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남대천의 단오장 풍경인데 바로 이곳에서 우리가 난전을 펼치고 열흘동안 장사하던 장소다
남대천을 중심으로 동서로 길게 난전이 들어서는데 우리는 가장 동쪽 끝에 위치한
철교 부근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하루 웬종일 철교위를 오가는 열차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열차가 꽤엑 ~ 하고 기적소리를 냅다 지를때마다 후다닥 남대천변으로 달려가서 강릉역쪽으로,
혹은 정동진을 거쳐 동해로 해서 삼척 태백쪽으로 가는 열차 사진을 찍곤 했는데, 그럴때마다
단오장이 끝나면 저 열차를 타고 어디로든 가고 싶은 충동이 씨도 때도 없이 일어나곤 했었다
남대천 가장자리로는 눈꼽만한 피래미 새끼들이 떼를지어 대관령 방향으로 쉬임없이 이동하고
있었고, 둔천 뚝방 시멘트 콩크리트벽에는 손톱만한 올갱이들이 덕지 덕지 붙어 있었다
하지만 동해바다가 가까워서인지 물의 움직임이 거의 정지 되어 있다 시피 하여
강릉시에서 흘러드는 생활 하수와 이끼들이 많아, 목욕을 하기에는 적합치 못했다
만약 남대천 물의 유속이 좀 빨랐었다면 물 속에 이끼도 별로 없었을 것이고, 우리는
야밤을 이용하여 물 속에 풍덩~ 뛰어들어 매일같이 빤쓰 바람으로 목욕을 했었을 것이다
강릉역을 출발한 단독 기관차가 남대천 철교를 지나 정동진, 동해 방향으로 가고 있다
섭씨 30도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강릉의 6월 말의 햇볕은 얼마나 따갑게 내리 쬐는지
남대천변에서 열리는 단오제(端午祭)를 구경나온 구경꾼들과 문화 예술인들,
글구 단오장 난전의 장꾼들 모두, 탈진 일보 직전까지 몰고 가기도 했었다
2007년도는 윤달이 끼어 있어서 인지 작년보다 약 20여일 늦은 6월 중순이 지나서야
단오제(端午祭)가 시작 되었다. 때문에 거의 한 여름 뜨거운 태양볕 아래서 모두들
더위 먹은 똥개처럼 혓바닥을 길게 내밀고 할딱 할딱 거리며 단오행사를 치렀다
게다나 낮술이라도 몇 잔 퍼 마시고 나면, 정신이 몽롱한것이 머리에 뚜깡이 열리면서 김이
모락 모락 나기까지 한다. 그러면 단오장 이불 난전을 교대로 지켜보며 낮잠을 한 숨씩 자고
오는데, 각자 나무 그늘이든, 이불더미속에 거꾸러지든, 알아서 한 잠씩 주무시고 나와야 한다
근데 남대천 주변의 둔치에는 낮잠을 잘 만한 큰 나무그늘이 없기때문에 천상 이불더미속에
파묻혀 한 숨 자빠져 자고 일어나야 하는데, 일 이십분 정도 이불속에 거꾸러져 있다보면,
아무리 잠이 못견디게 쏟아져도 숨 구녁이 텁텁 막혀, 더 이상 도저히 잘 수 없을 지경에 이른다
그렇다고 자동차 안에 들어가 한 잠 퍼드러지게 자빠져 자다가는 찜 닭이나 바베큐 되기
쉽상이기에 이불더미 속에 파묻혀 자야 하는데, 거의 모두들 20여분 이상 주무시지 못하고
일어나게 된다. 그런데 낮잠 한숨 시원하게 퍼드러질 수 있는곳을 발견했다
그 명당 자리가 어디냐 하면,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철교 바로 아래 부분이다
사정없이 따갑게 내려 쪼이는 태양볕 아래서 잠 자기 좋은 명당자리를 어떻게 알았냐 하면,
한 번은 소변이 급해서 철교 아래로 허겁 지겁 달려간 적이 있었다. 단오 행사장에 설치된
간이 화장실까지 갈려면 한 참을 가야 하기에 그 곳으로 달려 갔었던 것이다
남대천 철교 그늘 아래서 노상 방뇨를 하며 일대사를 해결 하고 있는데 바람이 어떻게
시원하게 부는지 그냥 그 곳에 종이박스 몇장 깔고 누워 있었더니 그대로 잠 들어 버렸다
한 참 깊은 잠에 빠져 있을때 갑자기 천둥 벼락 때리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 눈을 떠 보니,
열차가 바로 내 머리위에서 그 무지막지한 쇠바퀴를 굴려가며 지나가고 있는것이 아닌가 ?
