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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홀더 칩니다 구력은 10년 넘었고요 지역 5부칩니다
드라이브 주전입니다 그런데 쇼트와 푸싱도 많이 하다보니 너무 무르면 곤란합니다
그래서 러버 고르기가 무척 어렵고 까다로울수 밖에 없습니다
테너지는 05 25 64 80 모두 써봤습니다 특별히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저의 임팩트가 정확치 않아서인지 많이들 쓰시는데 가격이 너무 올라 안쓴지 오래되었고요
일본제품불매 이런 국뽕보다 그냥 간단히 비싸서 가성비 안좋아서 안씁니다 ㅋ
공이 커진후로 더욱더 47.5도에 맞추어 사용합니다
50도 짜리 몇개 써봤는데 때리는 드라이브에서는 최적인데 밑에서 올리는 드라이브에 모두 취약합니다
특히 짧은 커트를 부드럽게 올리는 드라이브에서 50도는 거의다 네트에 걸리더군요
(당근 저의 실력이 짧아서 그렇지만) 저에게 안맞는걸로 ..ㅋ
최근에 써본 몇가지 러버 /모두 47.5도 /가격 4~5만원선
1. 칼리스 m+ 47.5도와 칼리스 H 50도
이러버는 탁구닷컴에서만 판매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곳에서는 못보겠어요 ㅋ
일단 2년정도 사용했고 시합나가서 준우승 3번(구청장배급 이상)이나 한 일등공신입니다
특히 M+는 그냥 M은 45도로 약간 밋밋(공빨이 보통)하여 M+(47.5)로 다시 구입하여 사용했는데
무게도 적당 스핀도 좋고 올라운드에 가장 최적된 러버였습니다
그래서 욕심이 생겨 H(50도)에 도전... 두번 시타후 쓰레기통에 ㅋ
결론 50도는 손대지 말자 ...손대지 말자...이과두주는 56도야 더욱 손대지 말자 픕
그런데 새로운 러버들이 자꾸 나오자 2년이나 썼으니 좀더 좋은 (나에게 맞는)러버가 또 있겠지?
하고 다시 기웃기웃
2. 금궁 8 (47.5)
기본적으로 중국러버들은 싫어합니다 웬만한 중국러버 다 써봤는데 모두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요
이거 중국러버 아냐....아니라고... 점착 그런거 없어 그리구 독일에서 맹글었구 ESN이 어쩌구
암튼 현재 사용중입니다 역시 올라운드입니다
안되는것이 없이 드라이브 쇼트 푸싱 다 좋습니다 로제나 역시 만능인데 로제나는 전체적으로 약하고
그에 비해 금궁8은 전체적으로 좀더 강합니다
중국러버라는 성격은 전혀 없습니다
3. DNA 프로 M(47.5)과 H(50도)
아직 잘알려지지 않아서 후기도 잘안보입니다 유투브보다가 혹하는 마음에 탑시트가 경도보다 부드럽다?
는 말에 홀깃하여 그만 50도를 냉큼 주문하는 우를 범했습니다
50도는 건들지 말라는 성경구절같은 글귀를 어긴 죄를 톡톡히 치루었습니다 커트 드라이브 거는데 엄청
힘이 들고 겨우 걸려봐야 약합니다 50도는 무게가 3그램이나 무겁습니다 큰실수였습니다
근데 이렇게 실패하면서 또 47.5도를 주문했습니다 왜??
