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다음달 단행을 검토하고 있는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인 특사 거부로 정치인들이 또 다시 배제될 전망이라고 함.
2. '친박계 최고 실세'로 불리던 최경환 자한당 의원이 징역 5년 실형이 확정되면서 자한당 의석수는 111석으로 줄어들었다고 함.
3. 손학규 대표 등 당권파와 바른정당 출신을 중심으로 한 비(非)당권파 간 갈등으로 주대환 바미당 혁신위원회 위원장이 임명 13일 만에 전격 사퇴했다고 함.
4. 하태경 바미당 의원은 일본 안전보장무역정보센터로부터 입수한 '부정 수출 사건 개요'라는 문건을 근거로 북한에 전략물자를 밀반출한 것은 일본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고 함.
- 일본에서는 1996~2013년 30건 넘는 대북 밀수출 사건이 발생했고, 이 중에는 핵개발·생화학무기에 활용될 수 있는 전략물자가 포함돼 있음.
5. 재선 국회의원 출신의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서울 금천구에 출마한다고 함.
6. 북한은 한국이 F-35A 스텔스 전투기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 살인 장비들을 초토화할 특별 병기 개발과 시험을 하겠다며 직접 위협했다고 함.
7.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 개헌을 통해 공식 국가수반이 되어 오는 9월 국가수반자격으로 유엔 총회에 참석할수 있다고 함.
8. 미국이 북한의 영변핵시설 전면폐기와 핵프로그램 동결을 전제로 12∼18개월 동안 석탄과 섬유 수출 제재를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함.
[ 정부/정책/공공 ]
1.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된 데 대해 노동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어 노정관계가 악화될것으로 전망된다고 함.
2. 일본 수출 규제 대응 예산 3000억원이 추가로 증액될 경우 추경안은 사실상 7조원 규모로 확대된다고 함.
3. 월 10만원의 보편 아동수당이 9월 25일부터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으로 확대 적용된다고 함.
- 지급 대상 확대로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는 전체아동은 276만7000명임.
4. 국세청 요직인 서울지방국세청장에 김명준 현 본청 조사국장이, 차장에 김대지 현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임명됐다고 함.
5. 한국 정부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후 설치될 미래한미연합사령부의 위상 및 유엔사와의 역할 분담에 대한 정부 입장을 결정할 연구를 하고 있어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고 함.
- 전작권이 한국으로 넘어오고, 북한의 비핵화에 이어 한반도에 평화체제가 자리잡았을 때를 대비해 연합사와 유엔사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연구임.
[ 경기종합 ]
1. 수출 부진이 하반기에도 이어지면서 7월 조업일수 기준 하루 평균 수출액은 14% 감소했다고 함.
2. 올 상반기 한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글로벌 투자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3% 감소한 98억7000만달러(약 11조5800억원)라고 함.
3. 한국은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시장 1·2위 기업을 보유하고 있지만 국내 반도체 장비 업체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10.1%, 소재 업체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9.9%로 미미한 수준이라고 함.
4. LG화학은 17억달러(2조원)를 투자해 미국 내 제2의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고 함.
5. 이동통신 업체들과 삼성전자가 연말까지 목표로 하는 5G 가입자 300만명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100만원 이하 5G폰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함.
6. '인보사 사태'로 주가가 폭락하면서 대규모 손실을 입은 티슈진 소액주주들이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 성북 자택을 가압류 했다고 함.
7.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글로벌 1위 폴리이미드(PI)필름 제조업체인 SKC코오롱PI를 매각한다고 함.
- 주력 제품인 PI필름은 스마트폰,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에 두루 사용되는 첨단소재로 세계 시장 점유율은 30%에 달하며, 지분 54%을 매각하는 것으로 매각금액은 7000억원대로 전망됨.
8. JTBC가 회사 주식 1억1501만5000주를 1150만1500주로 감자하는 것은 경영권 편법 승계를 위한 것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11일 원/달러 미국 연준 금리인하 확실성으로 8.1원 내린 1173.5원에 거래를 마쳤다고 함.
2. 11일 채권시장은 미국 연준에 이어 한국은행도 기준 금리를 하락할 것이란 기대감에 국고채 3년물은 0.019% 하락, 5년물은 0.016% 하락 마감했다고 함.
- 채권시장에서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여, 채권금리가 내렸다는 것은 채권 수요가 늘어 가격이 올랐다는 의미임.
3. 11일 코스피는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1.06% 상승한 2080.58에, 코스닥은 1.53% 상승한 677.09에 마감했다고 함.
4. 11일(현지시간) 야간선물이 0.29% 하락 마감해 12일 코스피는 0.3%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고 함.
5.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지면서 외국인의 국채 보유 금액이 6월 말 기준 90조원대 후반으로, 이는 사상 최대 규모로 국채발행 잔액 대비 약 15% 수준이라고 함.
6. 내수 경기 악화 등이 이어지면서 올해 하반기 은행, 보험, 카드 등 금융업권 주요 8개 업종 실적이 저조할 전망이라고 함.
7. 금융당국이 오는 15일 공시되는 새로운 잔액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는 대출상품으로 갈아타기를 유도하기 위해 대출한도를 유지해준다고 함.
8. 우리은행이 소득과 직장 정보가 없어도 통신사 정보를 활용해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고 함.
- 대출 한도는 통신사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원으로 1년 만기 마이너스통장으로만 취급됨.
