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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금) 신문클리핑] 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297만명' 털린 롯데카드...롯데카드의 '해킹' 사고로 297만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28만명의 카드번호와 비밀번호 2자리, 유효기간, CVC번호까지 유출됐다. 부정사용 가능성과 2차 피해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은 본인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부터 불편을 겪고 있다. @뉴시스
[종합/정치]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자본시장 정상화,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주제로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코스피 5000 시대 달성을 목표로 주식시장 부양 의지를 강조함.
'2025 국제 한반도 포럼(GKF)' 참석위해 방한한 <정의란 무엇인가><공정하다는 착각> 등 저서로 유명한 마이클 샌델 하버드 교수의 접견을 받고 민주주의와 평화 공존'에 대한 의견을 나눔.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공개된 美國 타임즈(TAME)와 인터뷰에서 북핵 관련 “북한 핵·미사일 개발 중단 시 비핵화 전이라도 제재 완화 등 선(先)보상에 나설 수 있다”는 구상을 취임 후 처음으로 밝힘.
한미(韓美)관세협상에서 한국이 미국에 투자키로로 한 3,500억 달러(487조 원) 투자 방식과 이익 배분 방식 관련 "(미국 요구가 너무 엄격해서) 내가 동의하면 탄핵당할 것"이라며 "그래서 미국에 합리적 대안을 요청했다”며 일방적 양보는 어렵다는 뜻을 내비침.
▶시진핑 中國 국가주석이 다음 달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후 서울에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중 정상회담이 추진 됨.
. 정부 관계자는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서울로 이동해 이재명 대통령과 첫 한중 정상회담을 갖는 계획에 양국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렇게 되면 시 주석 방한은 국빈 방문 형식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함.
▶與野는 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18일 검찰·사법 개혁 등 현안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내란 잔당’으로 규정하며 비난했고,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사법부 흔들기가 도를 넘었다며 맹공을 퍼부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권력에도 서열이 있다’는 발언 두고 “선출된 권력이 가장 우위에 있다는 인식은 중국 공산당식 선출독재”고 비판했고. 이에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금이 독재 상황이라면 100일 전 윤석열 정권은 어떻게 규정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맞받아 침.
▶與野가 이재명 공직선거법 사건의 초특급 파기환송 관련 '조희대·한덕수·장상명· 김충식 4인 회동' 제보 관련 조희대 대법원장의 회동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누구와 논의한 바 없다”는 반쪽 해명 이후 정치권 공방이 가열.
더불어민주당은 “의혹 제기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특검수사로 진실을 가리자"고 적극 공세를 취한 반면, 국민의힘은 "근거없는 녹취가 오히려 수상 대상"이라고 강조하며 반박.
▶더불어민주당은 3대 특검 종합대응특위가 3대 특검 사건 신속 재판하고 엄중 처벌하는 내용 담은 내란·국정농단 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발의.
내란·김건희·순직해병특검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에 설치 되는 내란전담재판부가 담당하도록 하고, 그 구성은 법무부와 법원, 대한변호사협회 추천으로 구성된 9인의 전담재판 후보추천위가 추천하도록 함.
[정부]
▶한반도의 극한 고온 현상은 인간 활동이 원인이라며 탄소배출을 급격히 줄이지 않으면 2100년까지 폭염일은 지금보다 9배, 열대야일은 21배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환경부와 기상청의 <한국 기후위기 평가보고서 2025>가 18일 공개.
2024년과 2023년 한반도 연평균 기온은 각각 14.5도와 13.7도로 역대 1~2위를 기록하는 등 온난화 추세는 더 강화 됐고, 남한 주변 해양 표층수온은 1968~2024년 1.58도 상승, 전 지구 평균인 0.74도의 두 배를 웃도는 등 해수면이 빠르게 상승.
[경제]
▶HD현대중공업이 계열사 HD현대미포를 흡수합병하는 기업결합을 당국인 공정거래원회가 18일 최종 승인.
