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전 21살 여대생이구염.
아토피는 태어났을때 부터 절 괴롭게 했져
덕분에 왠만큼 좋단 피부과는 다 다녀봤습니다.
근데 님이 말씀하신 피부과는 아토피 전문은 아닌듯 싶네여
광고로만 무지 많이 접한지라 개인적으로 그리 선호하는 병원은 아니랍니다 왠지 광고성에 휘말리는거 같아서여
제가 다닌곳 몇군데 말씀드릴께여.
영등포 계피부과의원
양재동 환승주차장있는데 피부과랑..(이름 까먹었어여^^"")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피부과 연구원
학여울역에 있는 경희한방의원
지금다니고 있는데는 서울대입구 전철역에 있는 필립의원..등등
근데여 확신하고 말씀드릴수 있는건 어느곳 하나 확실하게 낫게 해주는
곳은 없다는거져..님도 물론 아시겠지만여~~^^
첨에 괜찮다하는 병원도 나중엔 약발이 서서인지.(??^^"")낫지도 않을
뿐더러 나중엔 부작용까지 겹쳐 이중으로 고생한적오 있구여
암튼 좋은 병원 선택 잘해서 가시구여....
혹시라도 질문있음 메일로 보내주세여~~^^
참 글구 피부 진정됐을때 피부관리실가서 팩받는것도 좋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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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가입한지는 쬐금..아주 쬐금 됐지만 그동안 활동을
안했썼쑴돠..간만에 들어와서 게시판의 글을 읽고 잇썼답뉘다..
힘이 되기두 하고....한편으론...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깝기두
합니다..
물론 저두 아토피입니다.
어렷을때부터 앓은건 아니구여 중2때부터 아토피란걸 알았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심한건 아니였습니다.
진물이 나거나 각질이 난적은 한번두 없었으니까요.
중2때 갑자기 아토피란걸 알게 되었고 나름대로 심했습니다
한..고1때까진..너무 가려웠그든여..그것두 잠잘때만..
낮엔 안그렇다가도 잠잘때만 되면 참 힘들었죠 ㅜㅜ
중간중간에 괜찮아 졌따가도 또
심해지고...가려워서 잠 자기기 힘들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납니다..
글쓰신 님들처럼 그렇게 고통받은 시간이 길진 않아서요.
저는 팔꿈치나 다리뒷꿈치가 색깔이 갈색비스무리한건 아닙니다.
그런곳은 없지만 흉터가 많답니다.
물론 아토피땜에 생긴것두 있찌만
어렸을때 부터 모기나 벌레에 잘 물리는 체질이였습니다.
그렇게 되서 생긴 흉터두 있꼬 커서는 아토피땜에...깨끗히 씻어두
마니 가려웟썼씀니다..그래서 긁다 보니 흉터가 생기게 되더라구..
팔.다리에 흉터가 심하구여..몸에두 쫌 있쑴돠~
그래서...너무 속상합니다
여름에...반팔티를 입지 못하거든여
오늘두 옷을 사로 갓습니다 죄다 반팔티 입니다.
그중에 얇은 긴팔을 하나 샀씁니다. 구하기가 얼마나 힘들던지..
울고 싶어집미다...반팔을 입어야 하니깐 울고 싶습니다.
나의 피부를 보니 울고 싶습니다. ㅜㅜ
흉터가 너무 많아서여.
흉터만 없음 좋은데...전 각질이나 진물은 난적이 없어서 눈감구 제
피부를 만지면..부드럽거든여.
근데 이 흉터가 사람을 화나게 하네요.
전 여기 분들과 다른점이 있다면 각질이나 진물은 없구 접히는 부분에
색소침착이 있는것두 아니구...목이나 손에 주름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
얼굴만 봐서는....피부 좋단 소리 꽤 마니 듣고 자랐으니까요.
물론 목에두 그런건 없어서...목이 드러난 옷은 입구 다닙뮈다.
그냥 팔(앞면전체) 다리(발목에서 무릎팍까지) 만 이라두
흉터좀 제가하구
싶은데...그게 힘들다네여..
언제 한번 피부과를 찾아가야 하는데....같이 가실분 엄나여....
신촌에...."이지송" 인가..머 있떤데...
"지앤미" 피부과두 잇꾸..
암튼 그 쪽으로 갈 생각인데...같이 가서 상담이라두 받아보실분...
있음..리플달아주세여..
같이 가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