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목요일입니다~으핫~
또 어제부터 집정리 하느라..어깨 팔이 빠질것 같아요 ㅠ-ㅠ
그냥 정리하고 청소하는건데도 이리 아프다니..;;
그 옛날 친정어무이는..제가 학교 다녀온 사이 가구를 휙휙 옮기셨던데..
전 거기 따라가려면 멀었나봅니다 ㅠ-ㅠ
그래도 하나둘 정리되고..또 깔끔해지는 모습에...얼른 후다닥 정리를 마치고 싶네요^^
오늘은 비벼먹는 주꾸미볶음이에요.
양념을 듬뿍해서..매콤하게 볶아낸건데..
고추가루를 일부러 청양고추가루를 빼서 생각보다는 맵지 않았어요..
정말 매콤하게 드실분들은 청양고추가루 사용해보세요.
진짜 매콤얼큰 주꾸미볶음~~끝내줘요..^^
-주꾸미볶음 요리법-
주꾸미 5마리, 양파 작은건 1개, 당근 1/3개
양념 : 양파 90g, 고추 20g, 고추가루 4큰술반-5큰술, 간장 4큰술, 요리당 3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큰술반
양파랑 고추를 갈아 넣어준뒤에..
고추가루를 여기에 불려서 양념장 만들어주세요.
전 안매운 풋고추 사용~~
이때 고추도 매운고추 사용해서 넣어주면 더 매워지겠죠!! ^^
양파 90g, 고추 20g를 갈아서 넣었는데...갈아준 것이 좀 남아있기는 했습니다.;;
간을 보면서 간이 싱겁다 싶으면 소금도 약간 넣어주세요.
이렇게 모두모두 잘 섞은뒤에..
냉장고에서 2시간정도 고추가루가 푸욱 불려지고 양념이 서로 어우러지겠금 해주세요~
양파는 예쁘게 채썰고~
당근은 어슷썰기 한뒤에 3등분~~~~
양파의 경우..반으로 자른 뒤에..
가운데 심같이 생긴부분을 살짝 꺼내세요.
그렇게 뒤집어진 상태로 채썰면~
양파의 모양이 예쁘게 채썰어져요..
요 모양 강추랍니다^^
여기에 파, 기타 다른 채소등을 넣어줘도 되세요^^
주꾸미는 밀가루와 왕소금에 빡빡 문질러준뒤에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팔팔 끓는물에 청주 약간 넣고..
익혀주세요.
이때 주꾸미 몸통과 다리부분은 꼬부라지면서 익는 색깔이 나면..그 상태에서 30초정도 더 데친뒤에 건져내구요..
주꾸미 머리부분은 좀더 팍팍 삶아주세요.^^
익혀준 주꾸미는 만들어놓았던 양념장에 퐁당 넣고..버무려주기~~
주꾸미 5마리에 비하면 양이 좀 많은 양념장인지라..
살짝 조금 덜어내고 사용했어요~
먼저 팬에 양파와 당근을 강불에서 후다닥 달달 볶아주다가!!!
여기에 양념에 버무려놓았던 주꾸미를 넣고..
후다닥 주꾸미가 마저 잘 익을정도로 빠르게 볶아내주세요.
참고로...채소의 수분을 좀 날린 상태인지라..
국자로 물 1-2국자 넣어주면..
좀더 비벼먹기 좋게 양념의 수분이 나옵니다^^
너무 오랫동안 볶지 마세요.
강불에서 빠르게 단시간에 볶아야 주꾸미가 질지기 않아요^^
성인 2두명정도로 밥 비벼먹을 정도의 양이랍니다.
남지 않아요 =ㅁ=;;하하하..;;;
콩나물 삶아서 건져낸뒤에~
매콤한 주꾸미볶음이랑 콩나물 넣고 밥 넣고..
쓱쓱 비벼먹으니..캬아 맛있어용~~
콩나물 삶은것은 소금간 좀 해서 콩나물국해서 같이 곁들었더니 찰떡궁합이에요 >ㅁ<
주꾸미볶음은 양념장만 미리 만들어놓으면 쉽게 만들어진답니다.
얼큰한 뭔가가 생각날때~
완전 추천해드려용^^
아..갑자기 얼른 또 주꾸미 사다가..비벼먹고 싶어지네요 ㅠ-ㅠ
적극 추천해드리며~~~
전 또 다시 집안정리 하러 갑니다^^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