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여름철 피부 속 수분 충전과 에너지 업에 신경 쓰자여름 피부는 피곤하다. 번들거리고 쉽게 지쳐 탄력도 잃게 된다. 그렇다고 번들거리는 게 싫어 제품을 바르지 않는다면 피부가 건조해져서 개기름이 줄줄 흐르게 된다. 피부에 수분이 모자라 피부 속 깊은 곳에서 유분을 끌어 올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름엔 수분으로 꽉 찬 그루밍 제품을 선택해 지친 피부에 수분과 활력을 공급해줘야 한다. 키엘의 훼이셜 퓨얼 에너자이징 토닉 포 맨은 남성 피부를 위한 수분 활력 토너다. 세안 후 토너 단계에서 제품을 가볍게 흔든 다음 적당량을 얼굴 전체에 바르듯 사용한다. 사용법은 간단하지만 효과는 탁월하다. 대나무 추출물이 피지를 케어해 모공 속에 쌓인 노폐물을 깨끗하게 정돈해준다. 여기에 카페인 성분이 칙칙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한다. 면도 후 산뜻한 애프터셰이브로도 사용 가능하니 남자를 위한 이만한 여름 아이템이 없다. 이와 함께 사용하면 좋은 제품은 키엘의 훼이셜 퓨얼 모이스처라이저다. 풍부한 비타민 성분이 지친 피부에 활기를 더해주며 번들거림 없는 마무리감도 매력적이다. 번들거리는 게 싫단 이유로 화장품을 바르지 않는 남자에게 딱인 제품이다. 그뿐 아니라 멘톨 성분이 수면 부족과 야근으로 지친 남자의 피부에 활기와 생기를 부여하고, 울긋불긋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한다. 코앞으로 다가온 여름, 번들거리는 피부에 수분을 충전하고 지친 피부에 활력을 줘 에너지 업이 필요한 그 순간, 피부 관리의 정답은 키엘이다.
수분 충전과 에너지 업이 필요한 여름 피부 관리의 정답은? 키엘 훼이셜 퓨얼 에너자이징 토닉 포 맨& 모이스처라이저. GEEK'S RECOMMENDATION · 키엘 훼이셜 퓨얼 에너자이징 토닉 포 맨 여름철 지치고 자극받은 남성 피부를 위한 수분 활력 토너. 칙칙해진 남성 피부에 활력을 더해준다. 250ml 3만6천원대.
· 키엘 훼이셜 퓨얼 모이스처라이저 풍부한 비타민 성분이 지친 피부에 활기를 더해주는 모이스처라이저. 번들거림 없는 마무리감이 매력적이다. 75ml 3만6천원대, 125ml 4만5천원대.
02 피부의 열을 식혀라 피부 온도는 체온인 36.5도보다 낮은 보통 31도를 유지한다. 하지만 여름에 오랜 시간 햇볕에 노출되면 뜨럽게 달아오른다. 직사광선 아래 15~30분 정도만 노출돼도 피부 온도는 40도를 훌쩍 넘어선다. 문제는 피부가 뜨거워지면 피부 탄력에 연관된 단백질 분해 요소가 증가하고, 진피층이 손상되어 급속도로 피부 노화를 불러온다는 사실이다. 여름을 보내고 폭삭 늙기 싫다면, 피부의 열을 식혀줘야 한다.
GEEK'S RECOMMENDATION · 쏘내추럴 레드니스 릴랙스 수딩 마스크 쿨링 효과가 있어 날씨 변화와 스트레스 등의 외부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안면 홍조를 진정시켜준다. 100ml 2만1천원.
· 이니스프리 제주 영귤 수딩 마스크 비타민 C, 비타민 A,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된 제주 영귤을 사용해 더위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킨다. 도톰한 발림성과 부드러운 흡수력이 특징인 천연 팩. 100ml 1만원.
⇒ 마스크 팩에 대한 궁금증Q 마스크 팩은 오래 붙일수록 효과가 좋을까? 마스크 팩은 비싸고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최대한 오래 붙일수록 효과가 좋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시트가 마를 때까지 붙이고 있으면 피부가 더 건조하고 민감해진다. 권장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떼어내도록 하자.
