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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을 아주 재미있게 공부하고 도를 깨치는 방법에 대하여
자세하게 법문을 하시며 소개해주신분이 종범스님이십니다.
화엄경을 지금 우리가 공부하지만
이게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지, 뭐가 생소하기도 하고 말 같지 않는 말같은 것만
줄비하고 복잡하기도 하여 맨처음 공부하시는 분 들은
이해하기가 좀 난잡하기도 합니다. 그렇지요?
또는 불교 문자를 익숙하게 대해 보지 못한 분 들도 사경을 하지 않았던 분들도
갑자기 입문하기로 결심하였다 하여도
이해가 아니 가서 시간도 없다 보면 포기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입장을 위해서 잘 이해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법문을 소개 해봅니다.
화엄경 소개는 저로서도 한 십년 걸려야 하는 대 원력을 세우지 않고서는
전부를 다 소개하기에는 불가능한 것일 수 도 있읍니다..
사실 십년 공부는 저로서도 그 십년의 세월이 아니되어 사라질 수 도 있는 몸이다보니 .
끝까지 다 나름 소개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장담할 수 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회향하는 과정중에서도 중도에 스톱이 된다 하여도
이미 공부하신 도반들께서 계속 이어나갈수있는 자신감이 붙어있게만 할 수 있다면 그만큼의
인연들이 많이 생기어서 깨침의 장을 몰록 이해하는 분들이 많고
수많은 분들이 깨침에 열려 있다라면 중간에 제같은 중생이 사라자더라도 저 는 큰 공덕을 지니게 될 것입니다.-합장-
제가 오래전에 종범스님의 법문을 들은 적이 있는데 기억을 되살려
도반님들이 화엄경 공부를 좀더 이해하기 쉽기를 발원하면서 이를 목적하며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스님의 주제는 불교의 "교법과 깨달음" 이라는 제목인데
부제는 인연법을 깨쳐야 한다라는 것을 세우신 법문입니다.
일단 게송을 하나 읖으시고 시작합니다.
불교의 교법은 인연법입니다, 인연법을 다른말로 인과보 라 하고 때로는 연기법이라고도
합니다. 오로지 인연법으로 진리의 말씀을전파하셨읍니다
종범스님의 게송!
因緣故法生 하고 因緣故法滅 이로다 나 무 아 미 타 불- 합장
인연고법생 인연고법멸
말미암아 법이 생하고 말미암아 법이 멸 함이로다
如是觀如來 면 究境離癡惑 이로다 나 무 아 미 타 불- 합장
여시관여래 구경이치혹
이와같이 여래를 관하면 어리석음과 미혹함을 여의어 큰 깨침이로다
참고) 이 게송은 화엄경 60 권 의 제 7 권에 들어있는 경전 게송 내용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교법이라고 하는데 법을 무엇을 가지고 법이라 하는 가 하며는
우리 몸이나 만물의 몸으로 지니고 가지고 있는 중생의 몸을 법이라 합니다, 여래도 법이기는 매 한가지이며
모든 만물이나 중생은 전부 법으로서 인연이되는 말이암아서 내 몸이 생기고
말미암아서 내 몸이 멸한다 라고 하는 게송과 같읍니다.
이와같이 여래라 ( 같음이 온다는 법) 하여 그렇게 관찰하여
미혹과 어리석임 여의게 되므로서 큰 깨달음을 지니게 된다 . (구경각) 라고 하시는
게송 입니다.
그렇다면 인연법이 라는 것은 결국 무아인데, 내가 스스로 독립되어 존재할 수 가 없으며
말미암아 , ,,, 에 의해서 내 몸이 생겨나므로 무아가 되는 이치를 말하고
이는 모두가 이렇게 인연법에 의하여 생기고 멸하고 함인데 생긴원인이 있고 이로서 생긴원인에
의하여 다시 생긴 원인을 거슬러서 다시 인과법으로 O 의 법칙이 작용하여 다시 갚거나 돌려주어야 상계되므로 (원융인과) 생기면 멸하게 되는
인과율을 확실하게 주어지는 이치를 이해하는 자리를 보자하는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깨침이므로
인연법을 알게되어 어리석음과 미혹되는 중생의 특징인 번뇌와 고통이 자연하게 없어진다 하는 것입니다.
