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한 에어클리너박스 탈거를 위해 엔진부 인슐레이터를 제거하고 진행했습니다.
에어클리너박스를 제거후 다시 인슐레이터를 장착해줍니다.
퓨엘콕이 부압식이 아니므로 부합니뿔은 고무캡으로 막아줍니다.
그 과정에 인슐레이터볼트도 기존 +자볼트에서 별모양의 티탄볼트로 교체해줬습니다.
+자형상은 많이 물러서 뭉개지거든요.
정격토크로 마무리
이제 장착할 캬브 준비
히트가드를 먼저 끼워준 뒤 캬브를 부착합니다
캬브레터만 가조립후 시동을걸어 동작을 확인합니다
에어필터를 가조립하였습니다.
저는 습식이아닌 건식파워필터를 채용하였습니다
기존 임시로 가내수공업으로 만들어뒀던 라디에이터캡이 부식이 슬슬 올라오길래
티탄볼트를 박아넣었습니다.
그리고 도색이 완료된 탱크가 도착하였습니다.
확실히 기존 개판도장이랑 비교불가입니다.
이제 탱크에 에어밴트를 장착준비를합니다
안전하게 보호필름을 먼저 작업부 주위에 붙여줍니다
철사신공으로 에어밴트의 반대쪽 너트를 고정후 채결해줍니다
그리고 반대쪽 퓨엘콕을 장착할 준비를 합니다
패킹만해두기에는 불안하여 패킹양면에 씰링처리를하여 장착합니다
볼트는 역시나 티탄으로 따로주문하였습니다
딱 맞게 장착되었습니다
역시나 우려하던일이 일어났습니다.
이렇게 될것을 감안하여 편심어댑터를 샀던건데 얄짤없네요
그래서 이렇게 좀도 퓨엘콕을 돌려서 장착해줬습니다
퓨엘콕이 부압식이아닌 자연식이기때문에 안탈땐 퓨엘콕을 잠궈줘야하는데 불편하긴 하겠네요
최대한 간섭이 없을정도로.
이제 에어필터를 탈거후 연료호스를 연결을 해줍니다.
1.2기통사이에 한줄 3.4기통사이에 한줄 이렇게 2줄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에어클리너박스가 제거되었으므로
블로바이가스라인을 뒤로 연결해줍니다
딱 스윙암사이에 공간이나있어 케이블타이로 고정해줬습니다
냉각수 리저브탱크위에 올려두니 딱맞드라구요.
다시 필터 재장착
에어밴트에 호스를 연결후 어퍼카울쪽으로 내려줍니다.
호스 끝단위치도 딱좋게 고정해줬습니다
스위치조작이 불편하긴하네요
사이드카울은 에어필터와 간섭이 있어서 적당한 간격으로 갈아내줬습니다
이제 시트와 카울류들 다 채결후 출고준비
를 하기전 좌측 프론트윙커가 부식이심해 전구접촉이 안되서 중고양품으로 교환해줬습니다
그리고 출고후 시운전을 갑니다
시운전이라 가까운 곳으로 갔는데
CR캬브 스로틀이 무거워 그립이랑 스로틀에 접착제를 발랐는데도 떼져서 헛돌아버리네요
어쩐지 손아구힘이 전보다 더 들어가더라니...
다음날 샵을 방문하여
스로틀파이프에 그릴형 스크래치를 내준 뒤
그립본드를 적당량 도포후 그립장착
그리고 7080형아들 갬성으로 그립에 와이어링도 해줍니다
적당적당하게 감아뒀습니다
확실히 그립이 헛돌때보다 손이 편해지긴했는데 무거운건 무거운거라 ㅋㅋㅋ
그래서 스로틀 이너파이프도 제일 파이수가 작은 걸로 주문하였습니다
지금이 파이가 제일 큰건데 개선이 좀 되겠죠
오늘의 시운전도 마치고 집으로 복귀.
ps. 기름만땅넣었는데 50킬로타고 반이 줄어있는데 명절지나고 캬브셋팅에 골머리좀 싸겠네요.
첫댓글 아니 어떻게 50km 탔는데 휘발유가 절반이 사라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