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명] 공항철도, '계양역 안전사고' 14일 연합뉴스 보도 관련
’14.01.14 연합뉴스 보도
□ 보도 요지
ㅇ공항철도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계양역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승객이 한꺼번에 몰려 부상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음
□ 해명 요지
○ 출근시간대 계양역 혼잡도가 높은 위치는 김포공항역에서 5호선과 환승이 편리한 특정호차(5, 6호차)에 집중
- 계양역은 인천지하철 1호선과 환승되는 역으로 서울권으로 출·퇴근 하는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음. 특히 상행(인천공항→서울역)열차 5·6호차 승차 시 김포공항역에서 하차하면 5호선과 환승 거리가 가장 짧아, 출근 시간대 빠른 환승을 원하는 시민들이 해당 호차로 몰려 혼잡도가 높은 편임.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과의 환승은 바로 맞은편에서 편리하게 이뤄지고 있음.
국토교통부[해명]수서 KTX에 민간이 참여할 것이란 기사 관련
금일 프레시안 기사내용은 2013년 4월∼5월 기간 중 운영되었던 민간전문가 검토위원회의 내용을 인용(‘13. 5. 23 폭 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공개, 국토부 홈페이지 참조)한 것이나, 정부에서는 국내 철도여건 및 국민 정서상 공영체제 유지가 필요하다는 코레일·철도노조·일부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대폭 수용하여, 「철도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하였음(‘13.6.26)
* 찬·반·중립 인사 20명으로 구성(철도공사가 추천한 전문가 포함)
* 수서발 KTX는 철도공사 자회사에서 운영, 철도공사의 악화된 재무여건을 감안하여 공공부문 자금이 참여하여 공적 지배구조 유지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의 민간 지분 매각과 관련한 장치는 ‘정부의 약속’ 외에는 없는 상황이라는 주장도 사실이 아님
공공부문 내 지분 참여만 허용하고, 공공지분의 민간매각을 겹겹이 방지토록 한 장치는 이미 정관·주주협약 등에 반영되어 있으며, 국내 유수의 법무법인을 통해 실효성을 인정받은 바 있음
국토교통부 올해 예산, 철도 안전 인프라 확충에 우선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014년 국토교통부 안전분야 예선이 전년도에 비해 감소됨에 따라 예산은 시설확충 보다는 안전관리체계 정비 등 운영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 안전분야 예산 : (’13) 4.2조원(전체의 19%) → (‘14) 3.7조원(전체의 17.8%)
‘13년에 사고가 발생한 철도, 항공 부문을 중심으로 안전관리체계를 재정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철도사고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관리체계로 전환해 나간다.
철도운영기관에 대한 일회성 안전점검(2년 1회)에서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제를 도입하여, 상시감독체계로 전환하고, 철도차량·용품 인증제(6억원)를 시행(‘14.3)하여, 종전 완성품 위주 검증에서 설계부터 사후관리까지 범위를 확대한다.
* 운영자는 조직, 인력, 시설, 장비 등 안전관리 전반에 유기적 체계를 갖추고, 정부는 이를 승인·상시 감독하는 제도(‘14.3월 시행 예정)
또한, KTX 탈선 등 철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한 철도시설 개량 등 안전투자를 지속 확대한다.
[('13년) 5,267 → ('14년)] 5,604억원
현재 건설예산(6조원)의 5%수준에 불과한 철도시설 개량투자를 단계적으로 10%까지 높여나갈 계획이며, 철도역 스크린도어 설치(‘14년 8개역), 철도 건널목 입체교차화(140억원, 5개소) 등 철도안전시설도 확충한다.