한미 관세협상 이행 방안을 놓고 양국의 불협화음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이 미국에 1500억달러(약 210조원)를 투자하는 ‘마스가(미국 조선업 재건) 프로젝트’의 본격 가동 준비를 마친 셈.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더 셰드’(The Shed)에서 투자자, 애널리스트 참석한 <2025년 시이오(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미국 현지 생산 차량 비중 확대하고 대미 투자를 적극 추진한가고 밝힘.
미국 행정부가 16일(현지시각)부터 일본산(日本産) 자동차(自動車)에 15% 관세(關稅)적용하면서, 한국차(韓國車)에 25% 관세(關稅)부과로 가격경쟁력(價格競爭力)하락이 우려에 하이브리드 차량 라인업 강화 등 미국 투자 확대로 불확실성 타개한다는 전략을 제시.
▶네이버가 경쟁사 카카오의 시장 진입을 막기 위해 부동산 매물 정보를 독점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음.
네이버는 2015년 2월 경쟁사 카카오가 부동산 정보 사업에 뛰어들려 하자, 정보 제공하던 제휴 업체와 재계약 맺으면서 ‘네이버에 제공한 부동산 매물 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추가해네이버는 2015년 5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제휴 업체로부터 사실상 독점적으로 매물 정보를 확보함.
▶롯데카드 ‘해킹 사고’로 전체 고객(967만명)의 30%인 297만명의 정보 200GB(기가바이트)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 특히 297만명 중 28만명은 카드 비밀번호, 보안코드(CVC)까지 유출돼 카드 부정이 우려됨.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고로 발생한 피해는 롯데카드가 책임을 지고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며 사과. 피해 고객 297만명 전원에게 정보 유출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고, 부정사용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28만명에겐 카드 재발급을 안내할 예정.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연내 두 차례 추가 인하를 시사.
작년 비농업 일자리가 91만명 증발되고 최근 3개월 평균 증가 폭도 2만여 명에 그치는 '고용 쇼크'가 이어지자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숱한 인하 압박에도 꿈쩍하지 않았던 연준이 금리 방향을 튼 것. 다만 향후 금리 방향을 두고 연준 내 매파와 비둘기파가 여전히 맞서고 있어 통화정책 기조 전환으로 이어지기엔 무리라는 분석.
▶1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의 동맹을 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조건부로 승인하면서 양사 합작법인이 출범.
신세계의 한국 유통시장 비결과 알리바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합쳐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으로, 쿠팡, 네이버와 함께 삼파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이는데, 지마켓 및 옥션 입점 판매자 60만 명은 연내 2천만 종의 상품을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플랫폼을 통해 해외에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됨.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가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쓰일 전용 메인넷을 내년 1분기에 출시 전망.
위메이드의 ‘스테이블 원’은 법정화폐와 스테이블코인의 실시간 전환이 가능하고, 결제 데이터를 초당 3천 건 이상 초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데,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컴플라이언스 기능을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실시간으로 이상 거래를 탐지해 자금 전송을 정지하거나 개방된 API로 재무 관련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됨.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회사 정관이나 내규를 통해 주주들의 집단소송 제기를 금지하더라도 기업공개(IPO)를 막지 않기로 결정.
SEC가 수십 년간 관행적으로 유지해 온 정책을 폐기하는 것으로, 상장기업이 주주 청구에 대해 소송 대신 강제 중재를 요구할 수 있도록 허용. 앳킨스 위원장은 “위원회는 기업이 주주 분쟁을 해결하는 특정 방식이 옳은지 그른지를 판단하는 규제 기관이 아니다”라고 말함.
[사회]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은 통일교 청탁 및 로비 의혹의 ‘최종 결재자’로 지목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해 조사 받은지 하루만인 18일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
韓은 2022. 1. 통일교 민원·윤석열의 지원 청탁 대가로 권성동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통일교 자금으로 국민의힘 광역시도당 등에 총 2억1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 기부 혐의, 2022년 4~7월 건진법사 전성배 통해 김건희에게 ‘청탁용 선물’ 전달한 혐의.
