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취재,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전포동 카페에서 장민서 기자입니다.
부산 서면에 위치한 전포동 카페거리는 우리에게 알려진지는 얼마되지않는다. 수년전만에도 이거리는 서면에 뒷골목, 공구상가들 주욱 늘어선 거리였다고 한다. 근데 어느 순간 부터 카페들이 하나둘 골목에 자리 잡기 시작했고 지금은 전포동 이라고 검색만 하면 제일 처음 검색되는 단어가 전포동 카페거리이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처음 들어선 카페는 누리마을 입구에 있는 "풀풀". 미리 작성해간 질문을 카페주인 아주머니에게 하나둘 물어보기 시작했다. 처음엔 어색하고 힘들었지만, 질문에 웃으면서 답해 주시는 아주머니 덕분에 첫 카페 취재성공!
두번째 찾은 카페는 저번주에 생긴 "토쿄빙수" 빙수를 너무좋아해. 어떤 빙수가 여기서 제일 맛있는지? 주인 아저씨를 보자마자 질문했고 "방울방울 토마토 빙수"가 최고 라고 하셨다. 먹고 싶어 지만 시간이 없어 다음 카페 취재를 나섰다.
세번째로 찾은 "카페메인" 젊은 이모가 환하게 반겨 주셨다. 아메리카노?와 케이크가 제일 맛있다고 하시고는 우리에게 젤리를 선물로 주셨다. 취재한다고 힘들었는데 힘들때 먹은 상큼한 젤리는 꿀 맛 이였다.
여러가지 음식과 좋은 카페, 젊은 언니 오빠가
있는 전포동 카페 거리, 더 많은 것을 취재하고 싶었지만, 너무 걸어다녀 다리가 아파 다음에 가족들과 꼭 함께 와야지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