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미래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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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강진=오나연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지난 17~18일 이틀간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샌드아트를 통해 학생들의 손 안에 잠재된 예술 감각을 깨우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등 모래를 통해 표현력과 창의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샌드아트를 새로운 방법으로 받아들이고 자유롭게 탐색함으로써 학생들이 서로 간의 이해와 포용력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는 “오랜만에 반가운 친구들을 만나서 아이가 무척 기뻐했고 모래를 직접 만져보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 매우 즐거운 시간이 됐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삼 교육장은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다양한 감각 발달이 촉진돼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다양한 경험의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교육지원청 체육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강진교육지원청 이병삼 교육장은 19일 강진체육회를 방문해 체육회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강진 관내 학교 운동부 및 스포츠클럽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과 연계한 체육 교육 활동 활성화를 위해 계획됐다.

특히 2024년 전남교육청이 운영할 ‘기(氣)지(知)개(開) 프로젝트’ 계획을 공유하며 학교-지역 간 협력하는 체육 활동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지역과 함께 활기찬 아침을 연다’는 의미의 기지개 프로젝트는 지역 체육회 소속 강사 활용을 통해 아침(등교) 시간 체육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과를 시작하고 저 체력 및 비만 학생의 체력을 향상하며 학교-지역 간 소통·협력 중심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전남교육청에서 새롭게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강진체육회는 강진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해 축구, 배구, 뉴스포츠, 탁구 등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강진교육지원청은 강진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교육 향상을 위해 학교에 이를 적극 홍보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병돈 강진체육회 회장은 “교육지원청, 학교, 체육회가 서로 협력해 학생들을 비롯한 강진 군민들이 활발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전하고 건강한 지역 문화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오늘 강진체육회와의 소통의 시간으로 지역 체육 활동의 발전과 우리 학생들의 체육 교육 향상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강진의 체육 활동 발전과 우리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체육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역과 함께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 및 단체와 활발한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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