▶김건희 특검에 17일 출석한 한학자 총재(82)가 통일교 청탁 관련 1억원 뇌물 관련 “넥타이를 받았다”던 권성동 의원에 진술과 배치된 “1억원을 새뱃돈으로 준 것”이라는 취지 진술하면서 정치자금법 지원 의혹에 대해 부인.
권은 2022년 2∼3월경 경기 가평군 통일교 본부에 두 차례 찾아가 韓에게 큰절하고 금품 든 쇼핑백을 받아 간 혐의. 권이 받아간 1억 원 중 절반은 별도 포장됐고 ‘임금 왕(王)자’ 표시가 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윤석열 몫으로 전달된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이 제기.
▶김건희 특검이 김건희→’건진법사’전성배→윤영호(통일교)→이일준·이기훈·이웅근(삼부토건)→권성동(국회의원)→김상민(전 검사) 등 13명 구속시킨데 이어 18일 국민의힘 당원 명부 데이터베이스(DB) 관리 민간업체를 압수 수색해 프로그래밍 통해 당원 가입데이터를 추출 방식으로 영장을 잡행하면서 국민의 힘의 위기가 고조.
특검팀은 통일교가 2023년 3월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권성동 의원을 당대표로 밀려고 교인들을 대거 입당시킨 의혹 관련 국민의힘 당원 명부와 통일교 교인 명부를 비교·대조해 동일한 이름의 명단을 확보한 뒤 조직적 당원 가입 의혹이 사실인지 확인할 방침.
▶김건희 특검이 김건희 오빠 김진우의 장모 집에서 발견된 1억 원 넘는 이우환 화백의 그림은 김상민 전 검사가 공천청탁(총선 창원)·매관매직(국정원 법률특보)위해 김건희에게 건넨 혐의가 입증되면서 구속.
金은 코인업자로부터 법인카드·차량을 제공 받았고, 김건희의 오빠 돈이 아닌 도박 운영자에게 돈을 받아 李의 그림을 산 의혹이 드러나면서 법원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김 전 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함.
▶내란특검(조은석 특별검사)는 18일 윤석열의 불법계엄 전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좌한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박안수(전 육군참모총장)·박선원(더불어민주당 의원)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
鄭은 12월4일 새벽 국회가 계엄해제 요구 결의안 의결 이후 尹·박안수(전 육군참모총장)·김용현(전 국방장관)등과 합참 전투통제실 내 결심지원실에 있었고, 국회 계엄해제 요구 결의안 의결 후 추경호(전 원내대표)와 통화하는 등 대통령실 윗선 계엄 증거를 조직적 은폐한 의혹을 받고 있음.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검찰의 술자리 회유 의혹’에 대해 대검찰청(노민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18일 서울고검에 ‘인권 침해 점검 TF(태스크포스)’를 꾸리고 진상조사에 나섬.
李는 작년 4월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1심 재판에서 “검찰청에서 김 전 회장 등과 술을 마시며 회유당했다”고 주장했고, 법무부는 최근 실태 조사에서 李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교도관의 진술, 출정 일지 등을 확보했고, 전날 정성호 법무장관이 진상을 지시함.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18일 페이스북에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가 3월 윤석열 구속 취소한 결정에 대해 ‘법리상 의문점이 있으니 보통항공해 상급심에서 시정 여부를 검토하는 기회를 갖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글을 올림.
文은 또 더불어민주당 추진 내란전담재판부에 대해 “피고인의 이의에 따라 헌법재판소가 위헌 여부를 판단할 수밖에 없으므로 논란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며 “이에 담당 재판부가 국민의 불신을 고려해 신뢰성 있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함.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관련 당시 실무자인 국토부 김모 서기관이 건설공사 업체 선정 과정에서 사업가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 구속.
金은 2022. 국토부가 용역업체 통해 양평고속도로 타당성 조사 진행 당시 국토부 도로정책과 실무자로, 기존 양서면에서 김건희 일가 땅이 있는 강상면으로 변경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업무상 배임)로 특검 조사를 받고 있음.
▶갯벌에 고립된 70대 외국인에게 구명조끼를 벗어 주고 바닷물에 휩쓸려 숨진 고(故) 이재석(34) 경사 순직 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해양경찰청·인천해양경찰서 청사와 영흥파출소를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착수.