순간 박하사탕 영화에 나오는 마지막 장면이 문득 떠올랐다
주인공 설경구가 웬수 같은 배라머걸누매 세상을 하직하려고 철교위에서 외치는 소리
" 나 ! 돌아 갈래에 ~ ! "
하면서 마지막 피를 토하며 절규 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하지만 그 악몽도 잠시
위에 눈하고 아래눈하고 뽄드마냥 들러 붙는데 어쩔것이여
열차가 내 머리위를 벼락치는 소리를 내며 지나가든 말든, 다시 그대로 거꾸러져 자고 있었다
화물열차가 지나가든, 무궁화 열차가 지나가든, 사람들이 잠 든 내 머리맡으로 웅성 웅성
왔다리 갔다리 하든 말든, 그냥 죽음보다 깊은 잠 속으로 빠져 들고 말았던 것이다
얼마나 잤을까
또 한 차례 신고산이 우르르르르~ 무너지는듯한 소리에 화들짝 놀라 벌떡 일어나니
해는 어느덧 험준한 준령인 대관령 기슭에 걸려 있었고 철교의 그늘도 저만치 물러나고,
그 뜨거운 햇볕이 지글 지글하게 내 대그빡 위로 쳐들어 오고 있었다
내 평생 그렇게 잠을 맛있게 잔 적은 거의 없는듯했다
그리고 단오장을 같이 온 동지들에게 잠 자기 좋은곳을 소개 했더니, 불과 일 이십분을
견디지 못하고 다시 돌아오는 것이었다. 그것은 머리 바로 위로 신고산이 와르르르르~
무너지는 듯한 소리를 내며 지나가는 열차의 쇠바퀴 소리와 바로 옆으로 웅성 웅성 거리며
왔다리 갔다리 하는 사람들 때문에, 도저히 잠을 이룰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젠장...
강 바람이 철교의 그늘 아래로 시원하게 불어서 좋구만...
아무래도 나는 영화 박하사탕에 나오는 주인공하고 닮았나부다
열차가 달려오는 철교위에서 " 나 ~ 돌아갈래에 ~ " 하면서 마지막 절규를 하듯 외치던
그 주인공...설경구라고 했던가 ? ^_^
단오제(端午祭)행사를 구경나온 할배들이 각설이 엿장수들이 쳐놓은 그물 포장 그늘아래서
잠시 더위를 식히며 쉬고 있다
하여튼 작년인가 ? 재 작년인가 ?
그때 단오제(端午祭)행사는, 들려 오는 소문에 위하면 우리가 따가운 태양볕 아래 엎치락 뒤치락
하며 낮 잠을 이루지 못하듯, 그렇게 순탄하게 끝을 맺지 못했다고 하는 소문이 들려 왔다
그 내용인 즉은 강릉 시장이하 기관장들이 시청에서 일년에 몇 차례씩 대관령 천신에게 고사를
지내는 것은 개인 신앙을 넘어서는 것이라며, 강릉시장 미신행위 중단 촉구 금식집회를
시청 앞에서 열었다는 것이다. 물론 그 주인공들은 강릉 일대 예배당 목사들이라는 것이다
강릉시장이 단오제 제사의 제주가 되는것는 미신 행위라는 구호를 내걸고 강릉 기독교
협의회의 소속 목사들이 강릉시청 앞에 천막을 치고 강릉시장의 미신행위 중단을 촉구하며
금식 기도를 했다는 것이다
이 사람들은 강릉 시장이 시민들을 대표하는 공무원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특정한 미신행위를
계속 한다며 시청내 무속행위를 중단할것과, 단오행사 제사에 강릉시장이 제주가 되어
나서지 말것을 요구하면서 천막농성을 벌렸다는 것이다
강릉 기독교 협의회 관계자들은 시 예산의 일부라도 미신을 섬기는데 쓰여져서는 안된다며
미신을 섬기는 행위가 계속 되기 때문에, 같은 강원도의 춘천과 원주에 비하여 시 발전이
뒤지고 있다고 핏대를 올리며 이야기 했다고 한다
아니, 이 목사들 참 몰라도 뭔가를 한참 모르는 목사들 아이가 ?
