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이바에 있는 오오에도 온천을 가기 위해 신바시에서 유리카모메를 탔다.
유리카모메는 승무원이 없이 자동으로 운영된다.
그래서 맨 앞에 앉아가면 멎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오다이바를 둥그렇게 돌기때문에 이것만 타면 오다이바 곳곳을 다 둘러 볼 수 있다.
여기는 작은 홍공관이 있는 건물이다 .
건물안에 올라가면 작은 홍콩을 가져다 놓은 듯한 분위기.
유명한 레인보우 브릿지.
바람이 차가웠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밤 경치도 흔하지 않으리.
부산에 광안대교도 정말 아름답지만...ㅎㅎㅎ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자유여신상.
오오에도 온천에 들어왔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오면 유카타를 고를 수가 있다.
어두운색이 별로일거라 생각하고 밝은 것을 골랐지만.
어두운색이 은근 입으면 더 이쁜듯.
안에 들어가니 정말 잘 꾸며놓은 듯 했다.
마침 공연을 하고 있어서 구경하고 있었다.
만담이라고 할까, 퍼포먼스라고나 할까.ㅎㅎㅎ
너무너무 즐거웠다.
끝나고 같이 사진찍어주는 센스까지.ㅎㅎㅎ
위에서 바라보니 이런느낌.
정말 에도시대로 돌아온 듯한 느낌?
먹을거리가 즐비해 있어서 맛있는 메뉴를 선택하고 저렇게 앉아서 즐기고 있다.
이런곳에 두곳정도 되고 꽤 넓은듯하다 ^^
옆에 냇가처럼 물이 흐르고 하치와 같은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며 멍멍 거리고 있다.
으히히히.
여기는 노천족탕.
바깥공기가 너무 차가워 위에 저 옷을 입고 나가면 된다.
너무 추웠지만 발을 담그로 있으면 따뜻하게 딱 기분 좋다.
밤하는을 바라보면 따뜻한 족탕에 발을 담구고 있으니 하루종일 피곤이 싹 가시는것 같다.
맛있는 메뉴를 정하고 즐겁게 식사.
끝나고 우리 동경직원들과 다 같이 찰칵.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에서 같이 여유롭게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