이 인연법을 모르면 결국 법을 모르는 것이 됩니다.
이 법을 모르는 중생의 특징은 두려움과 걱정, 공포를 지니게 됩니다.
그러므로 모든 중생은 누구던지간에 겁이 있으며 두려움이 있고 근심 걱정이 있게 되는데
이러한 겁이 있고 두려움을 느끼는 생명들은 항상 죄를 짖게 됩니다.
이에 반하여 인연법을 확실하게 명증하여 알게되면 두려움이 없는 사람으로 절대 죄를 짖지 않읍니다.
도리어 복만 짖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주 대단한 게송입니다.
평상시의 걱정, 근심을 늘 달고 다니고. 두려움을 지니고 살아가는 것은 이처럼 법생법멸의 인연 법을 몰라서
그러합니다, 이로써 번뇌와 고통 갈등 등을 항상 여미고 가면서 죄를 짖고 지옥에 떨어지게 된다 이 말입니다.
우리가 항상 가까이 하는 걱정, 근심, 두려움 등 번뇌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망상, 망념 , 허망 함이라 이름합니다.
이러한 연유는 바로 인연법을 몰라서 생기는 것인데
이 세상에서 제일가는 죄는 모르는 것입니다.무지가 문제입니다, 알지 못하는 것에서 항상 죄가 생기고
늘 지옥에 가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아직 인연법을 잘 모른다 하시면 지옥에 가는 가능성은 90 % 가 넘습니다.
이로써 인연법을 잘 안다 라고 하는 것은 확실하게 법을 잘 이해하므로서 두려움이 없고
근심이 없으며 걱정이 없고 고통겪는일이 없게 됩니다.
그렇다면 인연법을 잘 모르더라도 일단은 부처님말씀이나 성경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믿고 따라가다 보면 인연법을 잘 알게 되는 것입니다.
종교를 믿으면 어떤 이익되는게 있어야 믿는 것입니다. 이익이 아니되면 믿을 까닭이 없지요.
그런데 확실한 것은 만약 종교를 믿지 않고 자기가 양심적으로 살아지닌다고 생각을 내고 여겨서
자신의 기본양심만 지켜도 된다고 여기면 사시는 분들은 남에게 피해를 하나도 안주었다 쳐도 반드시 지옥에
가야한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왜인가?
양심이라는 가치정도는 어느정도 인식하고 마음을 지니지만 확실한 인연법에 대하여 모르기
때문이고, 성경말씀처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모르는 자 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혹자는 이러한 말을 합니다.
내가 살아지니면서 남한테 피해만 안주면된다는 식으로 대부분 온 세상을 도배하고 있읍니다.
그러므로 믿어도 아죽 거죽으로만 믿읍니다,
그렇게 되면 반드시 지옥을 가고 지옥나락에 떨어지게 됩니다
사랑이라함도 다 인연법입니다. 인연법을 다 헤아리면 사랑이라는 정의가 자연하게
행하는 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일단 지옥에 아니 가고자 한다면 무엇을 해야 하는 가? 일단은 종교를 믿고 복을 지어야 합니다. 공부를 하면서 인연법이나 사랑의 진정성을 이해해야 합니다.
항상 보시하고 자기자신만 지키는 것으로 경우를 지킨다고 하는 생각을 지워버려야합니다.
일단 남한테 피해안준다는 것은 피해주면 벌받는다는 것은 아는 사람은 되는 것인데
사실사람은 죄를 짖지 않을 수 가 없읍니다.
그런데 인연법을 알게되면 죄가 무엇인지를 잘 이해하는 것과 같으므로 절대 죄를 짖지
않는 것입니다. 도리어 복을 받는 것입니다.
