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계속 계곡행입니다.
이렇게 더운 날 괜히 젊은후배들 따라서 여울에 선다는 것은 자꾸 명을 재촉하는 일일테니.
해마다 가던 바다도 펄펄 끓는 백사장과 많은 인파들과 끈적한 해풍...생각만해도 머리가 어질어질~
그나마 산골짝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에 의지하여 여름을 납니다.
이 곳도 하루하루 수량이 적어지는 상황이라 각자 목간통을 차지하고 나올 줄을 모릅니다.
마치 바위 밑 숨어있는 꺽지처럼~
그래도 명색이 견지인!
물가에 갔으니 견지대는 폼으로 펼쳐놓기만 해야겠어요.
더위로 인하여 무기한 조업 중단 합니다~
여름아 이젠 좀 가주면 안되겠니?
아주 징글징글 하다~~~!!
첫댓글 두 선배님들이 정말 행복하고 즐거워 보입니다.
견지는 하실만큼 하셨으니 이더위에 잘 생각하셨어요.
근데 어디가 그렇게 좋아요?
암튼 70평생에 이런 더위는 격어보질 못하였네요.
견지한다고 드리댔다간 잘못될거 같아요~
10년 정도 지나믄
따라가야 겠습니다
견지는 콩두부 시키고 아부지는 파라솔 밑에 계세요.
더위 먹으면 큰일입니다~
무더위에 계곡이 최고입니다, 보기만 해도 션~~~합니다.
이 더위에 낚시한다고 돌아댕기다 잘못되면 주변에 민폐라~^^
요즘 날씨에 접으시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제가봐도 션합니다..
그럼요, 좀 쉬어가면 어때요.
션한 바람 나면 그때 몰아서 잡지요~^^
시~원~한 계곡 ~
보고있으니..시원해지네요~ 👍
시원들 하시라고 사진 올리고 있어요.
한두번 더가지 싶습니다.
오늘도 더위의 기세는 꺽이지 않고~~
무기한 조업중단?
웃겨요ㅎㅎ
열흘후면 분명히 남한강에서 출몰할듯 ㅋㅋ
찬바람이 불면 누치생각이 나겠지요.
그때까지 안녕~
당췌 뭔지 모름 ㅎㅎ
한국 올여름 더위는 남쪽나라 못지 않아요.
열대야 한달 째 진행 중!
이번주에도 계곡 가실거면 주소 톡주세요
이번엔 일찍 출발해볼게요 껴주실거죠?!!
비가와서 계곡이 더 시원해졌겠어요.
좋은 일 있음 나눠야지요~
어구
선배님 계곡그림보기만해도 시원해요 전 올해 처음 여름인데 얼굴이 하야니 햇볕을 못보았어요
이번주 짬낚이라도 다녀와야겠어요
내년부터는 자유의 몸이니 좀 참고 견디세요.
허긴 매사에 바질바질한 분이라 일을 만들면 더 바빠질수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