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난 90년대의 명곡입니다.
94년도엔가 나왔던 노래인데, 당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룰라나 투투와 맞짱떴던 곡이었을 겁니다.
여성보컬들의 속삭이는듯한 목소리가 매력적이었고, 레게풍이 가미된 리듬도 너무 좋았죠.
제 개인 견해지만 90년대 가요중 베스트10 안에 드는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도 많은 인기를 얻어서 이후 마로니에도 이 이상의 히트를 낸 곡을 내지 못했고,
여러번의 멤버교체가 있었지만, 역시 이만큼의 인기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자신들의 앨범에 리메이크판으로 수록한적도 몇번 있구요.
다른 후배 가수들이 다시 부른적도 많구요.
마로니에의 근황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첫댓글 제 기억에는 마로니에 멤버들이 직접 노래를 부른게 아니고 다른 사람이 부른 노래를 립싱크하다 걸려서 가요계에서 사라진 케이스로 아는데 아닌가요??
찾아보니 맞는것 같네요.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곡 자체는 정말 좋았습니다.
노래는 참좋았죠. 소니워크맨으로 항상 들었었는데 ㅋ 마로니에에 대한 또다른 기억은 마로니에가 아침마당인지 도전1000곡인지 비슷한곳에 출연했었는데 마로니에 여성분 중 한분의 어머니가 나와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엄청 잘불렀고 MC가 역시 어머니를 닮아 노래를 잘부르나 보네요라고 멘트를 했었죠.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립싱크 사건이 터졌고 당시 중학생이었던 저는 엄청 충격을 먹었더랬죠.
원래 마로니에란 그룹이 이노래를 부르고 멤버가 갑작스레 바꼈습니다. 새로운 멤버들은 자신들이 녹음도 안한 노래를 맨날 틀어놓고 립씽크를 했던거죠. 이사람들은 사실상 가짜 마로니에라고 봐야죠. 원곡을 부른 가수들이 부르며 활동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들으니 너무 좋네요...
정확하진 않지만 가요 톱 텐에서 이 노래랑 부활의 사랑할수록이랑 1위 경쟁하던게 생각나네요...
94년 여름이었죠. 이노래랑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 룰라의 100일째 만남.. 엄청났죠 정말..ㅋㅋ 그때 생각납니다.
이 여름엔 이들말고도, 덴데기~~하는 자유시대, 그냥걸었어, 박상민 최고히트곡 멀어져간 사람아, 부활로 가요순위 1등 무수히 하던 사랑할수록 등 히트곡이 정말 많았습니다.
백코러스가 대단히 인상적이었죠.
초등학생 시절에 나왔던 노래이지만 아직도 가사가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이노래가 갑자기 듣고싶어서 로손(편의점)에 새벽4에 가서 테입사서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나머지 노래들은 시망...
1년간 제 싸이월드 비쥐엠 이었습니다. 다들 복학생은 역시 아저씨라고 놀렸음에도 꿋꿋히...ㅋ
좋아하던 여자친구와 여름, 친구들과 주점에 가면 항상 나오던 이노래..가끔 흥얼거립니다.
가장좋아하는노래인데여
이거 서영은 김연우도 같이 불렀는데 참 좋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노래입니다..ㅎ
고3 여름방학때였는데 보충수업때 이어폰 끼고 몰래 들었던 곡입니다...그래서 이 노래 갑자기 다시 들으면 94년 무덥던 여름생각이 나네요...ㅋ
94년..정말.무더운 해였죠.. 군대 갈려고 휴학하고 있던.... 그해여름 커피숍에서 이거 많이 들었어요.노래도 좋았지만 두 여자분이 더 좋았다는... 그땐 얼굴도 이쁜데 노래도 잘 부른다고 생각했었는데...
90년대 음악이 정말 좋지요 ^^
이때멤버에 김정은씨도 있었죠...김정은씨는 나중에 프로포즈라는 솔로곡도 발표했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