단오제(端午祭)행사가 뭔 특정한 종교 행사도 아니고 이 천년동안 이 지방의 동예(東濊)때 부터
전해져 내려오던 민족 전통 행사인데 그 무슨 종교적인 이데올로기 때문에 그 행사 원칙을
수정해야만 하는 것인가 ?
아니, 단오절이 무슨 기독교의 예수 탄신일마냥 그 어떤 특정한 종교의 기념일이란 말인가 ?
관노 가면극이나, 기우굿, 별신굿, 그리고 전라남도 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죽은 사람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씻김굿 같은 것들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무형 문화재이고
이 나라에서 아주 오랜 옛적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속 문화유산인 것이다
그런것 들을 가지고 미신이라고 이야기 하는 목사들의 행태야 말로 그야말로 유치 찬란한
행위인 것이다
강릉 단오제는 2000년전 東濊(동예)때부터 이 지방 강릉에서 오월제의 성격으로 시작되었던
것이다. 서쪽으로는 험악한 백두대간 대관령과, 동쪽으로는 끝없이 펼쳐진 동해바다로 둘러쌓인
이 지방은,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 내기에 충분했고 또 그런 독특한 문화들이
세월이 흐르면서 지금 현재의 강릉 단오제로 형상화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 지방에 오랜 옛날부터 내려오던 기우굿은, 험준한 백두대간 대관령과 끝없이 펼쳐진
동해바다에 은폐 엄폐된 이 곳을 기반으로 살아가던 백성들이, 바깥세상과 완전히 차단된
척박한땅에서, 밭에 씨를 심어놓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우제로 시작되었던 것이다
전라남도 진도 지방에서 많이 행해지고 있는 씻김굿도 죽은 사람의 원통한 넋을 위로하여
저 세상으로 편히 가게 하는 굿인데, 그 비통하고 애절한 심정을 굿을 통하여 표현한 것이다
그런데도 이들 강릉 기독교 협의회의 소속 사람들은 강릉 단오제의 기우굿이나 전라남도
진도의 씻김굿 같은 것들이 종교적인 이데올로기와는 전혀 무관한 오랜 농경 문화나 풍작
풍어를 기원하는 의미가가 담겨져 있는, 순수민간 기복행위에 불과 한것인데, 그 말도 안되는
종교적 이데올로기 차원으로 해석을 한다는것 자체가, 정말 웃기지도 않는 이야기일 뿐인 것이다
단오장 남대천변 엿장수 각설이들이 쳐 놓온 그물 그늘 아래서 잠시 더위를 피하고 있는 아이들
강릉 단오제는 중요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해마다 음력 5월 5일이되면 대관령
성황신을 모시고 강릉시장을 비롯한 기관장들이 제수가 되어 제사를 지낸다. 그리고 강릉
단오제는 유네스코 세계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록을 신청했고 파리 소재 유네스코 본부에서는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했다고 한다
강릉시가 이 지방에서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단오제 행사를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신청하자 중국 학자들을 비롯한 짱깨들이 다리를 걸어오며 반발하고 나섰다는 것이다
짱깨들은 단오절이 중국 고유의 명절인데 한국이 강릉 단오제를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록
