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구학리 ~구학리 25 선학마을 입구
구덕재 하차 (오전 9시45분) 철문 옆으로...
방향은 맞지만 등로는 어디??
어렵사리 등로가 아닌 대충대충 주능선 찾아 그룹별로 올라갔습니다.
산이 가팔라 몸을 최대로 숙여서 끙끙 올라가는 출발입니다.
아니 벌써 당당봉 도착 (오전 10시07분) 출발 후 약 30분 소요
당당봉 정상 (636m)
더 높은곳을 향하여...
감투봉 왕복 하시라....(저는 왕복하지 않고 직진으로...)
감투봉 다녀오시는분
저도 감투봉 도착
감투봉 정상 (686.m)
배창랑 오라버님 따라서 직진으로...(조금 이라도 단축 해 보려구요?)
그나마 멋진 소나무 사이로 간간히 보이는 등로를 따라서...
감투봉 출발 약 17분 후 마을 (구) 임도까지
내려온 길
여기 작은 산골마을은 온통 꽃길로 그야말로 (꽃동네) 였습니다.
푯대봉 아래서 바로 치고 올라가려 했는데 주민의 반대 (두번) 로 (사유지란 이유..) 작은 암자뒤로 올라가는중
여자 스님은 묵인 해 주셨습니다.
여기는 산신각이 있고 계단길따라 올라 비공식 등로 찾아서...
잡초밭 뚫고 길인듯? 아닌듯?
자작나무숲 사이사이로 그리 어렵지 않게 올라갈수 있었습니다.
암자에서 약 8분 후 고속도로 (임도) 만나서 룰루랄라 (이 임도는 치악산둘레길 걸을때 왔던 길이 더라구요...)
임도 약 7분 걷고 희미하게 보이는 등로따라 급경사 올라갔습니다.(푯대봉 만나러...)
고난도 오르막 상상이 되겠지요??
주능선 만나서 진행중
푯대봉 도착 (임도 탈출 약 15분 소요)
푯대봉 정상 (652.2m)
낙엽이 수북히 쌓인 등로
임도 반대편으로
암릉을 끼고 오르는데 암석이 자꾸만 부서져서 무서웠습니다.
간이 콩알....조조심 했습니다.
수리봉 정상 (616.5m)
벌목지대 통과중
개망초 군락
남산 왕복 갑니다.(오후 12시21분)
남산 다녀오시는분 1순위
2순위
3순위
4순위...
남산 이랍니다.(갈림길에서 약 6분)
남산 정상 (478m)
조망도 있어요...
빽으로....
갈림길 도착 (남산 왕복 약 20분 소요) 양반다리 성상헌님 지금 20분째 휴식중...하산은 언제 하시나??)
바쁜 우리일행 먼저 떠나요~~~
두번쨰 벌목지대 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소나무 아래 마을이 하산 종점마을
벌목과 잡초를 오늘 몇시간 전에 하신것 같아요?...
깃대봉(삼각점봉) 577m
벌목지대 끝~~~
급경사 하산...
매봉재 가까워지니 잡목이 가로막아 이겨 나가느라 생고생...
매봉재 정상 (420m)
천둥.번개는 여러번 비는 간간히 뿌렸는데 현재는 비가 약간 더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등로는 어딘교?? 매봉재 하산은 확실한 정글 입니다.
나무잎에 매달려 있는 물방울이 내리는 비의양 보다 많아 이미 전신이 다 젖었는데 보물을 찾기라도 하시는지?
조금 이라도 훤하게 보이는 곳으로 찾아가느라 3명은 잠시잠시 이산가족 형태로 진행중
바닥에 쌓인 낙엽은 신발이 안 보일정도...
자연님!! 스틱으로 버티기 투혼중
천신만고 끝에서 희망이...(잡목에서 해방 된 민족?) 아~~광명 아닌 빗줄기 세례로 진입
선학동마을
종점 입네다.(오후 1시40분)
버스 이동 30여분 후 *고단 한식뷔페* 도착 (1인 9.000원)
총거리 약 9.8km 3시간20분 소요
소나기 예보는 있었지만 출발시는 햇볕이 쨍~~~설마 비가 오려나??
버스 하차 후 초입 산길이 엇갈리게 생긴 등로여서 잠시 각자 알아서 주능선 찾아 가는식으로..
근데 왜? 이렇게 깔딱깔딱 합니까? 해서 출발 10분 후 부터 등짝엔 땀이 묻어 나더라구요...
감투봉 왕복이 싫어서 3명 단합후 마을로 하산 결정 다시 푯대봉 찾기로. 생각보담 힘 덜 들이고 푯대봉
주능선 만났는데 정상적인 루트로 오신분들 초스피드 주자 (정상국님) 부터 줄줄이 보내고 우리도 푯대봉 찍고...
근데 깃대봉 (삼각점봉) 이 후 매봉재 가는데 정상 바로전 지점부터 등로는 사라지고 잡목을 뚫어야 갑니다.
매봉재 이 후는 정글 더 심했고 설상가상 비까지 내려 온몸은 비에 젖은 몸으로 가려진 잡목속에서 일행 찾고, 길찾고.... ...
정말 전쟁같은 시간으로 잠시 너무 힘들었답니다.
어찌어찌 기어오다 싶이 하다보니 마을이 보이는 희망 안고 도착 (하산은 완전 잡목과의 투쟁으로...)
온몸으로 투쟁하신 종주팀 너무너무 고생하셨습니다. 휴식도 보약입니다.편히 쉬시다 담 주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차량 이동 약 30분 원주시 신촌길 38 *고단 한식뷔페=1인 9.000원* 다양한 반찬으로 먹거리 풍부
저는 개인적으로 (순두부) 가 맛있더구요... 회원님들 전반적으로 먹거리 괜찮았다는 평가 였습니다.
이 맛난 음식을 *안종호 회원님* 께서 제공 해 주셨기에 정말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이어 빠질수 없는 후식은 *박수웅 선생님* 께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회원님께 2차 기쁨을
드렸습니다. 이 또한 너무나 감사.고마웠습니다. 시원.달달함 맛나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먼저 육정섭 선생님께 감사말씀 올립니다~ 뒤에서 앓는소리 하며 따라온 저를 잘 이끌어주시고 ^^
안종호형님보단 제가 강송 선배인데(19년) 저도 24년 5주년때 함 내는 기회를 주십시요~ 후식으로 맛있는 아이스크림 박수웅 선생님 고맙습니다^^
앗!! 고래요??
24년도 꼭 기억하고 기회드리겠습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빨리 내년이 왔으면 좋겠네? ㅋ.ㅋ
고마워요...
@허총무 제가 19년5월16일 머리 올렸는데
딱5주년목요일도 24년5월16일입니다~
박인희선생님 총무님 그때도 같이 하시죠^^
알써..기다려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