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범회장님의 카톡에서]
M0101 -
🌻오늘의 말씀🌻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사 60:1)
"Arise, shine, for your light has come, and the glory of the LORD rises upon you. 🌲
🌷오늘의 묵상🌷
성공적인 새해를 위하여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인생은 일방통행이라서 지나온 길을 되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현명한 사람은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미래를 바라보면서 살아갑니다. 성공과 실패는 환경에 있지 않고 하나님을 얼마나 의지하며 올바른 자세를 가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의상을 만들기 위해 원단을 펼쳐 놓고 가위를 들고 있는 재단사와 같습니다. 이제 '새해'라는 원단이 우리 눈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새해를 여러분의 생애에 가장 찬란한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먼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올바른 목표를 설정하십시오. 영롱한 꿈을 가지십시오. 믿음의 언어를 사용하십시오. 꿈을 향해 전진해 나가십시오. 성공적인 한 해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4차원 영성말씀)
🌷오늘의 찬양🌷
🎶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 https://youtu.be/WGJHC8c81Tw?si=kWEfgFjeWL_bkETG 🎶
💟주안에서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평안하며 만족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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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변화(變化)하는
삶을 살자」
世上은 하루가 다
르게 변해가고 있
다.
'종(種)의 기원(起
源)'을 쓴 찰스다윈
(Charles Robert Darwin)은 이렇게 말한다.
"살아남는 것은 가
장 강한 종도, 가장 똑똑한 종도 아니
고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다."
그것이 바로 적자
생존(適者生存)
의 자연법칙(自
然法則)이다.
빌 게이츠(Bill Gates)도 같은 말을 한다.
"나는 힘이 센 강
자도 아니고 두뇌
가 뛰어난 천재도 아니다. 날마다 새
롭게 변했을 뿐이
다. 이것이 나의 비
결이다."
change(변화)의 g를 c로 바꾸면 chance(기회)가 되는 것처럼 '변화 속에 기회가 있다'
는 것이다.
하루하루 변화에 대해 애써 눈을 감
고 모르는 체하는 사람과 순간순간 변화에 깨어 있으
면서 당당히 맞서
는 사람과의 차이
는 각도계의 눈금
처럼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벌어질 수
밖에 없다.
조지 버나드 쇼
(GeorgeBernard Shaw)의 유명한 묘비명(墓碑銘) 처럼"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렇게 될 줄 알았지"
힘차게 흐르던 물
이 구덩이를 만나
면 멈추게 된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봐야 소용이 없
다. 상처만 남을 뿐
이다. 물이 가득 채
워져 넘쳐흐를 때
까지 기다릴 수밖
에 없다.
사람의 그릇은 이
처럼 구덩이에 빠
진 고난(苦難)과 시련(試鍊)과 역
경(逆境)속에서 분명하게 드러난
다.
어떤 이는 구덩이
에 갇혀 있는 자신
을 할퀴고 절망에 빠져 자포자기 하
는데, 어떤 이는 물이 구덩이를 채
워 넘쳐흐를 때까
지 마음을 다잡아 재기를 노려 오히
려 구덩이에 빠지
기 전보다 잘나가
는 사람이 있다.
'세한도(歲寒圖)를 그린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는 15세에 과거 급제하여 병조
참판까지 잘나가
다 대역죄(大逆罪) 모함으로 제주
도로 귀양살이를 떠나게 된다.
그는 삶의 구덩이
에 빠진 걸 한탄하
지 않고 그가 거기
서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된다. 그림을
그리고 붓글씨를
쓰는 일 이었다.
먹을 가는 벼루만 해도 10개가 밑창
이 나고 붓은 천 자
루가 달아서 뭉개
졌다.
추운 계절이 된 뒤
에야 소나무와 잣
나무가 푸르게 남
아 있음을 안다라
는 공자의 명언을 주제로 삼아 겨울 추위 속에 소나무
와 잣나무가 청청
하게 서 있는 모습
을 화폭에 담아낸 것이다.
명작이 탄생한 순
간이다.
조선 후기 실학의 대가 정약용(丁若鏞)은 18년이라는 길고 긴 귀양살이
를 전남 강진에서 보내게 된다.
깊은 구덩이에 빠
진 역경과 시련과 절망과 분노와 좌
절을 극복하면서 책을 쓰기 시작한
다.
목민심서(牧民心書), 경세유표(經
世遺表) 등 대작과 수많은 저서를 남
겨 후대에 삶의 지
표를 남긴다. 그에게 구덩이는 구덩이가 아니었
다. 시련속에 정약
용의 진면목(眞面
目)이 드러난 것입
니다.
허물을 벗지 않는 뱀은 결국 죽고 만다.
人間도 완전히 이와 같다. 늘 새
롭게 살아가기 위
해 사고의 신진대
사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 니체 -
매일 똑같은 날의 연속인것 같지만,
그 속에 작은 변화
(變化)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작은 變化가 모여 더 큰 변화
(變化)를 일으킬 것입니다.