일단 인연법은 잘 몰라도 마음법이라도 우선 이해하는 방법으로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행동만 하고 살아도 큰 죄가 되는 것을 한번 공부하기로 합니다.
마음법을 공부하고 이해하는데는 금강경 내용중에서 사상(四想) 이라 인간에게 네가지
생각이 있읍니다.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을 말합니다.
나라는 생각을 내는 것, (아상)
사람이라고 생각을 내는 것 (인상)
무리로 살아가는 중생이라 생각을 내는 것 (중생상)
오래살겟다는 나이를 생각내는 것 (수자상) 의 네가지 생각을 말하고 네가지 相 을 말합니다.
부처님의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을 공부하는 것을 교학이라 하고 율학이라고도 하는데
이 공부하는 것이 좀 복잡하고 여럽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를 쉽게 이해하게끔 설명하신 분 들이 있는데 중국의 조사들께서 하시는 말씀을 보게되면
아상은 나라는 생각을 내는 것은 탐욕심이 있어서 그러하고 (탐)
인상이라 사람이라고 생각을 내는 것은 성내는 진심이 있어 그러하고 (진)
중생이라 무리로 살아간다 생각을 내는것은 어리석어서 그러하고 (치)
수자상이라 하는 것은 애착이 많아서 그러함이니 (애착)
이렇게 생각을 내게 되어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에 걸려서 죄를 짓는다 하는 것이고
근대에 와서는 틴낫한 스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아상은 나와 남을 구별하는 것에서 생각을 내는 것이고
인상은 사람과 사람아님을 구별해서 생각내는 것을 말하고
중생상은 생명이 있는 듯한 중생과 생명이 없는듯한 무생명을 갈라서 생각내는 것을 말하고
수자상은 수명이 있는것과 수명이 없는것으로 갈라 생각을 내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은 나이가 있고 북한산 백두산 소백산은 나이가 없다는 그러한 생각)
위의 말씀처럼 이러한 생각을 내는 사람은 죄다 지옥에 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인연법을 알고 인과법을 알게되면
무아 가 되는 법이니
무아상 무인상 무중생상 무수자상이 되므로 죄를 짖지 않고 육도의 세계에서
죄 지으면 지옥에 떨어지고, 복을 지으면 천당에 간다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냥 말로만 죄지으면 지옥가고 복지으면 천당간다는 것을 어슴츠레 말로서 귀동냥 하여
들어서 지각하는 것은 절대 아니되고 확실하게 보는듯이 알아야 하는 것을 인연법을 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불교공부에서 인연법인 인과법이 세가지가 있읍니다.
인과는 세간법이 있고
출세간법이 있으며
출출세간법이 있읍니다.
세간법은 6 도의 욕심세계에서 윤회하는 것을 말하고
출세간법은 6 도의 욕심세계에서는 벗어나는 성문법, 연기법, 보살도 를 성취하는 법을 출세간법이라 하고
출출세간법은 출세간법이나 세간법에서 자유자제 하는 부처님 의 경지로 크게 깨치는 원융무애한 법을
말 합니다.
세간법에서 종교를 믿고 복을 짓는일을 많이 하면 천당에 가거나 다시 인간으로 태어납니다.
대신 복을 짖지 않고 욕심을 많이 내고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에 머물러
남에게 피해만 안주고 살면 된다 하거나 피해를 주면 지옥에 가는 것은 이미
지옥열차 차표를 예매한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예전에 아주 큰 스님을 찾아가서 어떤 수행자가 물었읍니다.
지옥에는 누가 가는 것입니까?
그러자 큰 스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내가 지옥가지 하셨읍니다.
이에 수행자가 놀라서 아니 큰 깨달음을 지니신 선지식인께서 어떻게 지옥을 갑니까? 하고
물었읍니다.
그러나 큰 스님이 하시는 말씀이, 아 이사람아 내가 지옥에 가야 자네를 만나지 않겠는가
하고 말씀하셨읍니다.