하는것은 짱깨 문화의 도둑질이라고 주장하며 한,중 공동으로 신청하자고 다리를 걸어오며
반발하고 나선적이 있었다
하지만 짱깨의 단오절과 우리의 단오절이 이름과 날자만 같을 뿐, 그 내용이나 풍속은
전혀 다르다는 사실은 익히 잘 알고 있을텐데, 왜 그리 사사 건건 시비를 걸고 나오는지는
도씨 알 수 없는 노릇이다
그리고 단오절은 한국, 짱깨, 나까무라, 이렇게 세 나라가 음력 5월 5일만 되면 추석이나
설 명절 처럼 전통적으로 지내오는 명절이지만, 각자 풍토와 풍속에 따라서 독자적으로
발전 시켜온 민속 명절이었던 것이다
우리의 단오제중 강릉의 단오가 가장 오래된 민속전통 명절로서 이천여년전, 강릉 지역의
동예(東濊)시대 때부터 제사를 지내며 술을 빚고 음식을 만들고 단오굿 한 판 걸죽하게
벌리는것으로 시작된 전통 문화 축제였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릉지역 기독교 협의회 소속 목사들은 행정소송등을 통해 강릉시의
단오행사를 적극 막아 달라며 강릉시청앞에 천막까지 치고 금식기도 농성을 벌였다고 하며,
만약 그러한 노력들이 시에 반영이 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이름으로 성전을 치러서라도
강릉시의 단오행사를 적극 막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아니 자기네 들이 무슨 아랍세계의 과격 분자들인가 ?
신의 이름으로 성전을 치르게 ?
좀 전에도 이야기 했던것처럼 강릉지역 기독교 협의회는 강릉시청에서 일년에 몇 차례씩
고사를 지내는것은, 개인 신앙을 넘어서는 미신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이는데, 유네스코에 등록된
전통 문화행위가 미신이라고 규정하는 목사들의 저의는 무엇인지 도씨 그 속을 알 길이 없다
단오제가 동양 귀신인 대관령 산신에게 제를 올리는 날이라면,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한 크리스마스날은, 서양 양코배기 귀신을 찬양하는 날이 아닌가 ?
대관령 산신제, 기우굿, 별신굿, 이런 전통 민속제례가 미신이라면
예수 천국 ! 불신 지옥 ! 이것은 미신이 아니란 말인가 ?
이것이야 말로 미신중에 상 미신인것을 알아야 한다
서양 양코백이 귀신을 신주단지 마냥 예배당에 점잖게 모셔놓고 우리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아버지 어머니 귀신을 이 땅에서 몰아 내고 양코백이 귀신세상을 구현 하려는, 저 서양 마귀들의
행태를 이 땅에서 먼저 몰아 내야 한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뺀다고 하더니...
서양에서 굴러온 양코백이 귀신이 우리나라 토박이 귀신을 몽땅 없애 버리고
코쟁이 귀신 천국을 만들려고 하는 저 서양 마귀들의 행태를 언제까지 지켜 봐야 하나 ?
이 곳은 단오 행사장 가장 동쪽 끝 지역에서 바라본 단오장 난전 풍경이다
철교 너머로 약 1Km 가까지 난전이 길게 펼쳐져 있다
이 곳은 단오 행사장 가장 서쪽 끝 지역에 위치한 단오장 섶다리 풍경이다
단오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을 위하여 강릉시에서 섶다리까지 만들어
저 다리를 통하여 사람들을 북쪽과 남쪽으로 다닐 수 있게끔 해 놓았다
섶 다리를 이용해 단오 행사장의 북쪽과 남쪽을 건너 다니는 관람객들
강릉 단오 행사장의 섶다리
강릉 중앙시장에서 남대천 단오 행사장으로 가는 길목
저 앞에 걸어 가고 있는 사람이 장바닥을 20년 이상 떠돌아 다녔던 오리지날 베테랑 장꾼이다
