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자켓을 샀어도....엄청난 방풍성을 자랑하는 윈드스크린땜시..억울했습니다...
분해 세차를 하던도중.....떼고 타자..라는 생각이 들어서...띠고탑니다...^^;
방풍성이 없는관계로....네이크드같은 주행풍이 엄습합니다...
시원하고 바람도 맞아좋지만...속도가 좀빨리지면....주행풍이 헬멧을 짓누릅니다...
아무리 고개를 쳐박아도..원.....5단...8천 알피엠이 넘으니....gg를 선언해야 겠더군요...
현재 언더카울이 없는 상태입니다...조립하기도귀찮고...헤드라이트 높낮이도 조정할겸
어퍼랑 리어만 조립해서 다닙니다..의외로 잘어울립니다...ㅡㅡ;
바이크 타는 사람들이보면...사고차로 볼려나...아하핫...^^
언더를띠니....라디에이터가 잘보이더라구요....
고뒤에있는 냉각팬까지요....이놈이 도는지 안도는지....의심을 하고있어서..
주행중에 유심히 봤는데요.....잘~돕니다...아주 돌고~~돌고~또 돌더군요...
언더카울을 띤 수확중하나입니다..
카울이 없으니 엔진열이 조그만 구멍들을 통해 올라오는게 아니라....
저의몸에 베리어를 치듯이 확~올라와서....사우나가 따로없습니다...헬멧이 축축...
온몸은..찐득....프레임까지 뜨끈해져서....하차시에는...라디에이터에....디일뻔했습니다...ㅡㅡ;
내부순환로를 타고 갔는데요 처음타보는거라 강변북로까지 갔습니다...
길음이나..하월곡쪽으로 내려갔음 되는것을....ㅡㅡ;
안그래도 더운날씨....11시의 엄청난 태양의압박을 느낄수 있었습니다..썅....ㅡ,.ㅡ
리그니스에 맞기고....시간이 걸린다기에 찜질방을 찾아서 좀 쉬려했더니..
동네엔 없고 목욕탕도 죄다 내부수리중이더군요....
비싸디 비싼 물티슈를사서...겜방을 갔습니다....화장실서....땀좀 닦고...^^;
앉았건만...몸에 열이 식지를 않더군요....에어컨을 씌어도 땀이주륵주륵...
이래저래...정비하고 나오는데.....6시가 좀넘은시간...시내에서는..차가 쭈욱~ 밀리더군요
차들의 엔진열사이에 낑기고...영등포에서 7시약속인데....한시간안에 갈수는없고..
1시간 20분정도 걸렸습니다....아조 미치더군요 ㅡㅡ;
차사이로 이래조래 헤집고 가다가 끼어드는순간 눈치없이 미는 아줌마때문에
자빠링할뻔했습니다.....물론 차사이로 ㄱ 자로 들어간 제잘못이지만
보통운전자들은 가만히 지켜보는데 ...이아줌마는 이런걸 처음보는지 그냥 앞으로
슬금 나오더군요.... 앞차와의 간격을 좁히려구요...
순간 급뷁! 하니 몸이 기우뚱....으허헉....끼잉...하면서 세우려해도 자꾸기울길래...
자동차 본넷에 손을얹어서 세웠습니다...ㅡㅡ; 아주머니껜 죄송하다고 인사를 꾸벅하고...
역시...RF..가벼운차는 아닙니다...^^;
이 엄창난 돈지랄도...겨울에...여행갈 생각으로 난리를 치는겁니다..^^
오스카님말씀처럼....가을의 모터라이프가 짱이지만 수험생인지라...우힛
겨울엔 대구,부산 찍고 강원도에 동생면회까지 가볼려구요...그날이 오길...^^*
메쉬자켓까지 착용한 하야부사는 멋졌지만...
헬멧에 글러브만 낀....12는...좀 그렇더군요...더워도 안전히 다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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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족입니다....윈드없이..카울없이...타고다녀보았습니다....(아랫글먼저봐주시길^^)
바보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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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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