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단어가 잘 생각나지 않는 우리들의
모습에서 어이없는 웃음을 짓습니다.
<회갑잔치>가 기억 안나서 <육갑잔치>잘
치루셨어요?
애기 할머니가 교보문고에 가서 손주에게 사다 줄
책을 한참 찾는데~안내 직원이 와서,
"무슨 책 찾으세요?"했더니
"<돼지고기 삼형제>있나요~???"
직원이 "아~네,혹시 <아기돼지 삼형제>
찾으시는 거 아니에요?"
아이스크림 사러가서 <설레임>이 기억안나서
"<망설임>주세요~"
어지럼증으로 이비인후과에 간 여자환자가 의사에게
"<나팔관>에 이상이 있어 어지러운가 봐요"
의사 선생님 께서,"<달팽이관>말씀 하시는 거죠?"..
은행에 통장 <재발급>받으러 가서
"이거<재개발>해 주세요~"
사돈댁에 보낼 <이바지 음식>주문 할려고 전화를 해서~
"여보세요<씨받이 음식>주문 하려는데요"
식물인간이 된 지인의 아들 병문안을 가서 위로의 말씀을 하는데~
"아드님이 <야채인간>이 되셨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식물인간>이란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누구랑 전화통화를 하다가 갑자기 주머니를 뒤적이며..,
"나 핸드폰 없어졌다~!!!좀 있다 통화하자"
하면서 전화를 끊었다...ㅎㅎㅎ
첫댓글 건망증도 이정도면 도가 지나친듯합니다,ㅎ.. 일종의 병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어쩔까요??? Thank's.. ^*^
아직은 이정도 는 아니지만 간혹 적당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대화하는데
불편할 때도 있습니다.오늘이 말복 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건승을 빕니다.
요즘 빨리 생각이 안날때가 있습니다다 어쩔수 없지요 ~~~~~
그런데 임시응변이 대단 함니다 잘하내요 ㅎㅎㅎㅎㅎ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