좌판을 벌려놓고 하루 웬종일 떠들어도 목이 하나도 아프지 않다는 전설적인 장꾼인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일백년만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기라성 같은 장꾼이다
이제 다음 단오 이불 난전편 부터, 저 장꾼이 소리 지르며 장사하는 모습을 슬라이드 사진을 통해
소개를 해 볼까 한다. 옆에서 마이크 붙들고 떠드는 장사꾼을 상대로 순수 육성으로만 떠들어도,
마이크에게 절대로 꿀리지 않는다는 전설적인 장꾼이다
강릉 중앙시장 쪽에서 이 굴다리만 통과 하면 단오장 난전이 펼쳐지는 남대천이 모습을 드러낸다
저기 앞에 걸어가는 사람이 그 소문으로만 듣던 전설적인 베테랑 장꾼인데, 아침 목욕을 하고
슬슬 좌판을 펼지러 가고 있는 중이다
다음 호 부터는 이불장 난전에 대하여 소개를 할 예정이오니 많은 시청을 바라며, 저 기라성 같은
장꾼의 맹 활약을 집중 취재를 해 봤다. 많은 성원을 바란다
좌판을 펴기 위해 단오 이불장 난전으로 서서리 진입을 시도 하고 있는 전설적인 장꾼
저기 앞에 반 바지를 입고 유유히 걸어가는 장꾼이 일백년만에 전 세계적으로
한 사람람 나올까 말까한 유명한 장꾼이다
단오장 난전의 벙거지 모자장수와 신발장수
할매들이 이른 아침부터 단오장 구경을 나와 신발을 하나씩 골라서 신어 보고 있다
나도 저 부근에서 팔천원을 주고 샌달을 하나 사서 신었는데, 지금 샌달끈이 끈어지려고
달랑 달랑 거리고, 샌달 밑판쪽으로 이어진 끈은 이미 절단나기 일보 직전에 와 있다
망할노매 샌달 장수 노무 시키...
이 곳은 단오장 난전 북쪽에서 남쪽을 이어주는 남대천 다리다
이제 이 다리만 지나면 이불장 난전이 펼쳐진 장터가 나온다
다음편 부터는 이불장 난전에 대하여 소개를 해 볼까 하는데 많은 시청을 바란다
첫댓글 계속편 기다립니다.
지금 이녁이 쓴 글 방에 단오장의 각설이 엿장수 선상님들 이야기를 올려 놓았응께, 다음에는 이불장수 선상님들 이야기를 해 바야겠쥬 ^_^
온통 사진이 다리(철도다리,사람다리,섶다리등)들 뿐이요.. 잉...ㅎㅎㅎㅎ
나가 강릉 남대천의 철도 바로 옆에서 이불이 장수 한것 아이요 ? 글구, 남대천 이불난전 바로옆에는 남대천의 북쪽과 남쪽을 이어주는 다리밖에 없당게요. 구라 아이요. 글구 하나 빠진것이 있는디 도야쥐 발목쟁이 삶아논 다리도 있슈. 단오난전 동동주 술타령집에...^_^
옛날에는 못 묵고 삼서도 철철이 놀기는 참 많이 놀았었는디... 요새는 이런 굿판 안 쫓차 댕기먼 놀아 보도 못헌당깨... ^^
요즘은 나이트들 가서 부킹하면서 잘들도 놀더만유. 부킹이 뭐 200%라고 한다쥬 ?^_^
한동안 조용하더니만, 또 동쪽나라에서 세상귀경하고 왔구먼 향상 좋은내용 잘탐독 하고 갑니다.
뭐 뭔 호텔에 취직 했다먼서요 ? 구럼 월급 타는날 잊지 말구 나좀 불어 주요. 그날 퍼드러지게 한 번 퍼 먹어 보게스리... ^_^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감샤이 감샤이 감감샤이...^_^
장이란 장은 나먹통아님님이 다 평정을 하시는네요^*^ 유명한 장꾼이야그가 기대되는구만유~~
지금, 이녁이 쓴 글방에 각설이 선상님들 이야기가 올라갔는데, 유명한 장꾼 이야기는 낼 저녁에 3부작으로 방영이 될 예정이거든요. 많은 시청 부탁 드리께요 ^+^
아 따 나먹통님 저랑 헷갈려 버리시믄 어짠다요 요번에 광양가서 먹통님 뵐수 있으려나 했더만 못뵈갓고 너무 아쉽구만요
긍께 같이 가자고 하지 않았소 ? 환장허것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