껍질이다. 백양선(白羊蘚),
금작아초(金雀兒草)라고도 한다. 산초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백선의 뿌리껍질을 말린것이다. 백선은 늦은봄부터 여름 사이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은
다음 목질부를 뽑아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짜며 성질은 차다. 폐경, 대장경, 비경에 작용한다.
풍습을 없애고 열을 내리며
해독한다. 백선피달임액은 이담작용, 해열작용, 억균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풍한습비증, 황달, 대장염, 임증, 대하,
두드러기, 피부소양증, 옴, 버짐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을 달이거나 가루내어 또는 환으로 만들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임 물로
씻는다.”
백선피에 관해서 <방약합편>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백선피는 성질차며 옴과 버짐 황달 임병 두루쓰는 약이지만 비증
또한 낫게 하네" "수태음경, 수양명경에 작용한다. 오징어뼈, 도라지, 복령, 비해와 상오약이다. 풍비에 중요하게 쓰이는 약이다. 많은 의사들이
외과병에 흔히 쓴다.(본초)"
백선피는 양의 냄새가 난다고 하여 백양선이라고 부른다. 뿌리껍질 달인액은 열내림에 효과가 있다. 사지불안,
중풍에 중요한 약이기도 하다. 퇴충, 간헐열, 머리아픔, 류머티즘, 척수신경근염, 뇌막염, 월경장애, 황달, 열내림약, 아픔멎이약, 거풍약,
진경약, 진정약, 오줌내기약으로 쓰며, 습진, 사상균성 피부질환, 태선, 악창, 고름집, 포경, 옴, 두드러기, 대머리, 여러 가지 꽃돋이 증에
뿌리를 달여서 바른다.
민간에서는 씨를 달여서 기침과 목구멍 카타르에 먹는다. 백선피 줄기인 전초도 달여서 가래를 삭이는데 쓴다. 전초를
달여서 무좀에 바르거나 담그면 낫는다. 꽃이 5월에서 6뤌에 흰색 또는 분홍색 꽃이 핀다. 백선피를 캐내어 속의 딱딱한 심부를 빼낸 다음 햇볕에
말려서 잘 게 썰어서 사용한다.(심을 버리고 쓰라고 하는 이유를 <방약합편>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심을 버리고 쓰면 답답한 증세가
생기지 않게 한다.") 1회에 2~5그램을 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생뿌리를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환부를 닦아낸다.
(글/
약초연구가 전동명)
백선피/권혁조
백선피는 옛 문헌인 신농본초경에 최초로 기록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의 태열과 각종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 해왔으며 흔한 피부질환에는 개느삼의 뿌리, 백선피, 사상자의열매,도꼬마리의씨앗, 현삼, 생지황 등을 배합해서 사용 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백선피는 운향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 50-90㎝정도 자라는 단일종 식물로 시베리아.만주.몽고등지에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산림의 각처 습기가 많은 지형을 따라서 소군락을 형성한채
자생하고 있다.
백선피의 꽃은 담홍색으로 5-6월에 개화하고 꽃망울은 잎끝위에 있고 꽃에는 선모(腺毛 꽃의 겉부분에 붙어있는 잔털)가 많이
돋아 있다 그리고 꽃잎은 엷은 자주색 또는 홍색이고 색깔이 짙은 무늬(脈)가 있다. 번식은 8월경 결과 된 종자가 낙엽수림의 습한지형에 떨어지면
이듬해 싹이 나온다.
