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 검출 어린이 간식 시중 유통
어린이가 간식용으로 먹는 영양식품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됐으나 제품 대부분은 이미 시중에 유통돼 거의 수거가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8일 지난 1.4분기에 총 5천368건의 특별관리대상식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일동후디스의 ’키드밀 초이스’가 대장균군 양성반응을 보이는 등 총109건이 부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키드밀 초이스’는 지난해 11월28일 생산분으로, 모두 1만4천268캔이 생산됐으나 257캔만 수거됐다.
과립 형태의 이 제품은 각종 영양소를 함유한 특수영양식품으로 일동후디스의공장 소재지 관할기관인 경기도 용인시청은 지난 3월 말 이 업체에 15일간의 해당품목 제조업무정지 처분과 제품 폐기 명령을 내렸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자체 검사에서는 대장균군이 검출되지 않았다”면서 “관할기관으로부터 행정처분을 통보받았을 때에는 이미 해당제품 대부분이 유통, 판매된 뒤였다”고 말했다 이외에 한과, 스낵 등 건과류 59개 품목, 고춧가루와 특수영양식품, 식용유지각 7개 품목, 벌꿀 5개 품목, 인삼제품 4개 품목 등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식품과 생산업체 명단은 식약청 인터넷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확인할 수 있다.
요즘 이런 일들이 자주 일어나는것 같다. 예전엔 몰랐는데 신경쓰고 이런 기사만 읽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먹는 식품에 고의는 아니겠지만 이런 섭취해서는 안되는 것들이 자주 검출된다. 특히 어린이들은 면역기능이 약해 더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식품제조관계측에서 조금만 더 신경쓰면 이런 일들은 줄어들 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