Q 열을 식히는 데 에어컨이 효과가 좋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외출 후 바로 차가운 에어컨 앞에 앉는 건 절대 금물. 게다가 제대로 청소하지 않은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을 그대로 맞는다는 건 얼굴에 세균 한 바가지를 들이붓는 것과 다름없다. 실내 온도는 26도 정도로 맞추고 평소 자주 환기시켜 피부 온도를 서서히 내린다.
03 사라져라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많은 전문가가 모공이 작아진다는 에센스를 쓰는 대신 제대로 된 클렌저에 투자하라고 할 정도로 클렌징은 중요하다. 클렌징만 잘해도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 모공이 커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GEEK'S RECOMMENDATION · 닥터 브로너스 유칼립투스 퓨어 캐스틸 솝바 세안과 보디 워시, 샴푸까지 가능한 유기농 올인원 클렌저다.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 매끈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140g 8천원.
· 더마리프트 프레쉬덤 여름철 과도하게 분비되는 피지는 흡수하고 날아가는 수분은 막아주는 매트한 크림 타입 제품. 민감한 지성 피부를 가진 남자에게 추천한다. 50ml 3만5천원.
⇒ 모공 관리에 대한 궁금증Q 모공이 넓은 사람은 스킨케어 단계를 줄여야 할까? 모공이 넓어지는 원인은 여러 가지다. 따라서 스킨케어 단계도 그 원인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피지 분비량이 많아 번들거리는 피부는 스킨케어 단계를 줄이고 피지 컨트롤 제품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피부 재생력이 떨어지고 탄력을 잃어 모공이 넓어진 경우에는 보습을 위한 에센스나 크림이 효과적이다, 이러한 제품들은 피부 탄력과 함께 재생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유수분 밸런스도 맞춰준다.
Q 기름종이는 피지 분비를 촉진해 오히려 모공을 커지게 할까? 피부 보호를 위해 피지가 계속 분비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시시때때로 계속해서 기름종이를 사용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다 보면 피부에 자극을 주어 모공이 커지기도 한다. 그러므로 꼭 기름종이를 사용한다고 해서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고 모공이 커지는 것은 아니다. 피부가 너무 번들거려 불편하다면 사용해도 괜찮다.
04 여름용 자외선 차단제를 준비하자여름에는 겨울과 봄에 쓰던 자외선 차단제로는 부족하다.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땀에 번들거리지 않기 위해서는 여름에 걸맞은 자외선 차단제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장시간의 야외 활동엔 손에 묻히지 않고 덧바르기 편한 제품이 좋다· 보닌 더 스타일 블루 스타일 가드 선블록 스틱 손으로 펴 바를 필요 없이 쓱쓱 문지르기만 하면 되는 스틱 형태의 선블록. 밤 제형으로 깔끔하게 흡수되는 동시에 매트하게 마무리된다. 19g 2만7천원.
· 홀리카홀리카 UV 원더쉴드 아이스 선 스폰지 SPF50+ PA+++ 스펀지 애플리케이터를 적용한 신개념 자외선 차단제. 가볍게 톡톡 두들겨 바르면 시원한 쿨링감과 함께 강력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100ml 1만5천원대.
· 아이오페 맨 에어쿠션 SPF50+ PA+++ 칙칙한 피부 톤을 티 안 나게 완벽 보정해준다. 전용 퍼프가 있어 아웃 도어 활동 시에도 덧바르기 편하다. 15g 2만7천원대.
· 빌리프 올마이티 선 스틱 유분 조절과 피부 트러블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내는 타나카 우드 성분이 함유되었다. 휴대가 간편한 스틱 타입이라 야외에서 수시로 덧바를 수 있다. 50ml 2만8천원.
개기름 방지에 탁월한 여름용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하다 · 키엘 훼이셜 퓨얼 유브이 가드 SPF50 PA+++ 바른 듯 안 바른 듯 가벼운 사용감과 산뜻함이 특징이다. 끈적임 없이 흡수되어 여름철 번들거림 없이 자외선을 차단해준다. 물과 땀에 강해 쉽게 지워지지 않는 저자극성 제품. 30ml 4만6천원대.
햇볕에 노출되는 온몸 구석구석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 비오템 비타민 썬 밀키 미스트 SPF50 360도 균일하게 분사되며 손이 닿지 않는 부위까지 사용할 수 있다. 150ml 4만5천원대.