백선피는 음지식물로 특이한 방향성이 있으며 약재로는 뿌리의 껍질 또는 뿌리를 사용하는데 뿌리는 가늘고 길며
연한 황색 또는 회백색으로 줄기는 곧게 솟아 올라 목질화(나무와 비슷하게 단단함) 되어 있고 잎의 축에는 좁은 날개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백선피는 이른 봄 또는 늦가을에 채취해서 껍질을 벗기거나 뿌리채 약용하는데 뿌리에서 양의 오줌냄새가 난다고 해서 백양선(白羊蘚)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약재의 맛이 몹시 쓴 이유로 민간에서 주로 술에 담궈 먹고 있으나 생으로 복용해야 약성이 더 우수하다. 그리고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백선피(白蘚皮)를 일명 봉삼(鳳蔘) 또는 봉황삼(鳳凰蔘)이라고 부르면서 뿌리의 모양이 특이하게 생긴 백선피가 발견되면 술에 담궈서
봉황삼주라고 판매해서 수십억원대의 재산가가 된 사람 또한 있기도하다.
예전에 가끔 방송이나 일간지 신문에 봉삼을 캤다면서 산삼중에
최고의 영약인 봉황삼이라며 허위광고를 언론을 통해서 흘린뒤 수천만원씩을 받고 팔다가 나중에 약용식물전문가에 의해서 백선피로 밝혀져서 망신을
당하는 사람 또한 다수 있기도 했다. 그리고 필자가 알고 있는 사람중에는 백선피를 교회의 부흥회때 신의 게시를 받아서 봉삼을 캤다며 병든이들을
보살피라고 이렇게 귀한 봉삼을 하나님께서 선몽해 주셨다고 하면서 자신의 교회에 다니는 신자들에게 팔아 수십억원대의 재산가 가 된 종교인이 있기도
하다.
또한 예전에 백선피를 봉황삼이라고 하면서 술에 담궈서 팔던 모사찰 주지가 있었는데 이또한 일명 봉삼인 백선피를 팔아서 수십억원대의
재산가가 되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백선피에 대한 지식이 없는 자칭 전문가들이 백선피가 산삼중에 최고의 약성을 가진 봉황삼이라고 하면서 산삼보다
수십배 구하기가 어려운 것처럼 이야기 하면서 사기 행각을 벌이기도 했던 약재가 백선피이다.
사실 백선피는 필자가 거주하고 있는
강원도 인제군에서 한뿌리에 2-3만원정도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약재이다. 백선피가 최고의 영약인 산삼보다 몇십배 뛰어나다고 하면서 아주 귀한
영약이라고 거짖 포장을 하면서 한뿌리에 수천만원씩을 받고 판매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야말로 환우들의 슬픈 가슴에 못질을 두번하는 부도덕적인
비양심의 소유자인 것이다.백선피는 뿌리의 목심을 제거한 뒤 약용으로 사용하거나
뿌리채 술에 담궈서 먹거나 생으로 씹어 먹는다.
백선피는 몸이 부우면서 환자의 살을 손으로 눌렀을 때 피부색이 변하는 등의 증상이 있을때에
목단피.생지황.금은화.연교와 한데넣고 달임약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하며 또한 습진이 특정부위에 지속적으로 오랜기간 나타나면서 피부가 두꺼워지고 가려운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에 당귀.백작약.생지황을 한데넣고 달임약을 만들어 먹으면서 달임약으로 환부를
씻으면 잘낫는다.
그리고 일부 백선피를 잘모르는 사람들이 일명 봉삼인 백선피가 산삼의 한 종류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이것은
잘못된 지식으로 원래 봉삼이라는 이름은 일본에서 출간된 인삼사(人蔘史)라는 책에 만주지방에 뿌리모양이 봉황을 닮은 산삼이 있었는데 이산삼을
봉삼이라고 불렀다고 기록에서 기인 된 이야기이다.
산삼과 개체종이 다른 백선피가 봉황을 닮았다고 해서 봉삼이라고 불리는 것은 잘못된 말로
봉삼은 산삼 중에서 봉황새를 닮은 것을 봉삼이라고 하는 것이지 백선피의 뿌리모양이 기이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봉삼이라고 부르는 것은 백선피를
부르는 예명일 뿐 정확한 약명은 아니다. 백선피는 전국의 심산에 소군락을 형성한채 자생하고 있으며 아주 귀하지도 그렇다고 아주 흔한 식물도
아니다. 강원도 심산의 계곡을 따라 산행하다 보면 가끔씩 십여뿌리정도 관찰 될 정도이다.