50도로 위에서 민드라이브 하면 총알처럼 날라갑니다 상대방이 손을 댈 여유를 주지 않습니다
지금껏 보지 못한 세계의 속도와 간결하고 깔끔한 한방이 구현됩니다
단 50도는 위에서 때리는 드라이브는 만점인데 아래에서 올리는 낮은 커트 드라이브 컨트롤이 안됩니다 그래서 탈락
그렇다면 47.5도의 M은 혹시 해결해 줄수 있지 않을까?? 라는 엉뚱한 추측으로 다시 주문했습니다 ㅋ
4. 오메가 7프로 47.5 (정영식 버젼)
올라운드 모두 좋습니다 오히려 약간 점착을 느낄정도로 공끌림도 쫀쫀합니다
드라이브 주전이라 탄력있고 쫀쫀한 탑시트를 선호하는데 공이 커진후로는 쫀쫀도 좋지만 공이 끌린후에
잘 나가주는 러버를 찾고 있습니다
1) 잘 잡아줘야 한다
2) 잘 잡힌후로는 잘나가주어야 한다
이것이 서로 반대의 개념이자 서로 연관성이 있어 어려워 보입니다
중국러버는 점착이 있는 관계로 잡아주고 끌어주는것은 잘되는데 그이후 나가주는게 힘빨이 약합니다
그걸 더 잘보내려면 나의 힘이 많아야 하고 임팩트가 안좋으면 공이 죽거나 공빨이 약해지고 다리가 풀리면 공이 네트에
잘걸립니다 점착이 그래서 다 좋은게 아니라 힘이 넘칠때만 좋습니다 ㅋ
맺으며
현재 금궁8 사용중이며 DNA프로 M은 이번 명절에 쳐보고 후기 올려드리겠습니다
첫댓글 금궁8을 만족하신다면 mxk 일반버전도 한번 써보시길 권장해드립니다
MXP MXS 모두 써봤습니다 그런데 그쪽 러버들이 좀 먹먹하더군요
명쾌한 손맛보다 그냥 둔하되 파워있는 그런느낌이었습니다
@흥흥 저도 mxp는 별로 안좋았는데 mxk는 금궁하고 느낌이 유사합니다.
@태우군 네 기회되면 사용해볼게요
mxp, mxs 완전 별로라고 생각하는 1인이지만 mxk는 잘 사용한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사실 저는 하수인데 ᆢ
오메가4아시아 나 베가아시아는
어떤러버 입니까?
드라이브 배우는 사람에게는
괜찮은 러버 인가요??
오메가 시리즈가 가성비가 좋습니다 무난하고요
다만 최근러버보다 약간 공빨이 약합니다 물론 실력있으면 다되지만요
오메가 시리즈는 점수로 굳이 한다면 80점 정도봅니다
DNA H보단 M이 확실히 쉽게 걸리긴합니다^^ 다만 제가 느끼기엔 끌림과 파워모두 H가 낫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힘빼고 짧은 커트볼을 걸때엔 H가 나을때도 있었고요. 저는 일펜이 아니고 반발력이 아주 낮은 라켓을 쓰는지라 M은 좀 반발력이 부족했습니다.
카리스m+의 독일 버전이 mxk 47.5도입니다. 써보시면 공존하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비슷하면서도 좀 다른 듯한 암튼 그렇습니다 저도 카리스중에서는 m+를
가장 선호 했습니다
금궁8이 가성비는 짱이지요~
그 가격에 그 성능이면 굳이 다른 걸 쓸 이유가 없다 생각합니다^^
금궁은 50도가 정말 좋습니다.
50도는 절대 안씁니다 하도 많이 당해서리 ㅋ
@흥흥 금궁50도 생각보다 쓰기 어렵지 않습니다. 탑시트가 말랑한 편이라 사용 편의성에서 47도랑 큰 차이 없더군요.
ㅎㅎ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금궁8 50도 쓰는데
47.5도에 비해 아쉬움이 있습니다
50도 닳아 빠지면
47.5로 갈겁니다
금궁8 29000원... 가성비 최고죠ㅎ
저도 금궁8!! 백에도 써볼까 하고 붙여놨습니다 ㅎㅎ
저랑 경험이 비슷하시네요 ㅎㅎ
저도 올라운드로는 47.5가 가장 좋았습니다.
저는 쉐이크인데 이것저것 방황하다 전면 mxp 후면 금궁8로 돌아왔습니다.
금궁8로 아버지 러버갈아주려고하는데
무게가 무겁다는데..
괜찮을지..
또 가성비 러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