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본요금 3월11일부터 3,300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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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택시 기본요금이 3월 11일 00:00부터 2,800원에서 3,300원으로 12.5% 인상된다.
상주시는 지난 2. 26일 택시 요금 조정 심의를 거쳐 택시 요금 인상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안의 핵심은 2㎞ 기본요금을 현행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올린 것이다. 100원당 거리 요금은 139m에서 134m로 줄었다.
시속 15㎞ 이하로 운행할 때 33초마다 100원씩 올라가는 시간 요금은 변동이 없다.
심야·시계 외 할증은 서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행 체계인 20%가 그대로 유지된다.
복합 할증은 종전처럼 주행 요금(100원)에 63%를 가산하지만, 2km 초과 시 139m에 163원씩 가산하던 것과 달리 134m당 163원을 가산하게 된다.
상주시가 택시 요금을 인상한 것은 2013년 3월 15일 이후 6년 만이다. 이는 택시 업계 경영 개선과 서비스 향상, 종사자 처우개선 등을 위해서다.
업계는 그동안 유류비, 인건비 등 물가인상에 따른 운송원가 상승 등을 이유로 택시 요금 인상을 요구해왔다.
인상된 택시 요금은 택시미터기 변경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3월 11일부터 적용하고 3월 15일까지는 차내에 비치된 요금조견표에 따라 요금을 매길 것으로 보인다.
상주시 교통에너지과장(서승용)은 요금 인상 시행에 따른 교통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택시요금 변경 사실을 상주시청 홈페이지, 상주방송, 상주소식지, 현수막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국제승마장, 초·중·고 학생승마체험 지원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생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체험 강습비 4억500만원을 확보하고 1인당 10회 체험 기준 일반 학생 승마체험 강습비 320,000원과 재활승마 강습비 420,000원은 전액 예산으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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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희망 학생들이 자신의 소속 학교로 하면 된다. 학교에서 단체 강습이 가능하고, 평일이나 방학에도 각자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691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올해 1,250명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승마체험은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다”며 “건강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고 잠재적인 승마자원을 발굴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문의 054-537-5752, 6681.
[기자수첩] 상주부시장, 시민과 생각차이
상주시를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행사 후원금 모금에 대한 생각 이견
상주부시장, 시민 자발적인 행사라도 축구종합센터 유치 위한 모금해서는 안돼..
지난 3월1일 소설네트웤인 SNS 페이스북 ‘상주스토리’는 3.1절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주관하고 곁들여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상주유치 시가지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민간단체인 상주스토리가 주관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참여로 시작하게 되었다.
모든 행사준비는 상주스토리 임원진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프로그램 기획에서 연출, 행사진행을 하였고, 각 시민단체, 봉사단체, 상인, 시민들이 자발적인 후원금과 참여로 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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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스토리 주관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시가행진에 앞서 예행연습을 하는 중 조성희 상주부시장이 핸드폰을 들고 운동장을 돌고 있다
한편, 시가지 퍼레이드 행사에 앞서 각 단체, 참여 시민들은 상주여중에서 예행연습을 하고 있는데 상주부시장이 시청직원들과 함께 등장했다.
조성희 상주부시장은 금년 1월1일자로 상주시로 부임했다. 본 기자는 3.1운동 기념행사에서 직원들의 소개로 상주부시장과 처음 인사를 나누었다.
이때 본 기자는 조 부시장에게 3.1운동 기념식 행사에 대하여 민간주도로 실시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였고, 근간에 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하여 십시일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행사를 치루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조성희 부시장은 본기자의 설명을 듣고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행사는 좋은데 축구센터 유치를 위해 돈을 모금하는 것은 옳지 않다. 불우이웃돕기나 국가적인 사업에 돈을 모금한다는 것은 이해를 하지만 시 행사를 위해 모금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의 동참 없는 공공기관 유치는 이해하기 힘든 대목이다. 관과 민의 생각차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의 의견은 3.1절 기념행사에 상주시민이 열망하는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민간단체에서 자발적으로 하는 행사에 상주시에서는 예산이 없어 어떤 협조도 하지 않으면서 각 기관, 민간단체 직원들과 회원들만 소집시켜 홍보 행사를 하는 것은 시민들과 동떨어진 관치행정이라며 불만의 목소리를 전했다.
SNS 페이스북 ‘상주스토리(회장 강순모)’는 지난해 시의 예산지원 없이 민간주도 후원으로 ‘상주벚꽃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단체이다. 상주벚꽃축제는 지역 예술인, 상가 주민, 단체 학생, 시민이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만들어 낸 민간 주도형 상주시의 대표적인 대형 행사이다.
적은 예산으로 상주시가 이루어내지 못한 행사를 시민들이 힘을 모아 이루어 낸 만큼, 상주시 고위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은 시민들과의 생각 차이를 좁혀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본다.
상주상무, K리그1 홈개막전, 강원FC에 2대0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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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가 2019시즌 K리그 1차전을 승리로 마쳤다.
상주상무는 3월2일 오후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시즌 1차전 홈경기에서 강원FC를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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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와 강원FC는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 9분 윤빛가람이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1골을 먼저 넣고 후반 29분경 송시우의 크로스를 교체 들어간 박용지가 헤드로 마무리 하면서 2대0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상주상무는 오는 10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FC와 경기가 예정이며, 상주시민운동장 홈경기는 3월16일 오후 2시 인천을 상대로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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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