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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우 Cafe 『림사랑』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아버지를 보내 드리고 죄책감에 너무 힘이 드네요.
자연인 추천 0 조회 847 24.09.02 01:2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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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아버님께서 힘든시간 보내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최선을 다했다는걸 아버님께서 아실겁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24.09.02 10:35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아버님께서도 그 마음 다 아실 것입니다.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힘찬 모습 보여주세요
    응원합니다

  • 24.09.02 11:27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다른 선택 하셨던들 후회가 없을까요... ;;

  • 24.09.02 12:08

    지나간 과거로 인해 후회하며 자책하지 마세요, 아무리 생각하고 괴로워하신다 한들 그 무엇도 변하는건 없을꺼고 쓰니님만 갉아먹게 될 것입니다. 아버님 이야기에 저도 눈물이 나오지만 확실한건 이제 아버님은 편해지셨고 결코 쓰니님이 아버님을 보내고 7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과거를 되짚으며 후회하는 모습을 바라지 않으실겁니다, 힘내시고요 이제는 털어버리시고 나아가셔야합니다. 산 사람은 살아야한다는 말이 있듯이요, 고생 많이하셨고 빠른 시일내에 마음 다잡으셔서 뒤돌아보지 마시고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하늘에서 아버님도 그 무엇보다 쓰니님의 행복을 바라실겁니다.

  • 24.09.02 12:13

    제가 무슨 성인군자여서 이런 말을 드리는건 아니고요, 저도 그 누구보다 걱정하고 지나간일에 후회하고 현재가 아닌 과거에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이젠 그 미저리같은 방식을 끊고싶어 책을 많이 읽습니다.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책 꼭 한번 읽어보세요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쓰니님의 글에서 제 자신을 보는것 같아 길게 댓글 남깁니다. 행복하세요~

  • 24.09.02 12:53

    수술후 보여주는 의사도 있고 아닌 경우도 많아요. 죄책감 갖을 이유도 없고 어떤 선택을 하던 결과가 안좋으면 항상 아쉽지만 그래도 님도 떨쳐버리시고 잘 살아가길 바랍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4.09.03 01:2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의 노력으로도 안되는 일이 있잖아요..아버님 편히 쉬고 계실겁니다.

  • 작성자 24.09.03 11:42

    님들의 위로에 마음이 한결 편안합니다. 동병상련의 마음이란 이런걸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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