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저 헬스장 하루하루일과를 적어보려합니다....
꼭 헬스장에 이런사람있져...........................
헬스장에 들어스고 옷갈아입은후
참견쟁이:너 일요일 운동했냐?<즉,낵아 쉬지않고 운동하니 쉬면서하라는식으로 예전부터 그랬다>
나:일요일요? 일요일마다 헬스장 이젠 쉬는데여...............
참견쟁이:아~~그냐
나:<어이가없음>.........
이날은 토요일이였어여 다리운동하는날이라 스퀘트를 하고있었져 스미스용으로여 고정된거여......
스퀘트를 마치고난후...........................
제몸을 보더군여...참견쟁이:너 보충제먹어야것다 벤날 해바야 더늘지도않는다....
나:내? 보충제여? 아직때가아닙니다......
참견쟁이:<절래,절래>하면서 근데 그거보충제먹어야징 제대로대징 .... <절래,절래>
나:아무대답안함<엥??>
그말이끝나자...................
참견쟁이:너 그냥 스퀘트하라고 스미스고정된스퀘트 해봤자 운동절대안된다.
나: 저 ... 기초부터 탄탄히 키울려고여....
참견쟁이:아니. <직접 시범을보여주면서> 걍 스퀘트해야징 제대로 운동이대징....
나:아무말안함<풉?> 쓸쓸 짜증이남..........
다른운동을하고나서 ........
운동자세 책을보더군여........
책안에 몸좋은사람들을 가리키며 한마디 ..........
참견쟁이: <책을보며> 이사람들은 타고나서 몸이좋은거야..타고난거야 너나 나나 되도않는다고....
나:아무말안함<타고나? 풉 그사람들도 노력해서 만든몸인데>> .....어이가없었다...
참견쟁이: ........<책만바로보고있음>
나:혹시 데드리프트 운동아세여?
참견쟁이:<뻘쭘한표정>... 아무말안함
나:혹시몰라여??
참견쟁이: 아니 몰라
나 :<책을펼치다>여기 이운동여.........
참견쟁이<뻘뿜한표정>고개를 끄덕끄덕 ..
나:이게 데드리프트라는 운동이에여 운동중에서 가장 1순위로뽑히는운동이에여..그리고 부상순위가 1위에여.... 허리운동도대고여 엉덩이 전신 운동에 최고에여.......
참견쟁이:<듣느니 마는둥 뻘쭘한표정> ,.,,,,,,,,
그후 자기할운동하러가더군여.........
참견쟁이:<손목을 돌리면서 아파한다..>
나:손목 왜그러세여?
참견쟁이:다쳤어.......
나 :머하다가여 운동하다가여......
참견쟁이: <뻘쭘한표정>,.어..운동하다가.
나: 무게를 낮추세여...
참견쟁이:<째려본다>..아무말없음 ...<즉,뻘쯤한표정>
나: < 쩌~~업 >...........
그후 샤워하러가더군여...............................ㅎㅎㅎㅎㅎ
그다음 월요일이네여.............또 다가왔내여
이날은 가슴운동하는날이에여
제가 체스트벤치프레스를 줄기거든여..... 80키로 5세트 15회이상 마스터하고여...
그날 운동을 낮은무게로 30키로를 놓고 제나름대로 기술을읽히며 연구중이엿져....................
참견쟁이:<멀리서..내운동하는 추무게를 보며>
나:<....................>
그리고 헤머벤치를 했져
헤머벤치 <중> 운동하러갔져 한쪽무게 35키로 그래서 10키로 줄여서 ... 운동했져......1~2세트끝났져..
이날은 조용할줄알았는데 .........................ㅡㅡ;;;;;;;
참견쟁이:<고개를 절래절래 처다봄 바로옆에서 운동중이였음>
나: <쩝......>
그리고 참견쟁이가 헤머벤치 <하> 쪽 하고있엇져....
전 <상>쪽 하러 자리를옮기고 키높이 마추고.... 무게 10키로빼고..
참견쟁이 :<아니꼬운거처럼 처다봄>
나: <쩌~~~~~업>
1세트끝나고 일어나서 쉬는중이였는데.................ㅡㅡ;글쎄 ㅡㅡ;;
참견쟁이:무게가 낮다면서 맨날 낮은무게로해바야 근육안커진다..이러고있음..
나: 내???
참견쟁이:무게 높여야해.~~ 거밴날 해바야..마짜꽝이야.
나:<어이없는표정으로 처다봄>
###바로 앞에 잇는분이랑 대화를하면 나를가르킨다..
참견쟁이:무게가.. 낮으면 맨날 해바야 안늘어 무게를 늘려서 횟수를..많이해야해 ...
바로앞에있는분:<하다못해>무게 늘리야 제대로 근육도 커지고 ..운동이대징...
참견쟁이:저러면 안돼는데...운동이...
나:<바로앞분을 처다보고,> 걍 웃었다....
참견쟁이:<절래,절래>
그후 참견쟁이는 하부가슴운동을 다마친상태였고 그벤치에 앉아있고 그옆분이랑 대화중이엿다.....
나:다햇어여..저 이것좀할라는데여.........
참견쟁이:어 .. 다했어....... 근데..잠깐기다려 이따비켜줄게.........
나:<하지도않을거면서 좀비켜주징 .. 계속 앉아잇따 한 30초>
그때였다...... 삼촌뻘대신분이 와서는......
삼촌뻘:너 다했냐...
참견쟁이: <웃으면서..> 예 다했어여..
삼촌뻘:안할거면서 왜앉아있냐.. 얼렁나와봐....
참견쟁이 :<웃으면서 예..>
그후 나왔다 근데..자리는 비켜있고 그삼촌뻘은 보이지않앗다 화장실갔나보다....
그리고 없기래 낵아 먼저 시작했다...
1세트를 끝내고...........그제서야 삼촌뻘되신분이 등장하였다...
삼촌뻘:너 이거하고있냐...
나: 아 걍하세여......
삼촌뻘:얼마나남았냐?
나:저 2세트만하면대는데여....
삼촌뻘:그럼 마무리지어라...
나:네..<정말 고마웠다...>...<지금생각하면 삼촌뻘되신분이 일부러 나하라고 참견쟁이를 끌어내린것같다는생각이든다>
드뎌 다했다........
나:다했어여...하세여
삼촌뻘:어~다했냐.......
나:몇키로 더끼울까여.......
삼촌뻘 10키로 더끼우면될거다..
나: 내...
이렇게 끼워주시고......나는 내할거하러갔다..........그후 참견쟁이는 벌써 샤워하러갔다... 그리고 하루가흘러가고
화요일이다... 팔운동하는날이다.........
헬스장에 좀 친한 고등학생이잇는데 이날은.. 운동끝나고 나중에안사실이다............
낵아 헬스장 가기전이야기다.
고등학생:<운동법책을 읽고있었다>
참견쟁이:<책을뺏다> ..운동안하고 머하냐 책이나읽고......
고등학생:<//황당 그자체였다>고 들었다..
그후 낵아등장했다........아놔.. 참견쟁이가 있었다 ..인사를했다..
참견쟁이:어~왔냐.
옷갈아입고..... 운동시작..오늘은 별말없을줄알앗따..
참견쟁이: <웃으면서> 아 어제 복근운동했더만 배가아프냉......
나: <머 어쩌라고...> ㅡㅡ;;
그래도 별말없을줄알았다......
난 이두운동이끝나고 3두운동을시작했다..
운동은: 라잉 트라이셉스 익스센션 운동을하고있엇다..
1세트가끝나자.....
참견쟁이:야 그거 안힘드냐?
나:<운동중..걍씹었다>
참견쟁이:이운동 꿰힘들텐데..
나:<운동중.걍씹었다>
,,,,,,,,,,,,,,,,,,,,,,,,,,,,,,,,,그리고는 샤워하러가더군여...........................
오늘은 어떤말이나올지 참 ..............
님들은 이런사람 주위에없는지 하루하루가 짜증입니다..ㅡㅡ;;;
첫댓글 아...