수행자가 스스로 지옥에 간다라는 것을 공부하라고 그렇게 큰 스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세간법에 모무는 인과법에 걸려있는 수행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어릴때 어머니가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내가 네 아버지에게 속아 시집와서 이렇게 고생하고 산단다..
아주 귀에 박히도록 그런 말씀을 들었지요.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서로 당신들이 좋아서 오고 가고 시집갔고 한 것인데
어떻게 아버지가 어머니를 속였다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읍니다.
모두 자기 생각에 속은 것이지
남한테 속은 것은 전혀 없는 것입니다.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을 내는 생각을 가지면 자기생각에 속아서 자기가 스스로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전부 두렵고 근심있고 걱정많은 번뇌그 망념되고 허망한 인생을 사는데
인연법을 몰라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면 지옥에 가서 살아내야 하는 것이고
이것은 결국 이러한 생각을 잘못하여 고생하고 하는것이므로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아주 남보다이쁘게 생겨서 나는 남보다는 이쁘다라는 것에 남과 비교해서
산다고 합시다. 이럴수록 더욱더 아상에 자기 존재감이 크고 강해서 조금 자만스럽고
아주 잘난 자신만을 고집하는 경향으로 흘러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특히 여성분들 중에서 조금 이쁘면 더욱더 자존심이 강한 수가 많읍니다.
이러한 사람이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의 세간법 인과법에 걸리면
다음생에는 사람으로 태어나기도 어렵지만 다음생은 아주 못 생기고 흉축한 얼굴로
인과를 받아서 O 의 법칙인 세간법으로 다시 반대로 (반연) 태어나서 그 빛을 다 갚아
야 합니다.
자기 한테 주어진 생각대로 그 반대급부를 거슬러 받아야 인연고법생 인연고법멸의 과정을
거치는 것입니다.
전생에 복을 많이 받아서 그래도 이쁘게 태어났다 합시다
살아서 팔자센 것 도 있고 죽어서도 다음에는 그 복을 다 까먹는 자존만 강하여 교만하다가
다시 나락으로 떨어져서 그만큼 자기가 이쁘다는 생각만큼 내가 못생기게 나와서 갚아내야
하는 것을 말 합니다.
그런데 새간법에서 탈피한 출세간법에 노니는 사람은 해탈한다 하는 거인데
성문법이라, 부처님이나 예수님의 말씀을 진실로 듣고 익혀 고 집 멸 도 의 사성제를 깨치거나
연각승이라 하여 12 인연법을 다 깨쳐서 12 인연을 깨친 연각지가 되거나
6 바라밀을 깨쳐 보살도를 성치하거나 하는 사람은 (오로지 사람만이 깨침) 출세간법의 인과에
들어서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람도 비록 6 도의 세계는 벗어났지만 아직은 확실하게 마음자리의 근원을 확연히
보지는 못했으므로 이러한 사람을 비구경각 이라 합니다.
하지만 이 출세간법을 또 뛰어넘어 출출세간법의 인과에 드는 사람은 원융무애라 하여
아주 원융하고 법성의 인연법자리를 확연하게 보듯이 아는 경지에 달하게 됩니다.
이 자리에 들면 중생이면서도 항상 부처님의 몸으로서 행하고 부처님으로서도 중생의 몸으로
행하는 등을 하면서도 늘 자유자재하는 원융무애한 사상으로 O 의 이치를 확연하게 보는
자리를 말하며 이를 반야 라 합니다
이로서 불교공부를 하는 사람은
세간법의 인과법
출세간의 인과법
출출세간의 인과법 의 삼종의 인과법을 다 알아야 합니다
세간법은 6 도이고
출세간법은 삼승을 타는 것이고
출출세간은 오로지 일승을 타는 것입니다,
삼승을 타는 출세간법의 경전은 능엄경, 금강경, 원각경을 들 수 가 있가
출출세간의 인과법을 설하신 경은 화엄경의 십지품이 되는 것입니다.
세간법은 水波從浪(수파종랑)이라 물이 파도를 좇아 물결치는 것이고
출세간법은 離波向水(이파향수)라 파도를 여의고 물로 향하는 것이고
출출세간법은 水波無礙(수파무애) 라 물과 파도에 장애를 받음이 없는
경지를 말합니다.
