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9/7)

“사랑이여 흐르다가/물처럼 흐르다가//여울이 되어 소리도 내며 흐르다가/파도가 되어 몸살처럼 부딪다가//사랑이여/물처럼 거침없이 흐르다가/맑고 곱게 흐르다가//때로는 얼음처럼 꽁꽁 막히다가/다시 터져/속 시원히 터져서 흐르거라/어허 사랑이여” -문효치 ‘사랑이여 흐르다가’ 9월7일 오늘은 백로, 기온 내려가 이슬 맺히기 시작해 가을기운 완연함, 백로에 오는 비는 풍년의 징조 “백로에 비가 오면 십리 천석을 늘린다.”-속담, 백로에 내린 콩잎 이슬을 새벽에 손으로 훑어먹으면 속병이 낫는다 함, 백로가 음력7월에 들면 오이농사가 잘 됨 9월7일 오늘은 사회복지의 날,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활동 장려 위해 제정 9월7일=1482(조선 성종13)년 오늘 연산군 어머니 폐비 윤씨 사약받고 세상떠남(27살) 1887(고종24)년 오늘 성균관을 경학원으로 이름 바꿈 1901년 오늘 고종황제 탄신50년기념축하, 독일인 프란츠 에케르트 작곡 대한제국국가 처음연주 1902년 오늘 단발령 1945년 오늘 미군 태평양사령부 남한군정 선포 야간통행금지 실시 “나는 태평양 미육군최고사령관의 이름으로 다음과 같이 포고한다. 내 휘하의 전승군은 일본천황과 정부 및 대본영을 대신하여 항복문서의 조항에 따라 오늘 북위38도선 이남의 한국지역을 점령 ... 군정을 실시하며 점령에 대한 다음과 같은 사항을 포고 ... ” 1948년 오늘 국권강탈 적극협력자, 일제치하의 독립운동가와 가족을 악의로 살상·박해한 자 등 처벌 목적으로 반민족행위처벌법 국회통과 1950년 오늘 한학자 정인보 한국전쟁중 납북되어 북한에서 세상떠남(57살) 1962년 오늘 서울 한남동서 나룻배 뒤집혀 37명 익사 1986년 오늘 승려2천여명 가야산 해인사에서 불교악법철폐대회 염 1990년 오늘 미국마술사 데이비드 커퍼필드(33살) 한국방문, 세종문화회관에서 마술공연, 무대에 설치된 대형유리벽 통과, 여자조수를 9등분했다가 다시 결합시켰으며, 대형카메라와 여자조수를 삽시간에 사라지게 함, - 자유의 여신상과 비행 중인 제트기 등을 감쪽같이 사라지게하고 중국의 만리장성 벽을 뚫고 지나감, 1987년부터 대형톱날로 자신의 몸을 절단해 상체와 하체가 따로따로 무대 위를 돌아다니게 하는 ‘죽음의 톱날’이란 목숨을 건 마술 시도, 자폐증환자였던 그는 장애인들에게 삶의 의지 심어주려 재활프로그램으로 마술 활용한 ‘프로젝트 매직’ 개발, 30여개국 1천여곳 병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에게 손놀림이나 인식능력 높이는 등 효과 1991년 오늘 외무차관 단장으로 한 대표단 평양 77그룹 아주그룹 각료회의 참석 1992년 오늘 안기부 김낙중 전 민중당대표(60살) 등에 대한 중간수사결과 발표, 대한변협 인권위는 김낙중 등 수사과정에서 가족들을 불법감금했다며 안기부장과 수사관 서울지검에 고발 1993년 오늘 공직자 재산공개, 입법 사법 행정부와 헌법재판소 중앙선관위의 1급이상 고위공직자와 국영기업체 상근임원 등 1,166명 재산 일괄공개 1993년 오늘 재벌그룹의 비업무용부동산 과다보유실태 폭로로 면직된 이문옥 전 감사관(55살) 무죄선고 1996년 오늘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남성5인조 아이돌그룹 H.O.T. 