읽으면서 한참 웃엇어요..



ㅎㅎㅎㅎ..재미있나여 ㅎㅎ.. 실제상황이라,..ㅎㅎ
그래도 심심하지는않으시겠어요...ㅎㅎㅎㅎ 그거자체를 즐기삼!!ㅋㅋ
내..그래야겠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정말재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배송료사기당해서열받았는데 ㅋㅋ가까운곳에사시면저랑헬스장가치가여~참견쟁이밟아드릴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다니 ㄳ합니다..^^
태생이 천한것을 어찌하오리까?! ㅋ 구래도 말거는 사람이라도 있으니 적막하지는 않겠네요..... 난 적막감이 싫어요!
ㅎㅎㅎ...그러게여..ㅋㅋ
재미 있네요.. ^^
아 냉.. ㄳ
재밋고만 딱하나입니다 ...기죽이는방법, 무게 겁나게 처버리삼.. 데드 150만 처도 암말안할겁니다 ㅋㅋ
그분 데드리프트도 먼지도모르는데 하나마나임..ㅋㅋ
다행히 저 운동하는데는 딴지거는 사람도 관심갖는 사람도 없는데 히히히 할무니 할부지들은 거의 유산소만 하시고 젊은이들은 아줌마에 관심없고.....
ㅎㅎㅎ..그러게여...^^..
ㅋㅋ 글재밌게 쓰시네요 잘봤습니다 그런분있죠 그냥 무시하면됩니다
내 ㄳ합니다.. 근데 오늘은 아무말안하더군여 ㅎㅎ.. 샤워하는김에 말걸더군여 오늘 운동다채웠다고 ㅡㅡ;;
난 행복하구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 운동하믄서 말 많은 사람 대충 각 나오네요``^^ 
좋게 생각하시고 운동에 집중 하셔요`

내내...ㄳ합니다..ㅎㅎ..그래야줘 ㅎㅎ.
전예전 헬스 다녔을때가 생각나네요.. 제가 운동법 안지 어느정도 밖에 안됐는데 사람들 앞에서 큰소리로 "너 뭐 선수 할라고 운동 그런식으로 하냐?" 라고 말하던 돼지아저씨가 생각나네요... 암튼 클스마스 잘보내서요ㅎㅎ
냉 ㄳ
전 너무 혼자서 운동을 조용하게 했더니만 옆에서 말 걸어주시는 분들이 감사하더라구요-_- 이제는 헬스장에서 항상 뵙는 분들과 인사와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더니 너무 기분이 좋음 ㅋㅋ
그정도면좋져 ㅎㅎ ㅋ
ㅎㅎㅎㅎ 그렇게 잼나나여? 난 댓글남긴분들이 어느정도 걍 웃긴다길래 그정도일줄은몰랐내여..^^*.
그나저나 그분 신경쓰시느라 운동도 제대로 집중 못하고 스트레스때문에 힘드시겠어요... 그분...참견 못하면 몸에 가시가 돋는 병인듯....
첫날에 그랬을때 운동할맛떨어졌져..그후론 뭐 그러니 하면서 나할것만함 ㅋㅋ..
ㅋㅋㅋㅋㅋㅋ 참 ..운동할때면 제일 거슬리는 인간입니다 ㅋㅋㅋ
그러게말이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