서산대사의 청허집 제 1 권을 보면
天共白雲曉(천공백운효) 하고 水和明月流(수화명월류) 로다
하늘이 새벽을 만나 훤하게 밝아지면 동시이 구름도 밝아지고
물이 흘러감에 달이 비추어 담아 흘러가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물속은 항상 달이 담겨서 흘러간다 입니다.
원융무애의 출출세간법에 들어선 대 자유자애한 경지를 말 합니다
무슨 의미인가?
누가 자기 눈을 보려고 온통 사방 팔방을 쫓아다니면서 자기 눈을보고자 하였읍니다.
하지만 다른 곳을 닫 보는데 자기 눈은 자기가 스스로 보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읍니까? 에이 거울을 보면 되지 하지만 거울보는 것은 놔두고 말입니다.
노바닥 방황하며 내 눈을 보고자 그렇게 돌아다녀도 자기가 자기눈은 보지를 못한 것입니다.
그러다가 공부나 수행을 계속하다보니 하나 깨치는 것이 있었읍니다.
자기 눈을 안 보이지만 자기눈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친 것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곳을 다 보는 것이 자기 눈이 본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내 눈이 없으면 세상을 보지 못할 것 아닙니까?
하지만 세상의 대부분은 다 보는 것이므로 내 눈을 잃지 않았음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아하 내 눈을 있다 라고 깨치는 것을 일승을 탄나 입니다.
내 눈이라 함은 바다도 산도 집도 아버지모습을 보는것에도 자식을 보는 것에서도
등등 모든 것이 내 눈이 있기때문에 보이는 것이니 온 산천이 다 자기 눈이라 하는 것을
깨친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이라는 것이 분명 있는데 이 마음자리를 볼 수 는 없읍니다.
그렇지요.
모든 수행자는 이 마음자리를 하나 보고자 속세도 버리고 사랑스런 처 자식도 놔두고
산에 끼잡아 들어거 투굴을 파고 수행하게 됩니다.
속세를 버리고 출세간법을 깨치기 위한 것이지요.
마음자리 볼 수 있읍니까, 못 봅니다.
하지만 생각하여 인식하는 곳 마다 전부 마음을 일으키기 때문에 생각도 일어나고
보기도 하지, 만약 마음이 없다면 생각을 일으킬 수 가 없는 것입니다.
아하 내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았구나, 있기는 있다라는 사실을 확연하게 깨칠때
마음자리를 보는 것입니다.
그 마음자리는 처처가 전부 마음자리가 되는 일승의 도를 타는 것입니다.
내가 보고 듣고 냄새맡고 맛을 보고 감촉을 지니고 생각이나 감각을 낸다면
그것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지각이고 감각이며 인식이고 생각들이도 생각아니기도
답을 찾기도 답을 못찾기도 할 것입니다.
내 남은 결국 잃어버리지 않았다는 것을 깨칠때 출세간법의 인과의 경지에 들어서는
것이 된다 는 것을 말 함과 같읍니다.
산을 우리는 산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생각을 내지요!
하지만 나는 산이 아니니 저것은 산이라고 이름지어 놓고 생각을 냅니다.
저 산을 산이라고 생각을 낸 넘은 무엇인가? 이렇게 공부를 해야 합니다.
산 스스로는 자기가 산인줄 모릅니다.
그런데 스스로 보는 자가 자기 생각대로 산이라고 마음대로 생각을 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자기 생각에 속는 것입니다.
산은 내 마음인 것입니다.
이를 처처가 부처로다 하는 것이지요.
내 마음이 없는 곳에 없으며 늘 상주하고 윤회하기도 합니다.
그렇지요. 중생 부처가 하나로 굴러가는 세계!! 물과 파도가 하나임을 보는 일승의 도에
들어설태 출출세간법으로서 원융하여 O 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로서 하여금, 말미암아 이것이 일어나면 저것도 동시에 일어키는 것은
우리 마음의 조화일 뿐이지요.