* 시설개량 투자 : (’12) 2,300억원 → (’13) 2,732억원 → (’14) 3,050억원
부산도시철도, 지난해 100만명 넘은 날 26일로 역대 최다
2013년 총 3억1,677만명 이용, 전년대비 2.8% 증가
부산교통공사(사장 배태수)는 2013년 부산도시철도 수송실적을 분석한 결과, 승차승객은 총 3억1,677만명으로 1일 평균 86만8천명이 도시철도를 이용했으며, 이는 전년도(2012년)에 비해 하루 평균 2만4천명(2.8%), 연간 총783만 명이 늘어나 6년 연속 고객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10월 26일(불꽃축제)에는 116만3천명을 실어 나르면서 2001년 1월 폭설 때 기록했던 최대승객 113만 명을 12년 만에 갈아치우는 등 하루 100만 명을 초과한 날이 총 26일로 2012년 12일(`11년 4일, `10년 1일)에 비해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최대 경영목표인 도시철도 1일 고객 100만 명 시대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고객 유입은 2호선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호선 하루 평균 고객은 31만 2천명으로 2012년(29만 8천명)에 비해 1만4천명이 증가, 4.7%의 증가율을 나타났다. 대단지 아파트단지가 조성된 수정역(일 평균 1,922명, 43.9% 증가)이 전 역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센텀시티역(1,590명, 8.7%), 사상역(1,176명, 5.5%), 장산역(1,068명, 7%) 등의 순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쇼핑.문화관람.등산 등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취미활동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1호선은 하루 43만8천명으로 1.7%(7천명)가 늘어났는데, 남포역이 영도대교 도개행사,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입어 1호선 전체 하루 증가승객의 20%(1,444명)를 차지했다. 3호선 경우에도 하루 89천명으로 1.4%(1천명)가 증가해 전 노선이 증가세를 이어갔다.
4호선은 하루 2만7천명이 이용해 전년대비 4.2%(1천명) 증가했으며, 특히 14개 모든 역이 승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개통 3년차를 접어들면서 도시철도로 교통패턴이 서서히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승객이 감소한 역은 사직역, 종합운동장역, 강서구청역 등으로 집계되었다. 3호선 사직역이 전년대비 총 15만1천명(▽6.8%), 종합운동장역 총 7만8천명(▽3%)이 감소해 야구장을 찾는 시민이 20만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산김해경전철 영향으로 강서구청역(총 6만3천명 감소)을 이용하는 공항이용객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사는 대중교통이용 캠페인 시행, 도시철도 환승 홍보 마케팅 추진,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통한 이야기가 있는 도시철도 조성 등 도시철도 이용활성화를 위한 전사적 마케팅을 추진한 점과,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와 같은 편의시설 확대로 도시철도 접근성 및 편의성이 높아진 점이 도시철도 고객 증가의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다대선, 사상~하단선 등 신규노선의 차질 없는 건설로 도시철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선진화된 안전관리를 통한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철도 구축, 고객과 함께하는 문화 도시철도 추진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다.
부산교통공사 배태수 사장은 “고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2013년에도 부산도시철도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냈다”고 밝히고 “2014년에도 전사적인 고객 증대 마케팅을 시행, 도시철도 하루 이용 고객 100만 명을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부고속철도 대전역 서울방향 승강장 변경
- 2014년 경부고속 대전도심 공사에 따라 단계별로 열차 운행선 변경 예정 -
□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2014년도말 완공목표로 추진 중인 경부고속철도 대전도심통과구간 사업이 정상적인 일정대로 추진됨에 따라, 1월15일 오전 5시30분부터 서울방향 열차가 새로 건설된 경부고속선 선로로 운행할 계획으로, 서울방면 승강장이 5번 홈(9,10번 선로)에서 3번 홈(5,6번 선로)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 또한, 대전역에서 시.종착하던 대전선, 충북선 열차도 도착은 5번홈(9,10번 선로)으로, 출발은 1번홈(1,2번 선로)으로 각각 변경되며, 부산방향 경부고속선 및 경부선 운행열차는 2014년도말 완공될 때까지 현행과 같이 6번홈(11,12번 선로)이 이용된다.
□ 경부2단계 대전도심통과구간 사업은 대전역의 경부선 좌.우측에 경부고속선을 별도로 신설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4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전체 노선길이 8.2km, 사업비 1조1,692억원이 투입된다.