늘
행복하게 보내시
길 응원합니다.
건강하이소 사랑
합니데이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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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사람이
내게 말한 것들
변 호 사 엄 상 익
죽음의 강을 건너가는 여러 사람을 보았다.
청춘의 산맥을 오를 때 그들의 꿈과 다른 세상으로 옮겨갈 때의 생각은 많이 달랐다.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성공을 했다는 의사를 만난 적이 있었다.
그는 몸을 아끼지 않고 일을 했다. 돈을 벌기 위해서였다.
그의 췌장에서 암이 발견됐다.
그는 돈을 아끼지 않고 수술을 받았다. 몸을 위해서였다.
그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였다. 그에게 물어보았다.
“미국 이민 생활에서 성공과 실패는 무엇이었죠?”
“별거 없어요. 기본적으로 먹는 것은 같고 골프 치면서 노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부자는 포르쉐같은 좋은 차와 명품골프장의 회원이고 또 바닷가 경치 좋은 곳에 큰 집을 가지는 거죠. 나도 산타모니카 해변가에 저택을 샀죠.
살아보니까 별로예요. 교통도 불편하구요. 수술을 받으면서 내 인생이 무엇이었나 생각해 봤어요. 저택이나 고급 차가 아니라 그냥 내가 평생 진료한 이만 오천장의 챠트가 나였더라구요.”
그가 얼마 후에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또 다른 경험이 있다. 호주의 골드코스트 해변에 저택을 가진 분의 초청을 받은 적이 있다. 집안에 요트 선착장이 있고 통유리창으로 드넓은 태평양이 시원하게 보이는 집이었다. 그 집 주인은 이민을 와서 접시닦이부터 시작해서 안한 일이 없다고 했다. 그는 저택에 살지 않았다. 자기 가게의 구석방이 편하다고 했다. 거기서 라면을 끓여 먹고 간이침대에서 자는 게 좋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삶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아침마다 가게 구석방에서 일어나 진열한 물품들을 먼지 한 점 없이 닦았어요. 내가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사가겠어요? 물건들을 닦아주다 보면 내 자식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 후 그 노인이 죽었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 노인은 무엇이었을까. 사랑하던 가게였을까. 자랑하던 저택이었을까.
부두 노동자로 출발해서 부자가 된 노인이 있었다. 시장바닥에 떨어진 배춧잎을 줏어다가 된장을 풀어 국을 끓여 먹던 사람이다. 부자가 되어서도 생활습관은 달라지지 않았다. 통장에 수백억이 있어도 좋아하는 소주 한 병 사 마시지 않았다. 식당을 가면 남들이 떠난 식탁에 놓여 있는 소주병을 슬며시 가져다가 남아있는 술을 마셨다. 그가 폐섬유증이라는 죽음의 초대장을 받았다. 그의 돈에 대한 사랑이 증오로 바뀌었다. 그는 자기가 가진 돈을 모두 불에 태워버리거나 바다에 던져 버리고 싶다고 했다. 그는 부자였을까 가난한 사람이었을까. 그의 삶에서 돈을 빼면 남은 게 무엇이었을까. 그의 묘지에는 지나가는 바람만 스치고 지나갈 뿐이었다.
담도암에 걸려 일찍 세상을 떠난 고교 선배가 있었다. 금수저 출신인 그는 야망도 컸다. 검사로 이름을 날렸다. 정계로 진출하기 위해 변호사 개업을 했다. 돈을 많이 벌었다. 그가 성공을 거머쥐기 직전 암이라는 내용이 담긴 죽음의 소환장이 송달됐다. 죽음을 앞두고 그 선배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모두가 헛짓이었어. 그냥 가족과 함께 맛있는 고기나 구워 먹는 건데 말이야.”
폐암을 앓고 있던 시인을 만난 적이 있었다. 그는 임대아파트에서 혼자 살면서 매일 죽음으로 미끄러져 내려가고 있었다. 그는 병상에서도 환자로서 또 시인으로 매일매일을 충실하게 살고 있었다. 그가 누운 매트리스 밑에는 항상 공책과 연필이 놓여 있었다. 그는 죽기 전날까지 시를 썼다. 그가 죽기 며칠 전 내게 이런 말을 했다.
“뭔가 쓰고 싶을 때는 바로바로 쓰세요. 미루지 마세요. 나중은 없어요. 하늘이 내려준 일을 하면서 소중하게 매일매일을 살아가세요.”
나는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죽는다는 걸 배웠다. 나도 병이 든다는 사실을 알았다. 오늘이 어제 죽은 그들이 그렇게 희망하던 내일이라는 것도 알았다.
더 벌지 못해서 어떤 자리를 차지하지 못해서 한이 서린 사람은 없었다. 공통된 후회들은 삶의 좌표를 잘못 설정했다는 것이었다. 인생이란 하루하루 소소한 일상의 집적이 아닐까. 그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우리가 느껴야 하는 진정한 즐거움이란 어떤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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