李는 11일 새벽 영흥면 꽃섬 인근 갯벌에 고립된 70대 중국인 A씨를 구조하다가 밀물에 휩쓸려 실종됐으며, 6시간여 뒤 숨진 채 발견. 그의 파출소 팀 동료조차 '2인 1조'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고, 해경 내부에서 유족, 언론, 동료에 함구하라고 지시하는 등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됨.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가 대선 당시 댓글팀 ‘자유 손가락 군대(자손군)’ 팀을 운영하며 여론 조작한 혐의로 구속 기로.
리박스쿨은 초등학교 늘봄학교 강사 자리를 미끼로 댓글 조직팀을 모집했고, 대선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장 후보를 비방하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띄우는 내용의 인터넷 댓글을 조직적 작성하고 단체 채팅방 ‘폭파’지시로 증거인멸 시도한 혐의.
▶대구 북구의 한 은행에서 은행원이 골프 회원권 대금이라며 수표 1억4천만 원을 현금으로 교환하는 30대 여성을 수상히 여겨 신고해 경찰에 신고해 보이스피싱범을 현장 체포해 피해를 예방.
경찰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총 6명의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검거했으며, 해당 은행원에게 감사장과 신고 포상금을 지급함.
▶코인 업자에게 뇌물 받은 혐의를 받는 현직 서울 지역 경찰서장 A총경 등 경찰 간부 2명에 대해 검찰이 압수 수색.
A 총경은 코인 투자 사기 사건 피의자 B씨로부터 사건 무마 대가로 수차례 걸쳐 수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음. 이에 대해 A 총경은 투자 개념으로 5000만원을 건넸고, 이자를 더해 돌려 받았을 뿐”이라며 “수사 무마 얘기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 경찰청에도 같은 취지로 소명했다”고 밝함.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50대 환경미화원 A씨가 쓰레기 수거차와 전봇대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
50대 환경미화원 A씨는 이날 오전 3시 30분쯤 수거차 뒤에 매달려 이동하던 중 마주 오던 순찰차를 피해 수거차가 후진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
[연예/스포츠]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18일 데뷔 17주년 기념일을 맞아 ‘아이유애나’(아이유+유애나) 이름으로 총 2억원을 기부.
기부금은 한국장애인재단∙메이크어위시 코리아∙하트-하트재단∙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에 각각 5천만원씩 전달 됐으며, 각 단체는 장애인 지원, 난치병 아동 소원 성취,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추석을 맞은 취약 노인 물품 제공 등에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
[국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24.12. 이후 9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에서 4.00∼4.25%로 0.25%포인트(P)내린 것은 관세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보다 고용시장 악화의 흐름이 가파르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분석.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미국의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7월과 8월 모두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 정도로 나빠졌지만,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지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은 유지하고 있지만 시장 예측 수준을 이탈하지는 않은 것으로 평가됨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의 활동가 찰리 커크의 죽음을 계기로 정치적 반대자에 대한 검열과 단속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까지 직접 가세.
커크 죽음 뒤 마가 등 미국 우파 진영과 트럼프 정부가 공화당 부모 밑에서 자란 커크 암살 사건의 피고인을 ‘급진 좌파’로 몰며, 커크에 비판적인 발언하는 ABC 심야 토크쇼인<지미 키멀 라이브> 진행자 지미 키멀 등을 해고하면서 정치적 단속과 검열을 벌임.
▶아소 다로·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가 일본 집권 자민당(의원 295명) 총재 선거에서 다시 ‘킹메이커’로 부상.
전통적 파벌 중심으로 운영돼왔지만 2023년 말 불거진 비자금 스캔들로 대부분의 파벌이 해체 됐지만, 아소 전 총리가 이끄는 ‘아소파’는 유일하게 존속을 택했고, 기시다 전 총리도 옛 기시다파 출신 의원들에게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
[기타]
▶전국의 한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3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8도, 제주 29도로 예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겠고, 낮부터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라권에 비가 시작해 밤부터는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밤부터 비가 내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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