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 바이크 경정비는
직접 하는 편이다보니
무거운 배기라인을 가벼운 배기로 교체 정도는 직접 하는데
좁은 공간에서 시동, 스네칭은 기쁜 마음에
감아 돌릴수 밖에 없죠 ~
그때마다 피부에 따끔거림이 있었지만
우렁찬 소리와 함께 서킷에서 질주하는 상상을 ~ ^^
이번에도
엔드 흡음재 교체를 하면서
얼마나 설레이던지 ~
.
.
.
몇 해
잘 사용하던 머플러 행거 잡소리와 황변이 오는 현상을 보여,
리벳 풀림과 흡음재 쏠림이 예상
리벳 작업도 할 겸
흡음재를 보충 하기로 합니다
흡음재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것 같습니다
(뇌피셜이라 설명이 다소 부족할수 있습니다)
글라스 울(유리섬유 솜), 세라크 울(세라믹과 돌가루 솜)
저는 위에 사진과 같이 무게감은 있지만
기존 배기의 흡음재로 보이는 세라크울로 주문 했습니다
글라스 울은 엄청 유해 한걸 알고 있으니
피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세라크울을
배송 받고, 뭔가 잘못 된걸 알았습니다
촉감이 이상 하길래
상세 설명을 다시 확인 하니
아래와 같은 내용이… ㅡ ㅡ
촉감이 … 바사삭!? 한
유리가루 .. ㅜ ㅜ
이게 배기 압력에 날릴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불안해 집니다
글라스 울이나 세라크 울…
소음기 안 흡음재로 사용이 된다면 밀폐된 공간에서 시동 조차
위험 할수 있다는 거죠
어찌어찌 리벳 작업과 충진?! 작업을 끝내고
밖으로 꺼내서 시동을 걸어 봅니다
햇빛에 보니
아주 눈이 날리는것 같습니다 ㅠ ㅠ
가루를 빨리 빼내야 겠단 생각에
동네 앞 도로에서 스네칭과 레드존 주행을 하고 왔는데…
분진?!들이 리어 카울과 휠, 스위 암
하다못해 티셔츠에 가득 붙어 있더군요 ㅜ ㅜ
적절치 못한 곳에 사용 하기엔 너무 위험하다고 보이고,
아무리 정품 배기라 하더라도
밀폐된 공간에서 스네칭을 한다는건 생명을 단보로 무모한 도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서킷 피트 내에
아이들과 함께 오신분들…. 신중하게 생각 해 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정품 배기든, 알리 산 배기…
가루가 빠질때 까지는 정말 조심해야 할것 같네요
이때 입었던 티셔츠 세탁해서 다시 입었는데
버렸습니다
따가워서요 !!!
첫댓글 저도 몰랐습니....
”박스차 실내에서 시동 안거는게 좋다“라고 들었었는데 이런 이유때문 인가봐요 ~
좋은정보네요.. 감사합니다^^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느끼고 많이 놀랐습니다 ^^;
맨손으로하면 온몸이 따끔거릴텐데요.....
실리콘 장갑 끼곤 했는데
끝나고 보니 언제 찢어졌는지 맨살 나왔더라구요 ㅎㅎㅎㅎ
@틴터/이병희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거 일반제품을 주문하면 안되구요,
세라크울인데
https://naver.me/5rZugvlm
두커운거 말고 얇은거로해서 주문후
머플러 상황에 맞게 두깨를 조절해가며
말아주면 됩니다.
두꺼운거로는 사실 두깨조절하는게 어려워요.
그리고 허연거만 있는거 쓰기보다는
은박호일을 양면으로해서 붙어있는거로
작업해야 좋습니다.
전 전에 한면만 은박호일된거로 주문후
작업했는데 담번에는 양면으로된걸
주문후 작업하려구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의 경우 순정머플러인데 20년이 넘으니 흡음재가 약해진건지 소음이 좀 커진거 같습니다
그래서 흡음재 교체하려했지만 작업해주는 센터가 없어서 기회되면 하려고 흡음재를 찾고 있었습니다
맞습니다 ~~
저도 선택 할때 너무 얇을까봐? 두꺼운걸 주문했는데... 말씀처럼 찢어서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
지금 가루가 뿜뿜해서 아주 난립니다 ㅎㅎㅎㅎ
세라크울 저희회사에서 쓰는저품인데 가루계속나려요
재작업하셔야할둣...ㅜㅜ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
계속해서 날린다면
글라스울로 가야하는게 맞겠네요
아크라포빅 기준 신원에서
흡음재 팝니다 써보시면 일반 세라크울이나 글라스울과는 많이 다릅니다 아실지 모르지만 혹시 모르실까 싶어 댓글남깁니다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
찾아보고는 있는데.. 잘 못 찾겠네요 ^^;
죄송하지만 링크 알고 계시면 부탁드려도 될까요?
사이트에는 없고 전화로 문의하셔야 됩니다
머플러마다 다른거 같더라구요
일찍 일어나 계십니다 ^^;
감사합니다
전화해서 문의 토록하겠습니다 ~
차라리 전통적 방법인 스텐 수세미를 집어넣는게 건강에는 이로울지도 모르겠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효과가 비슷하면 그렇게라도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