□ 대전역의 고속철도 전용선(상선)이 건설완료 됨에 따라 경부고속철도 서울방향 운행선이 변경되어, 열차 안전운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4년도 말까지 완공하여 경부고속철도 전 구간 개통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도시철도, 1월 21일까지 시민모니터 모집
- 고객들의 불편, 아이디어, 요구사항 등 다양한 의견 수렴 -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류한국)에서는 도시철도를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 및 개선사항,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1월 8일부터 1월 21일까지 ‘대구도시철도공사 시민모니터’ 75명을 모집한다.
이번 2014년 시민모니터 모집은 공사 비전인「시민과 함께, 2020 초일류 DTRO」를 실현하기 위해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개선함으로써 고객만족 및 고객과의 소통강화로 고객행복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모니터 활동범위는 ▷도시철도 이용 시 불편 및 개선사항, 아이디어 제안 ▷공사 정책이나 이슈에 대한 의견제출 및 설문조사 참여 등이며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운행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민모니터는 홈페이지 내 참여마당 코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시민모니터 활동시 위촉장 수여 및 봉사 활동시간이 인정되며, 의견 제출자에 대해서는 분기보상 및 연말평가 후 보상도 이루어진다.
시민모니터는 대구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만18세 이상으로 대구.경산에 내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모니터요원으로 최종 선정된 자는 1월 중 공사 홈페이지와 SMS를 통하여 개별통지하고, ’14.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대구도시철도공사 시민모니터로 활동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http://www.dtro.or.kr, ☏053-640-2195)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시민모니터들이 전년도 제출한 의견은 총 468건으로 이중 260건을 업무에 반영하였으며, 앞으로도 시민모니터 제안사항은 최우선적으로 검토하여 공사 경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대구도시철도 습득된 유실물 반환율 97%
- 핸드폰 등 전자제품(15%) 1위, 돌려준 현금이 약 74백만원 -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류한국)에서 2013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유실물은 8,221건 물품개수로는 17,938개로 이 가운데 7,973건 17,367개의 유실물이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는 반환율 97%정도로 2012년에 비해 전체 유실물의 건수는 987건(13.6%) 증가했으며 반환율은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
분실자에게 돌아간 유실물의 물품을 살펴보면 핸드폰 등 전자제품이 2,603개(15.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현금 1,462건(8.4%, 73,648천원), 가방 899개(5.2%), 의류 767개(4.4%), 서류 117개(0.7%) 순이었으며, 그 외 시계(19개), 귀금속(16개), 카메라(14개), 기타 책, 안경 등이 11,470개(66.0%)나 되었다.
반면 안타깝게 주인을 찾지 못해 경찰서로 인계된 물품은 571개로 현금이 99건에 4,053천원, 전자제품 60개, 의류 53개 등이 있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반월당환승역 유실물센터에 접수된 유실물은 5일 동안 공사 홈페이지(www.dtro.or.kr)에 유실물사진과 함께 습득 장소, 습득일 등을 게시하고 있으며,
또한 모바일 홈페이지(m.dtro.or.kr)에도 유실물 관련사항을 추가 공지하고, 양방향 문자서비스 시스템(1544-0104)을 이용하여 통화가 어려운 고객에게는 문자 고지로 유실물 습득여부와 처리 결과를 알려 주어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유실물센터에 유실물이 들어오면 5일 동안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7일 동안 보관하고 있다가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관할경찰서로 인계한다. 경찰은 인수한 유실물에 대해 14일 동안 공고하고, 6개월을 보관한 뒤 주인이 없으면 국고로 환수한다.
공사 류한국 사장은 “도시철도 이용 중 물건을 분실한 경우 당황하지 말고, 승차역, 승차시간, 객실 내 차량번호와 하차시간, 차량 위치 등을 유실물센터(640-3333) 또는 가까운 역에 통보하면 가능한 유실물을 빨리 찾을 수 있으며, 유실물을 찾으러 방문할 경우 유실자가 자택과 가까운 역을 지정하면 그 역으로 배달을 해주는 서비스도 공사에서 시행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