· 해피바스 쿨링 선미스트 SPF50+ PA+++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온몸에 수시로 뿌리면 된다. 120g 1만8천원대.
⇒ 자외선 차단제 바로 알기1 자외선 차단제는 1년 내내 써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봄여름에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자외선은 1년 365일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다만 계절별로 자외선의 강도와 양이 다를 뿐. 365일 꼼꼼히 바르자.
2 자꾸 덧발라주는 것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미덕이다. 가령 SPF 30은 이론상 6시간 정도의 지속 효과가 있다고는 하나 적정량(사실 엄청 많은 양이다)을 지켜 바르기가 힘들기 때문에 실제로는 3시간마다 덧바르는 게 좋다.
3 아웃도어용 자외선 차단제를 주목하라. 여름철 아웃도어를 즐길 계획이라면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을 챙기고 휴대용 스틱이나 보디를 위한 스프레이 타입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가기 바란다. 이때 물과 땀에도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타입인지를 꼭 체크할 것. 아무리 구릿빛 피부가 멋져 보인다 해도 SPF 10~15 정도의 태닝 제품을 발라야 화상을 면할 수 있음을 기억하자.
05 샌들을 당당하게 신으려면 풋 케어에 신경 써라 샌들이나 슬리퍼를 꺼내 신고 싶다면 우선 발부터 살펴봐라. 발 냄새가 나지 않도록 깨끗이 씻고 오래되고 단단한 각질이 있다면 반드시 제거하자. 더는 양말로 가릴 일이 아니다.
GEEK'S RECOMMENDATION · 블리스 소프트닝 삭스 무언가 바르거나 문지를 필요가 없다. 단지 약 20분 동안 신고 있는 것만으로 발바닥과 발톱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준다. 심한 각질과 건조한 발의 경우, 주 1~2회 소프트닝 삭스를 신고 자면 효과가 배가된다. 7만2천원.
· 쏘내추럴 굿나잇 스무딩 풋 딥 케어 마스크 풋 클렌징으로만 부족하다 싶을 때, 풋 수면 팩을 추천한다. 도포 후 따로 씻어낼 필요 없이 바른 채로 잠자리에 들면 된다. 다음 날 아침, 피로가 풀린 보들보들한 발을 만날 수 있다. 100m 1만3천원.
· 더샘 민트 정글 풋 클렌징 부드러운 거품과 스크럽 알갱이가 발에 쌓인 노폐물과 발 냄새를 없애준다. 페퍼민트, 스피어민트, 애플민트로 구성된 세 가지 민트 향이 시원하고 상쾌한 청량감을 부여한다. 120ml 5천5백원.
· 바디네이처 풋 케어 각질 제거 크림 발뒤꿈치에 딱딱하게 자리 잡은 굳은살의 제거를 도와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한다. 주요 성분으로 부석, 비사보놀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자극 없이 가볍게 각질을 제거한다. 항염 효과는 덤이다. 75ml 1만2천원.
· 9 FOOT 풋 파일 큰 면적과 양면으로 구성된 서로 다른 각 단면이 미세한 각질부터 거칠게 일어난 굳은살까지 손쉽게 제거하도록 도와준다. 뛰어난 그립감 덕에 큰 힘을 주지 않고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4천9백원.
발 관리 3종 세트· 9 FOOT 풋 스크럽 워시 저자극의 미세한 살구씨 분말과 죽은 세포의 각질을 제거하는 AHA, BHA 성분 등이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한다. 발바닥과 발목까지 골고루 바른 후 부드럽게 문질러 사용한다. 110g 1만4천원.
· 바디네이처 데오도란트 드라이 이펙트 스프레이 타입의 발 전용 데오도란트. 외출 시 발에 뿌리면 땀 발생을 억제하고 활성화 성분이 박테리아 증식을 막아 발 냄새를 제거한다. 150ml 1만2천원.
· 아리따움 모디 풋&힐 마스크 칼슘과 파라핀 성분이 피부는 물론 발톱과 연약한 큐티클 존까지 영양을 공급한다. 간편한 시트 타입이라 잠들기 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18g 2천5백원.