데뷔 1999년 오늘 김미현(22살) 미국여자프로골프 스테이트팜대회 우승(3라운드 12언더파 204타로 2위와 1타차, 미국진출 7개월20일 출전대회 25개대회만에), 키가 작아 ‘슈퍼땅콩’이란 별명의 김미현은 1999년도 신인왕 2000년 오늘 김대중 대통령-빌 클린턴 미대통령 뉴욕 한미정상회담 2009년 오늘 세계최대 익룡 발자국 화석 경북 군위에서 발견됨 2010년 오늘 국립극장 노사갈등으로 극장창립 60년만에 처음으로 공연중단 2011년 오늘 안타제조기 장효조 삼성2군감독 세상떠남(55살), 통산타율 0.331(역대1위) 수위타자4회 출루율1위 6회 2013년 오늘 영화감독 김조광수(47세)와 김승환 레인보우팩토리 대표(28살) 공개 동성결혼(주례 백기완), 이들의 결혼준비과정 담은 다큐멘터리영화가 ‘마이 페어 웨딩(2014, 감독 장희선) 2017년 오늘 경북 성주에 사드(THAAD) 배치 완료 2019년 오늘 이해인(14살) 국제빙상연맹 주니어그랑프리 3차대회(라트비아)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 우승, 김연아 김해진 이후 7년만에 세번째 금메달 2019년 오늘 경남 창원에 국내 첫 로봇테마파크 마산로봇랜드 문 염 2022년 오늘 프락치의혹의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59살) 파면과 진상규명 요구하는 227개 시민사회단체 ‘김순호파면 녹화공작진상규명 국민행동’ 결성 70년 오늘 로마제국이 예루살렘 점령 1522년 오늘 ‘마젤란 탐험대’ 사상처음 3년만에 세계일주하고 스페인 산루카항으로 돌아옴, 5척 270명 출발했으나 1척 18명만 귀환, 탐험대장 페르디난드 마젤란은 1521년4월27일 필리핀 막탄 섬에서 세상떠나(41살) 돌아오지 못함 1822년 오늘 브라질 포르투갈로부터 독립선언, 1808년에 나폴레옹에게 쫓겨 도망온 돈 폐드로 포르투갈 황태자가 페드로 1세라 칭하고 독립선언, 1888년에 노예제도 폐지하자 지방토호들이 왕을 쫓아내고 공화제 채택 - 1500년에 포르투갈인 카브랄이 브라질에 도착해 알려짐, 브라질이란 이름은 붉은색 염료 원료로 쓰이는 브라질나무에서 따옴, 1531년 포르투갈 식민지 됨, 원주민을 죽이거나 대륙 한가운데로 내쫓고 아프리카노예 수입해 사탕수수재배 시작 1892년 오늘 미국시인 존 그린리프 휘티어 세상떠남(84세) “밤은 낮의 어머니/겨울은 봄의 어머니/낡고 썩은 것 위에도/새로운 초록색 이끼가 낀다.” “알이든 글이든 인간의 언어 중 가장 슬픈 말은 이것이다. ‘아, 그때 해 볼 걸!’” 1936년 오늘 마지막 태즈메이니아주머니늑대가 태즈메이니아의 호바트동물원에서 죽음으로 멸종 1940년 오늘 2차대전중 독일공군 57일간의 런던 야간대공습 시작 1949년 오늘 독일연방공화국(서독) 수립 1956년 오늘 스위스 제네바에서 노예제도폐지국제조약 조인 1977년 오늘 미국-파나마 신파나마운하조약 조인, 운하 관리운영은 파나마가 하고 모든 국적의 선박에 운하를 개방하며 미국과 파나마가 공동방위 1987년 오늘 에리히 호네커 동독공산당 서기장(75살) 분단후 처음으로 서독방문 1991년 오늘 방사성원소인 플루토늄과 넵투늄 발견해 노벨화학상(1951) 받은 미국화학자·물리학자 에드윈 맥밀런 세상떠남(83살) 2010년 오늘 스페인 남동부 산불 2,500ha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