이를 설명하고 소개하고 부단하게 공부하여 깨치고자 하는 것이 화엄경 81 권입니다.
지금 제가 이렇게 소개하여도 아직은 잘 이해가 아니가지만 어지간히 이해도를
높이는 인연은 만난 것입니다.
지금 날씨가 꾸므리 하고 구름이 가득 끼었읍니다, 내일이 오지 않아도 내일 정도는
비가 오리라는 예측을 할 수 있읍니다.
이를 삼승을 탄다 하는 것이고 출세간의 법 인과의 문턱에 들어서 출출세간의 경지에
도달하는 부처의 심정으로 점점접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동쪽에 앉아 있으면서 동쪽을 찾고 있읍니다.
동쪽은 원래 자기가 앉아 있음엗도 동쪽을 찾는 것입니다.
내 눈을 내가 보고자 하지만 절대 보지 못합니다.
우리는 마음자리를 스스로 절대 보지 못합니다.
단지 마음자리가 확실하게 본건처럼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 이를 돈오라 이름합니다.
화엄경 80 권 28절 십회향 게송에서
菩薩離到色彼岸(보살리도색피안)
受相行識亦如是(수상행식역여시) 로다 나 무 아 미 타 불 - 합장-
색계를 여의고 피안에 머물러 보살이 되었으나
수상행식으 세간법에 머무문 법도 역시 저 피안에 머무름이로다
나 무 아 미 타 불 - 합장- 나무아미타불이라는 무량수 무량광이라 영원한 생명이신 우리들이여 !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도반들께서는 공부를 하시면서 인연법을 몰록 이해할때 지옥도 아니가고 최소한 천계나 인간계 이상으로
머무르는 공덕이 자연하게 쌓이는 것입니다.
화엄경은 일생일대에 수억겁만년을 흘러 살아낸다 하여도 다시 만날 수 없는 인연 자리가
지금 인간으로 나와서 부처님 법을 만날수 있는 지금의 기회 인연을 의미합니다.
이렇듯 지옥에 가야하는 중생들의 현주소를 보고 부처님께서는 항상 대비스러운(크게 슬퍼하는) 마음을 내시고
서로 같은 하나임을 모르고 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에 빠진 안타까움에 49 년간 법을 설 하신 것입니다.
고향 도반인들께서는 교회에 꼭 나가시던지 해당 풍불회라도 년년히 참석하시어 공덕을 짖고 인연의 소중함을
일께우고 단 한줄의 화엄경전을 읽으면서 인연을 가꾸어야 합니다.
수행하는 인연들의 허리끈이라도 꼭 잡고 놔주지 말아야 합니다.
여벌로 공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불교나 기독교를 믿으며 진정성있는 신도를과
교제만 하여도 근 은덕이 있게 됩니다,
지금 우리나이에 놀면 뭐합니까?
벌면 얼마만큼 벌겠읍니까? 부질 없읍니다.
공부하고 염불해야 합니다.
그냥 집에서 손주나 봐주는것도 좋지만 꼭 집회가 열릴때에는 놀더라도
시간을 내어 수행하는 공덕이라도 짓기 바랍니다.
돈, 명예, 자존심, 그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십원짜리도 아니됩니다.
자식들 나름 키워놓으셨으니 신경끄시고 항상 부처님 인연에
대하여 끈을 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기 자식은 자기들이 키워야 합니다.
키워내어도 전제조건을 달아야 합니다,
예배당 가는 시간은 확보하게 손주들을 보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시간이 너무 많이 있어서 어렇게 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전부 의무이행인 화향공덕을 사명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왕이 될 신분인 석가모니 부처님은 나라도 헌신짝 처럼 버리고
길위에 맨발로 걸어가면서 만 백성을 제도하려고 몸과 마음을 바쳤읍니다.
밥못먹을까바 겁 내지 마시고 다 내려놓고 진리의 향연의 향기라도 맡으면서
공덕을 기리시는 도반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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