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부 강단
약할 때 강함 되시네
고린도후서 12:9 >김재진 목사<
주제:하나님의 은혜
준비물:역기나 아령 등 아이들이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무게가 나가는 운동 기구, 예배 시작 전에 운동 기구를 예배당의 중간에 놓는다.
자! 누가 혹시 저기 중간에 있는 역기를 들 수 있는 친구가 있나요? 어른들이 하는 운동 기구라서 머리 위로 들 수는 없어도 약간 들어서 옮길 수 있는 친구가 있을 거예요. 누가 한 번 해 볼래요? (어린 아이를 나오도록 한다.)
자, 그럼 현기가 나와서 역기를 옮기도록 해요. 그 역기를 선생님에게 가져다줄래요? (지원한 아이에게 들도록 한다. 무거워서 겨우 들었다 놓을 것이다. 몇 번 시도하게 두고, 그 아이를 들어가게 한다.)
왜 현기가 역기를 들 수 없었죠? (아이들의 대답을 듣는다. 대부분이 그 아이가 작거나 어려서 힘이 없기 때문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맞았어요! 어린이들이 이 역기를 들기에는 힘이 부족해요. 선생님에게 현기에게 역기를 가져다 달라고 한 것부터가 잘못된 거였어요.
우리 모두 이 역기를 들어서 제게 가져오려고 힘쓴 현기에게 박수를 보내 줄래요!
어린이 여러분! 현기처럼 아직 어린 친구가 무거운 역기를 아무리 들려고 해도 도저히 들 수 없어요. 이 역기를 들려면, 적어도 여러분이 중학생 이상은 되어야 해요. 그래야 힘도 있고, 이 역기를 들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거예요. 열심히 노력하면 될 수 있을 지도 모르죠. 그러나 그건 정말 힘든 일이에요.
우리는 뭔가를 해 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일들이 있어요. 하지만 아무리 잘 하려고 해도, 가끔은 잘못된 일들이 일어납니다. 오늘 읽은 성경에 보니까, 그건 바로 우리가 약하기 때문이에요. (생략) 3월호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