9. 택시 합승이 37년 만에 서울 특정지역에서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조건부로 허용된다고 함.
- 승차난이 극심한 서울 상당수 지역에서 출발하는 서울지역 택시를 앱 기반 자발적 택시동승 중개서비스로 이용하는 고객만 해당됨.
10. 택시업계와 강경하게 맞서던 승차공유업체‘타다’가 택시 면허를 사거나 임대해 운행하겠다는 정부 의견을 받아들여‘타다’와 택시간 갈등이 해결될 것이라고 함.
11. 국가 승인 통계인 미분양 통계가 화성시의 미분양 1000여건 가량 누락되는 오류가 발생해 집계 방식이 허술해 개선이 시급하다고 함.
- 미분양 통계는 정부의 주택 정책 결정과 주택사업자와 수요자의 의사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쳐, 일부 주택 수요자들은 미분양이 줄었다는 잘못된 정보로 시장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미분양 주택을 매입했을 가능성이 있음.
12. 서울 수도권 집값 상승세로 서울은 90%대 입주율을 회복한 반면 지방은 주택 매매가 이뤄지지 않아 입주율이 75.2%에 그쳐 극명한 양극화를 보여주고 있다고 함.
[ 사회/이슈 ]
1. 오늘은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된다는 절기인 초복이라고 함.
2. 오늘 12일부터 시작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올림픽 다음으로 큰 수영대회로 194국 2639명이 출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고 함.
- 현재 입장권 판매는 목표량 36만9000장(75억원) 중 31만5000장(71억원)을 팔아 금액 대비 95%를 돌파했음.
3. 지난 11일 오전 20여 명의 탈북민이 대한항공편 비행기를 이용해 태국을 출발해 한국으로 입국했다고 함.
4. 2019 미스코리아 심사에 수영복 착용이 사라졌으며 영예의 김세연(20ㆍ미국))씨가 선발되었다고 함.
5. 충북 단양에 유례없는 매미나방떼가 출몰해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주민 안전과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어 방제가 시급하다고 함.
6.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한 학생이 기말고사를 앞두고 시험문제지 보관장소에 두차례 침입했으나 시험문제지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함.
7. 재학 연한인 8년 안에 박사 학위를 취득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제적된 천재소년 송유근(22) 씨에 대한 제적 처분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고 함.
- 송 씨는 12살이던 2009년 3월 UST 천문우주과학 전공 석·박사 통합 과정에 입학했으나 논문 표절 논란에 지도교수가 교체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음.
[ 국 제 ]
1. 11일(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연준 금리 인하 확실성과 물가 지표, 무역 협상 관련 소식으로 상승 마감했다고 함.
- 다우존스 0.85% 상승, S&P 500 0.23% 상승, 나스닥 지수는 0.08% 하락 마감함.
2. 11일(현지시간)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IMF가 유로존 경제의 위험을 경고하면서다 전날보다 0.12% 하락 마감했다고 함.
3. 11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미국 연준 금리인하 확실성으로 상승세로 마감했다고 함.
- 일본 닛케이225지수 0.51% 상승, 상하이종합지수 0.08% 상승, 대만 자취엔지수 0.42% 상승, 홍콩 항셍지수 0.80% 상승 마감함.
4. 프랑스가 아마존·페이스북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에 이른바 '디지털세'를 부과하려고 하자 미국 행정부가 '수퍼 301조'라는 초강수를 꺼냈다고 함.
- 수퍼 301조는 교역 상대국의 불공정한 무역제도나 관행에 대해 미 정부가 조사를 개시해 경우에 따라 관세 부과 등 보복 조치를 할 수 있게 하는 조항으로 미국 역시 프랑스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것임.
5. 허리케인급 폭풍 '배리'의 영향으로 미국 뉴올리언스 인근 주민 1만여 명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함.
6. 중국 남부 후난성에 폭우가 내려 17명 사망, 이주민 25만7000명이 발생하는 등 주민 279만명이 피해를 봤다고 함.
7.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 유엔본부 주재 22개국 대사가 공개서한을 통해 중국에 신장위구르 자치구 내 재교육 수용소 철폐를 촉구했다고 함.
- 중국의 아킬레스건을 공개적으로 거론한 것으로 신장위구르 자치구 내 광범위한 감시와 제약, 대규모 수용소에서 자행되는 불법구금을 중지하고 종교의 자유를 허용하라고 촉구함.
[ 궁금한 이야기 ]
1. 백금 가격이 10일(현지시간) 온스당 824.10달러로 거래를 마치면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함.
- '3대 귀금속'인 금과 팔라듐은 올해 들어 10.3%, 26% 올랐지만 백금은 3.5% 상승하는 데 그쳐 턴어라운드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2. 한국 국적을 포기해 입대를 하지 않은 가수 유승준 씨에 대해 정부가 비자 발급을 거부해 입국을 금지한 것은 위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와 유 씨의 한국 입국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함.
- 유 씨가 병역 면탈을 위해 국적을 포기한 것은 도덕적 비난으로 정부가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은 위법의 소지가 있다는 취지이며, 대법원 판결로 인한 2심 재판부 판결과, 이에 따른 비자 발급 심사 등에 걸리는 시간은 최소한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며, 만에 하나 유 씨가 비자 발급 거부 사유를 가지고 있다면, 입국은 또다시 좌절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