백선피는 알레르기성 비염, 기침, 천식,
간염 등에 상당한 효험이 있는 약초이며 필자가 알고 있는 어떤 할머니는 백선피로 막걸리를 담궈서 수개월간 복용하고 이십년 넘게 앓아온
지관지천식을 치병한 사례가 있으며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을 하면서 온갖 좋다는 약을 다 먹어보고 이름난 병원을 골라 다니면서 치료를 받았으나
별로 효과를 못 본 뒤로 백선피 수뿌리를 생으로 복용하고 치병한 사례 또한 있기도 하다.
백선피는 맛이 굉장히 써서 먹기가 나쁘지만 생으로
소량씩 먹으면 효과가 나타나는데 몇해전 지인이 필자와 산행중에 신경만 쓰면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워서 걸을 수가 없는 증상이 수년째 반복 된다고
하기에 필자가 백선피를 한뿌리 캐어서 목심을 일부 제거한 뒤 입안에 물고 한참을 씹으라고 일러 주었더니 백선피의 쓴맛에 상을 찡그려가며 백선피
한뿌리를 한시간 정도 씹어서 먹더니 이후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운 증상이 사라 졌다고 했다.
그래서 백선피 십여뿌리를 캐어주고
댁으로 가져가서 먹으라고 일러주었더니 이후로 지인은 지병이 재발되지 않았고 현재까지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백선피는 민간에서
면연력을 길러주며 몸속의 온갖 잡균을 죽이는 약재로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간이 나빠서 병원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은 상태에서
백선피를 생으로 소량씩 씹어서 먹고 깨끗하게 치병된 사례가 있기도 하며 이 밖에도 백선피를 먹고 폐결핵과 위장병.신경통.관절염등을 치병한 사람이 여러명 있기도 하다.
동의학사전의 의하면 “백선피는 백선의 뿌리 껍질로 백양선(白羊蘚)이라고도 부르며 봄과 가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은 다음 목심부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백선피의 맛은 쓰고 짜면서 성질은 차갑고 풍습을 없애고 열을 내리며 해독하며 달임약은 이담작용, 해열작용,
억균작용등을 나타낸다는 임상실험자료가 있기도 하다.
그리고 백선피는 간염, 대장염, 임질, 대하, 두드러기, 피부소양증, 옴, 버짐 등에
사용하며 1일 뿌리10-20그람을 달임약으로 복용하거나 꿀로 오자대환을 만들어 식후 30-40알씩 먹으면 좋다. 백선피를 외용약으로 사용할
때에는 달임 물을 진하게 만들어 환부를 씻으면 되고 민간에서 주로 사지불안, 중풍등에 사용하고 있으며 기생충, 두통, 관절염. 척수신경근염,
뇌막염, 월경장애, 황달, 통증개선등의 약재로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주부습진, 사상균성 피부질환, 태선, 악창, 옴,
두드러기, 대머리등에 사용하고 있으며 알레르기성 질환에 달여서 환부를 씻기도 한다. . 그리고 근래들어 일부 약재업을 종사하는 사람들이 백선피를
잘모르면서 백선피는 자생 약재가 없고 수입뿐이다 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자생식물학에 대한 견해가 좁은데서 야기된 발언으로 현재
약재시장에서 움직이는 토종약재의 종과 물량이 적은데서 기인된 말로 필자는 생각하고 있다. 예전에 백선피가 봉삼이라는 예명으로 불리워지면서 고가에
은밀한 거래가 이루어 지던 시절이 아닌 만큼 민간에서 병증에 훌륭한 약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약재라면 현대약물학에서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볼 충분한 가치가 있다 라고 필자는 생각하고 있다 출처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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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봅니다
끝까지 읽는대
한참걸려짐?ㄴ
넘 좋은 정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